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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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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London westend 극장가 정복기 (3) [공연예술]
뮤지컬 Hamilton, Everybody's talking about jamie를 보고 쓰는 글
빅토리아 팰리스 극장 런던에서 관람한 세 번째 뮤지컬은 Hamilton이다. 한국에서는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미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자리가 없어서 못 보는 초절정 인기 뮤지컬이다. 뮤지컬 Hamilton은 린 마누엘 미란다가 작사, 작곡, 출연한 뮤지컬로, 2015년 1월 오프브로드웨이에서 개막했다. 공연은 매일 매진되며 흥행에 성공했고, 곧바로
by
이봄 에디터
2019.10.3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London westend 극장가 정복기 (2) [공연예술]
꿈을 포기하지 않은 이들의 인생 성공기? - 뮤지컬 Waitress/뮤지컬 School of Rock
런던에서 처음으로 본 뮤지컬은 Waitress다. Waitress는 2007년 개봉한 동명의 영화를 기반으로 하는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2016 Tony Awards의 4부문에 노미네이트되기도 했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이 뮤지컬의 감독을 비롯한 작사, 작곡, 안무, 각본을 창작한 Creative team이 모두 여성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여성 주인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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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19.10.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London westend 극장가 정복기 (1) [공연예술]
9월의 끝자락 열흘간 런던에서 8편의 뮤지컬을 보고 쓰는 글.
9월 19일 아침 10시 55분, 런던으로 향하는 비행기를 탔다. 내가 런던으로 향하는 가장 큰 이유는 뮤지컬이었다. 런던은 뮤지컬을 사랑하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이 찾는 뮤지컬의 도시다. 뉴욕의 브로드웨이(Broadway)와 함께 세계의 뮤지컬을 이끄는 웨스트엔드(Westend)가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웨스트엔드는 말 그대로 영국 런던 서쪽 부분
by
이봄 에디터
2019.10.04
오피니언
사람
[Opinion] 가을날의 봄 [사람]
봄날에 시작된 그들의 연애는 이른 가을날, 헤어짐을 선택했다.
하늘이 무너질듯했던 그 시간의 힘듦도 시간이 지남에 거짓말처럼 아물어버렸다. 순간의 행복했던 기억들만 아련한 잔상으로 가슴과 머릿속에 짙은 자국을 남긴다. 그때가 좋았노라고 다시금 속삭이고 싶은 그런 날. 지금도 좋다고 두 손 잡고 속삭이는 따뜻한 온기에 코끝이 시큰하다 결혼을 전제로 사귀었던 커플이 이 좋은 가을날 헤어졌다. 둘 다 내가 잘 아는 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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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희 에디터
2019.10.01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퀸덤" 전쟁의 의미를 전복시킨 나무들의 외침 [TV/드라마]
"나는 져버릴 꽃이 되긴 싫어, I'm the tree."
<퀸덤> 얘기로 여기저기가 뜨겁다. 엠넷에서 방영 중인 <퀸덤>은 마마무, 아이들, 러블리즈, 박봄, AOA, 오마이걸 등 여성 아이돌 여섯 팀이 나와 무대를 꾸민 후 한 날 한 시에 음원을 공개하여 '컴백 전쟁'을 벌인다는 내용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방영 초기에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전략적으로 음반 발매 시기를 조율하는 합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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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9.09.2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진정한 사랑, 진정한 나를 찾다 - 뮤지컬 "헤드윅" [공연예술]
암울했던 시간들을 견뎌내고, 음악을 통해 치유받으며, 진정한 사랑을 찾고자 한 헤드윅.
