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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롱 패딩은 정말 지나가는 유행일 뿐인가요? [문화 전반]
<위 사진은 평창 롱 패딩과 관련 없는 일반 패딩 사진입니다.> 요즘 간절히 사고 싶어도 절대 못 구하는 것이 하나 있다. 바로 ‘평창 롱 패딩’이다. 평창 올림픽을 기념하여 출시한 제품인데, 이것이 입고되는 날이면 백화점 등에 기나긴 줄이 늘어선다고 한다. 합리적인 가격과 한정판이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결합하여 사람들의 소비 심리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by
송아현 에디터
2017.12.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서울 2017년 겨울, 차가운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 [문학]
서울은 참 바쁘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보인다. 하지만 그 속의 개개인들은 깊이 있는 대화조차 나누지 못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거리를 걷다 보면 겨울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낀다. 여기저기서 크리스마스 캐롤이 들려오고 군고구마, 붕어빵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리고 필자가 좋아하는 차가운 공기에서 느껴지는 ‘겨울 냄새’ 까지. 2017년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지금, 서울 2017년의 겨울이 왔음을 느낀다. 이번 오피니언은 무엇을 쓸까 고민하다 최근 전공 과제로 다루었던 소설
by
조수경 에디터
2017.12.07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작은 겨울
작은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나만의 겨울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참 매력적입니다. 이 그림이 여러분에게 그런 작은 설렘을 드리기를 바랍니다.
작은 겨울 2017.12.6 겨울이 되면 이상하게 마음이 설렙니다. 작년엔 작은 트리를 사서 책상 한 편에 두었습니다. 그걸 보면서 포근한 겨울을 즐기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렸죠. 어제 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이번 겨울엔 스노글로브를 사볼까 해요. 동그란 작은 공간에 눈이 펑펑 내리는 모습만 봐도 겨울이 한가득 느껴질 것 같아서요. 작은 소품으로 아기자기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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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은 에디터
2017.12.0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겨울에 듣기 좋은 올드 재즈 보컬 3선 [음악]
크리스마스엔 캐롤이라면 겨울엔 재즈다
원래도 재즈를 좋아하지만, 겨울이 되면 그 어떤 장르보다 재즈를 부쩍 찾게 된다. 특히 올드 재즈가 가진 '무드'를 즐기기에 쌀쌀한 날씨만큼 어울리는 게 없다고 생각한다. 요즘은 음원 사이트에 곡의 분위기와 템포, 장르 별로 목록이 생성되어 있어서, '카페에서 잔잔하게 듣기 좋은 재즈' 같은 주제로 수십 곡을 한 곳에 모아 놓는다. 그 카테고리 하나만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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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단아 에디터
2017.12.06
작품기고
[그림하나 글한줌] 말 한마디가 시려운 계절
말 한마디가 시려운 그 날이 왔다.
감기 조심하세요! 라는 또랑또랑한 목소리가 텔레비전에서 나올때면 겨울이 된 것을 실감하곤 했습니다. 언제 올까 했던 겨울이 벌써 12월이 되면서 두꺼운 옷을 꺼내입게 하네요. 추워지면서 점점 손도 시려오고 발도 시리기 시작합니다. 하늘을 보고 걷기보다 땅바닥을 보며 걷는 날이 많아지고 누군가의 손을 잡기보다 주머니에 손을 넣게 됩니다. '춥다'는 것은 나
by
이소영 에디터
2017.12.05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그 겨울, 큐슈 -3 [여행]
세 번째 날은 굉장히 이상적인 아침이었다. 우리는 그날 온천으로 유명한 유후인에 가기로 했었고, 유후인으로 가는 특별한 기차인 '유후인 노모리'는 표를 구하는 것이 힘들다고 들어 도착한 날 바로 표를 예약해 놨었다. 이른 시간에 일어나 하카타 역에 도착했고, 그 유명한 에키벤을 사러 갔다. 고르고 골라 구성이 가장 마음에 드는 벤또(일본식 도시락)을 골랐고
by
정욱진 에디터
2017.12.04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추운겨울 따뜻한 실내에서 좋아하는 캐릭터와 함께 데이트 [문화 공간]
날씨가 많이 쌀쌀해져 야외 활동을 꺼려하는 커플이나 청소년들, 그리고 아이들이랑 좋은시간을 가지길 원하는 어르신들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따뜻한 실내안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하려고 한다. 1. 무민 원화전 첫 번째로 무민 원화전이다. 이 전시회는 현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9월 2일 ~ 12월 3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전시회이다. 무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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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영 에디터
2017.11.29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쓸쓸한 겨울, 에드워드 호퍼를 만나다 [시각예술]
쓸쓸한 겨울에는 쓸쓸한 작품을
에드워드 호퍼(Edward Hopper, 1882.7.22-1967.5.15)가 활동하던 20세기에는 입체파를 선두로 한 추상미술이 미술계를 장악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 반대편에서는 화가들은 동시대의 삶을 반영하는 전통적인 미술양식을 고수하며 사실주의 회화를 이어나갔다. 20세기의 사실주의는 시대를 반영하여 나름대로 독창적이면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났다.
