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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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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지긋지긋한 가족의 또 다른 의미, "미스리틀선샤인" [영화]
결핍있는 이들이 모인 가족의 로드무비,<미스리틀선샤인>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있습니다. 영화의 오프닝. 클로즈업된 아이의 두 눈에 비친 것은, 올해의 미스 루이지에나 와 미스 아메리카가 매우 놀라며 당선의 기쁨을 누리는 장면이다. 여자아이는 그것을 몇 번이나 돌려본다. 텔레비전 속 감격에 겨워 두 볼을 감싸고 좋아하는 여성들의 모습을 그대로 따라 한다. 그리고 세상에는 승자와 패자가 있을 뿐이라며, 자신이
by
고유진 에디터
2019.11.07
작품기고
The Artist
[UAsobeautiful] 균형
균형은 나 혼자 이루는 것이 아니다.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놓치면 안되는 것들 일상에 부담감 나 혼자 이겨내고 있는 건 아무 것도 없다 결국 나를 지탱하는 것은 나의 가장 소중한 것들
by
김보람 에디터
2019.10.12
리뷰
공연
[Review] 오페라의 대중화를 꿈꾸는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 - 2019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공연을 보면서 든 생각을 공연의 형식적 측면과 내용적 측면으로 나누어 풀어내보고자 한다.
지난 토요일 가족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감상했다. 가족 오페라인만큼 가족들과 함께 가서 관람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눈과 귀가 호강한, 알찬 가족 나들이였다고 할 수 있겠다. 우선 가기 전에 나는 아트인사이트로부터 제공받은 프리뷰 자료 중 일부를 발췌하여 ‘2019 서울오페라페스티벌’과 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가이드를 만들었다. 문화예술에 대한 해
by
황혜림 에디터
2019.10.0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부산행"은 꼭 그 장면을 넣었어야 했을까. [영화]
<부산행>과 가족주의
연대를 다룬 서사는 많다. 서툴거나 모자라고 심지어 도의적인 책임감도 결여된 개인이 마찬가지로 서툴고 모자라지만 의협심으로 충만하고 친절한 개인들과 관계를 맺는다. 관계는 연대로 확장되고, 개인에게 남아있던 생채기의 흔적은 연대에 의해 마침내 제거된다. 관계와 연대를 통해 개인은 상처를 봉합하고 더 나은 어른이 된다는 서사는 아주 익숙한 서사다. 구태여
by
박성빈 에디터
2019.09.15
오피니언
영화
[오피니언] 진짜 가족이라는 것이 뭘까 [영화]
가족의 의미에 대해서
어느 가족을 보았다. 평소 좋아하는 고레에다 히로카츠 영화이고, 개봉 당시 정말 보고 싶었지만, 영화관에서 보지 못하고 지금에서야 영화를 보았다. 영화는 제목처럼 어느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같이 부대껴 사는 가족. 그런 가족이야기. 영화의 핵심 줄거리는 이렇다. 어느 날 한 여자 아이를 주어온 가족의 이야기. 글로서
by
최송희 에디터
2019.09.15
작품기고
The Artist
[URsobeautirul] 풍성한 한가위 되세요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ILLUST BY 202동상꼬마토끼] 가족과 함께하는 추석 모두 모두 행복한 한가위 되세요.
by
김보람 에디터
2019.09.14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밥은 먹었어?
모든 일이 안되고 속상할 때 그래도 같이 저녁 먹을 사람이 있었기에 훌훌 털고 다시 일어날 수 있지 않나요?
illust by Miwok 오늘은 어땠어? 밥은 먹었어? 별일은 없었고? . . . 그래, 같이 저녁이나 먹자. 얼른 씻고 와. 오늘따라 이 한마디가 하루의 고됨을 포근하게 녹여준다.
by
강하연 에디터
2019.09.1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어느 대학생의 유서 [사람]
If I were to die tomorrow
※ 이 글은 에디터의 가상 유서입니다. ※ 삶의 마지막 밤이 찾아왔습니다. 해가 뜨기 전까지, 찬란했던 삶의 순간들을 애정을 담아 되돌아보려고 합니다. * 처음 자전거를 탔던 순간을 기억합니다. 초등학교 옆 공원에서 엄마는 자전거를 밀어주었습니다. 두 발을 땅으로부터 떼어내는 건 무서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익숙하게 페달을 밟을 때까지 절대로 손을 놓지 말
by
고은지 에디터
2019.08.1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50년대 어느 낭만파 가장과 그 가족이야기 - 로맨스빠빠 [영화]
그 때나 지금이나, 인생에 낭만이란...
아침에 출근하고 온종일 일하고 퇴근하면 저녁 먹고 침대와 하나되던 일상을 반복하던 중, 문득 잊고 있던 나의 취미 중 하나가 떠올랐다. 지금보다 훨씬 시간적 여유가 있었을 때, 내가 즐기던 취미 중 하나가 고전 영화 보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유투브 및 다른 사이트에서도 시간이 많이 흘러 무료로 감상할 수 있는, 내가 태어나기 전의 시대의 영화를 보는 것이
by
강지예 에디터
2019.08.09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02. 독신주의가 아니라 비혼주의입니다
제도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가족들
02. 독신주의가 아니라 비혼주의입니다 고등학생 때, 기숙사에서 친구와 깊은 속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었다. 우리의 그 깊은 이야기는 곧 각자의 가정사로 이어졌다. 사회가 정한 가족의 틀에서 조금 벗어난 가정환경을 살았던 우리는 헌신적인 어머니가 되어 가정적인 남편과 함께 대략 두 명의 자식을 키우는, 그 이상향을 비밀스럽게 공유했다. 가족들과 번듯한 외
by
진금미 에디터
2019.07.29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의 사적인 폭력] 01. 나는 산타할아버지를 믿어본 적이 없다
그때 내게 정답으로 느껴졌던 전형적인 가족의 모습들.
01. 나는 산타할아버지를 믿어본 적이 없다. “우찬아, 괜찮아. 울어도 돼. 사실 산타는 없거든.” 2년 전,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 <쇼미더머니>에서 우원재의 랩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었다. 13살이라는 상대방의 어린 나이를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는 동심을 통해 조롱한 그 발상이 많은 이들의 호응을 이끌어낸 가장 큰 이유는 ‘산타할아버지가
by
진금미 에디터
2019.07.15
작품기고
The Artist
[URsobeautiful] 첫날
신생아 첫 목욕은 아주 귀한 보물을 흠집나지 않게 다듬는 것 같은 섬세하고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낳으면 부모가 되지만 좋은 부모는 이렇게 갈고 닦아 지는 구나 생각합니다.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아기를 처음으로 집에서 목욕시키던 날 우리부부는 아는 것이 없었죠. 아기는 물을 엄청 싫어해서 아기 욕조에 넣기만 해도 살려달라고 울어댔어요. 아주버님 부부에게 부탁하여 목욕을 도와주러 오셨지만 그 분들도 아이가 7살이라 신생아는 너무 오랜만이었어요. 4명의 어른은 허둥지둥 혼비백산
by
김보람 에디터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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