뉴욕 타임스퀘어 옆에 위치한 밀레니엄 극장, 화려한 금발 주인공의 등장으로 공연이 시작된다. 신나는 하드록을 부르며 등장한 헤드윅이 그 주인공이다. 헤드윅은 2시간이 조금 넘는 시간 동안 독백과 노래로 자신의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털어놓는다. 뭐든 자기 맘대로 하기 좋아하고 도도하며, 쉽게 화내고 격한 행동을 하기도 하는 헤드윅. 함께하는 밴드와 헤드윅의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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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봄 에디터
2019.09.1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나의 소소한 가을 예찬론 [사람]
주의: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
소설 <이방인>의 작가 알베르 카뮈가 ‘모든 잎이 꽃이 되는 두 번째 봄’이라고 표현한 계절, 만물이 무르익고 농밀해지는 계절, 여름과 겨울 사이를 이어주듯 스쳐지나 그런 날들이 존재했었나 싶게 짧은 계절, 그리고 내가 가장 사랑하는 그 계절, 바로 가을이다. 많은 이들이 가을이라는 계절을 좋아한다고 꼽겠지만 사실 원래 나의 선택은 겨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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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라 에디터
2019.09.0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콧대 높은 이 남자가 사랑하는, 그리고 사랑받는 방법 - 뮤지컬 "시라노" [공연예술]
세기의 사랑꾼 시라노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만날 수 있는 뮤지컬
한 세기가 넘도록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낭만적인 사랑의 대명사로 쓰이는 이름이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시라노, 1897년 초연된 에드몽 로스탕의 희곡 <시라노드 베르주라크>의 주인공이다. 시라노는 비정상적으로큰 코 때문에 사랑하는 여인 록산에게 마음을 고백하지 못하고, 록산은 잘생긴 청년 크리스티앙에게 첫눈에 반한다.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의 행복
by
이봄 에디터
2019.09.0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우린 새로운 세상으로 갈거야. 준비됐어? - 뮤지컬 "사의찬미" [공연예술]
암울한 시대에 꿈과 사랑을 노래하던 이들의 이야기
누구나 한 번쯤 보고 싶어 하지만, 자리가 없어 보지 못하는 사람이 더 많은 한 뮤지컬이 있다. 바로 대학로 유명 뮤지컬 <사의찬미>다. <사의찬미>는 2013년 <글루미데이>라는 이름으로 초연된 이후 5연째 이어지고 있는 극으로, 전석 매진되는 날이 부지기수일 정도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윤심덕과 김우진의 사건을 다룬
by
이봄 에디터
2019.08.21
리뷰
도서
[Review] 다섯 가지의 뜨거운 수수께끼 - 수수께끼 변주곡 [도서]
봄날의 열병 그리고 자기합리화
여름이면 가족과 함께 남부 이탈리아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열두 살 소년 폴. 어느 날 별장을 찾아온 목공 조반니(난니)를 만난다. 어머니가 앤티크 책상과 액자 두 개를 복원하기 위해 부른 터였다. 그 후 가족의 눈을 피해 그의 작업식을 드나들며 동경 그 이상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수수께끼 변주곡>은 <그해, 여름 손님(Ca
by
이현지 에디터
2019.08.09
리뷰
공연
[Preview] 클래식을 팔로우 하다 - 2019 청소년을 위한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
일단 팔로우를 누르고 이 공연부터 마음껏 즐기라
팔로우, 팔로워 (follow, follower). 요즘 sns를 이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 의해 사용되는 아주 흔한 용어들이다. 말 그대로 특정 사람 혹은 분야를 빠르게 따라가며 트렌드를 놓치지 않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공연은, 우리로 하여금 클래식을 팔로우 하게 한다. 클래식, 그리고 트렌드 ‘2019 청소년 클래식 사용법 콘서트’는 클래식을 어
by
임보미 에디터
2019.08.0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올해 봄, 독일에서의 비트 문학 수업 [문화 전반]
영화 <킬 유어 달링>, 소설 <길 위에서>, 그리고 내 친구 Saphira
* 작년 가을 무렵 작성했던 글입니다 내 생애 첫 비트 문학 수업 지난 4월부터 시작된 독일에서의 교환학생 생활. 교환학생으로 파견된 모든 학생들은 Orientation Week의 마지막 날, 원하는 수업을 자유롭게 수강 신청할 수 있었다. 나에겐 독일에 오기 전부터 1순위로 듣고 싶었던 수업이 있었다. 다름 아닌 'The Literature of the
by
임정은 에디터
2019.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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