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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그들의 꿈을 향한 화양연화 [영화]
꿈을 함께 나눌 사람이 있다는 것
"라라랜드는 로맨스 영화인가?" 주변 사람들에게 영화 ‘라라랜드’에 대해 물어보면 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었다. ‘결국은 주인공끼리 이뤄지지 않았으니 새드엔딩이 아니냐‘ ’조금 찝찝하기도 하다‘라는 반응이 많았다. 그렇다. 라라랜드에서는 주인공들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은 채, 서로 다른 각자의 삶을 살게 된다. 어찌 보면, 주인공의 로맨스는 새드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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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린 에디터
2022.03.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무중력을 꿈꾸는 슬픈 불멸주의자 - 희망과 절망의 경계 [음악]
무중력을 꿈꾸는 슬픈 불멸주의자 / 이상의날개- [희망과 절망의 경계]
아티스트는 앨범으로 음악적 세계관을 형성한다. 각각의 독립적인 이야기를 하는 단편일 수도, 긴 시간 동안 각 앨범이 모여 거대한 세계관을 만들어나가는 장편이 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상의날개는 후자의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순간과 영원을 담은 음악을 만들어가는 것처럼, 앨범을 통해 방대한 세계관을 형성해 나가는 방식이다. 그렇기에 앨범을 통해
by
오지영 에디터
2022.03.0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편견을 깨고 피어나는 꿈 [공연]
뮤지컬 넘버로 알아보는 편견을 깨고 피어나는 꿈들
세상에는 생각보다 통용되는 것들이 많다. 때로는 그런 것들이 모여 편견이라는 하나의 단단한 벽을 만든다. 벽이 단단하여, 이 벽을 뛰어넘지 못할 것이란 생각들이 그 벽을 더 견고하게 만든다. 그렇기에 편견의 벽을 넘어서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이야기는 가슴을 언제나 떨리게 만든다. 그런데 그 길에 음악과 춤이 어우러지면 어떨까? 길이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by
심혜빈 에디터
2022.03.0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사.다.리' 열두 번째 이야기 : 누군가 꿈꿔 온 세상, 우리가 바꿔 가야할 세상 [문화 전반]
사소하지만 다루고 싶었던 열두 번째 이야기
모두가 분주한 출근길 지하철. 장애인 단체 시위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는 방송이 흘러나오자 조용하던 열차 안이 순식간에 어수선해졌다. “또?”라는 표정을 지으며 서둘러 하차하는 이들부터 “애꿎은 시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라며 날 선 목소리를 내는 이들, 그리고 시위대를 향해 서슴없이 공격적인 발언과 욕설을 쏟아내는 이들까지. 가뜩이나 ‘전쟁길’을
by
남윤서 에디터
2022.03.01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긴 꿈의 터널에서 더는 잠들지 말기를 [다큐]
체념 증후군의 기록, 다큐멘터리
동화 속 백설 공주와 잠자는 숲속의 공주는, 오랫동안 잠이 들어 자신을 깨워줄 왕자를 기다렸다. 하지만 잠만 자는 공주를 직접 바라보는 상황을 생각해볼 때, 공주의 주변인들은 속이 까맣게 타들어 가는 현실이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딸을 위해 밤낮없이 간호하는 부모님을 생각한다면, 매일 눈물이 마르지 않을 것이 눈에 선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실제로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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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혜 에디터
2022.02.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결국 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이유 [문화 전반]
소설의 내용만큼은 내가 유일하게 전부 컨트롤할 수 있다.