by
차연주 에디터
2017.11.2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그 겨울, 큐슈 -2 [여행]
여행 첫 날부터 말도 안되게 행복해서 '정말 다 꿈이면 어떡하지?' 걱정하며 잠들었는데, 다행히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는 여전히 호텔 방에 있었다. 둘째 날은 아침 일찍 역으로 떠났다. 우리는 여러 지역을 둘러보기 위해 한국에서 미리 북 큐슈 레일 패스를 구매했고, 기차를 타고 처음으로 떠난 곳은 쿠마모토였다. 쿠마모토에 가기 전, 우리는 조식을 먹으러
by
정욱진 에디터
2017.11.27
리뷰
공연
[Review] 무채색 속, 원색의 향연 ; 연극 맥베스 - King's Choice
무채색 속에서 춤추던 레이디 맥베스를 그리며.
바람이 몸을 통하는, 코 끝 마저 삭막한 계절에 조그마한 공간에 맥베스가 다녀갔다. 레이디 맥베스와 함께. 공간은 변화 없이 그대로 머물렀다. 움직이는 것은 두 명의 배우뿐이었다. 또한 자리에 앉아 소리를 메꾸던 한명의 배우. 그들의 움직임은 작은 공간과 관객들의 눈을 가득 채웠다. 맥베스 관객이 보고 온 것은 맥베스의 광기와 고뇌, 그리고 고민들이었다.
by
손민경 에디터
2017.11.24
작품기고
[일상의 액자] 포근한 낮잠
몸에 딱 맞는 자기만의 공간에서 기분 좋은 낮잠을 자고 있는, 푸근한 고양이처럼 따뜻하고 포근한 오후 보내시길 소망합니다.
포근한 낮잠 2017. 11. 22 딱 맞는 상자에서 여유롭게 낮잠을 자는 고양이를 그렸습니다. 파란 바닥의 색과 대비되는 따뜻한 색감의 네모난 공간이 고양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줍니다. 추운 날씨에 마음도 쌀쌀해지는 겨울이 왔습니다. 어린 시절, 식탁을 이불로 두르고 나만의 성을 만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조그마한 나만의 공간에서 느끼던 아늑함이
by
송재은 에디터
2017.11.22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그 겨울, 큐슈 -1 [여행]
춥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럭저럭 살만한 날씨였던 것 같은데, 이제는 정말 목도리를 휘감고 외투를 꼭꼭 여며야 할 정도로 추워졌다. 날이 추우니 자연스럽게 따듯한 곳이 그리워졌다. 목도리도 필요 없고, 따사로운 햇살에 입고 있던 외투를 훌렁 벗어버렸던 그곳이 문득 떠올랐다. 작년 겨울, 처음으로 친구와 둘이 떠난 큐슈는 춥지도, 덥지도 않고 포근하고 따듯
by
정욱진 에디터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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