"I can shake off everything as I write; my sorrows disappear, my courage is reborn." 이번 에디터 활동이 끝나가고, 활동 연장을 위해 컬쳐리스트 신청서를 작성하면서, '자유질문' 카테고리가 있었다. 지원하는 내가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자유질문 하나를 던지고, 그 대답을 쓰는 방식이었는데
by
이지영 에디터
2022.02.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우리는 모두 어른이 될 수 없었다 [영화]
"어디를 가느냐가 아니라 누구와 가느냐야"
그날 처음 만난 가오리를 평생 잊을 수 없게 될 줄은 미처 몰랐다. 나는 그때까지 한 장의 그림을 보고 인생이 바뀌었다느니, 한 권의 책을 읽고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었다느니 하는 말을 신뢰하지 않았다. 아니, 그런 말을 유치하고 가볍게 생각했다. 하지만 분명 가오리를 만난 날 내 인생이 달라졌다. 비로소 오래도록 멈춰 서 있던 내 고장 난 생의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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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여온 에디터
2022.02.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악몽 시그널 - 달러구트 꿈 백화점
띵동. 꿈값을 지급했습니다.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처음 알게 된 것은 오디오북을 통해서였다. 밥 먹으면서 가볍게 들으려고 재생했는데, 기발한 상상력에 놀라고 작가의 메시지가 가슴에 와 닿아서 책으로 접하게 됐다. 수면과 잘 때 꾸는 꿈을 새로운 시각으로 볼 수 있게 해준 책이었다. 보통 책을 읽으면 내용이 영화나 드라마로 보이는데. 이 책은 애니메이션이 보였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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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득라 에디터
2022.02.24
오피니언
[Opinion] 꿈이라는 건, 꿈을 꾼다는 건 [사람]
어릴 적 꿈에 대해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럭'은 항상 생각할 만한 주제를 던져준다. 특히 우리 주변에 흔히 있을 것 같은 일반인들을 인터뷰하고, 그들에게서 깨달음과 배움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이 프로그램의 큰 매력이다. 얼마 전 재야의 고수들을 주제로 한 회차가 방영되었다. '고수'는 어떤 분야를 통달하고 최고의 자리에 오른 사람들에게 붙이는 수식어다. 각기 다른 분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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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우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만화
[Opinion] 꿈을 잃고 방황하는 우리에게 주는 웃음과 위로 : 웹툰 <성인초딩> [만화]
때로는 해맑은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도 도움이 될 때가 있다.
인생의 재미를 찾아보려고 노력하지 않았던 건 아니다 하지만 익숙해지고 갈수록 시들해졌다 어릴 땐 이러지 않았는데 모든 것이 설레던 시절이 있었는데 난 그냥 살고 있다 그저 살아만 있다 - 웹툰 <성인초딩> 1화 中 웹툰 <일등당첨>, <니편내편> 등 신선한 소재와 유쾌한 유머 코드의 만화로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홍승표(미티) 작가의 웹툰 <성인초딩>을
by
김민성 에디터
2022.02.22
리뷰
공연
[Review] 꿈의 노예가 된 이들 - 연극 '신신방'
꿈 꾸는 자를 꿈의 노예로 만들기란 이토록 쉽다.
세상의 잔혹함을 진실로 깨닫는 때는 모든 돈을 잃고 무너진 순간도, 사랑하는 이들과 괴리되어 혼자가 된 순간도, 목숨이 경각에 달려 헐떡대는 순간도 아니다. 누군가를 끝까지 옥죄고 싶다면 그가 깊이 원하는 것을 꾸준히 보여주되 절대 내어주지는 않아야 한다. 꿈을 꾸고, 그를 이루기 위한 모든 품을 다하게 놔두되 손끝에 겨우 꿈의 온기가 닿았을 때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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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림 에디터
2022.02.22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오피니언] 멍든 청춘도 꿈을 말할 때 [드라마/예능]
청춘 드라마 "스물다섯, 스물하나"를 보고 꿈에 대해 생각하다
요즘 떠오르는 청춘 드라마가 있다. tvN에서 방영 중인 "스물다섯, 스물하나"다. 현재 4회까지 방영한 이 드라마는 '로맨스'보다는 '청춘'에 방점이 찍혀 있다. 청춘은 아름다운가? 전혀. 청춘은 오히려 괴롭다. 청춘의 상징 푸르름은 사실 여기저기 치이고 맞아 멍이 든 푸르름일지 모른다고, 누군가 말했던 것을 기억한다. 1998 IMF 시절, 청춘들은 시
by
최유진 에디터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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