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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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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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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유년의 기억] #도둑맞은일#비오는날사라진나#비밀 일기장#빛의 요정#무서운 이야기
#59 도둑 맞은 일 내 소유의 무언가를 잃는다는 것은 달가운 경험은 아닙니다.특히 스스로의 불찰이 아닌 타인의 고의로 물건이 사라진다면더더욱 달가운 경험이 될 수는 없겠죠. 누군가가 가져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의심을 하게 되고 필연적으로 부정적인 감정이 생겨나기 때문에차리라 나의 실수로 잃어버리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더더욱 물건을 가져간 사람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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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에디터
2017.12.12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재즈로 쓴 그녀의 일기장, 이진아 미니앨범 ‘Random’ [음악]
나에게 외출할 때 꼭 챙겨야 할 필수품은 이어폰이다. 그만큼 이동 시간의 대부분을 음악을 듣는데, 우연히 만나게 되는 노래 한 곡에 힘을 받아서 곡의 재생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기분 좋게 보내기도 한다. 얼마 전 여느 때처럼 지하철을 타고 당산에서 합정으로 넘어가는 중이었는데, 좋아하는 가수 중 한 명인 이진아의 가장 최근 앨범을 들어보지 못해서 아무 생
by
최은별 에디터
2017.11.30
작품기고
[감상 Diary] 하루를 마무리 하기
완벽하게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에 대한 감상
두번째 감상 영화를 보며 맥주를 마시거나, 예쁜 잠옷을 입고 자는 등등 사람마다 완벽하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감하는 법은 다양하겠지만, 나는 자기전에 하루를 돌아보며 일기를 쓰고, 내일을 기대하면서 이불에 들어가면 침대 옆에는 예쁜 무드등이 반짝이고 있는 방에서 자는 것 이에요. 그날 밤은 너무 기분 좋게 잠들어요. 일기를 쓰는 건 힘들지만 좋아하는 이유는
by
조서정 에디터
2017.11.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③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2015년부터 꾸준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석원의 책,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 그 후의 이야기를 덧붙여 스페셜 에디션 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특유의 재치로 변함없이 솔직한 그의 일기장을 다시 한 번 펼쳐보았습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③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애가 닳도록 기다렸던 만큼 기뻤던 6월의 어느 날이 기억납니다. 마지막 앨범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사실 기다리면서는 최대한 미루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까 시곗바늘을 초 단위로 세게 되더라고요. 6집 앨범의 타이틀곡 <홀로 있는 사람들>은 기대했던 것만
by
나예진 에디터
2017.10.2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나날들 : 기록 [문화 전반]
나날들에 대한 기록
한 달을 쉬었다. 한 달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어느 애니메이션의 무기력한 주인공처럼 지하철을 타고 왔다 갔다 한 기억 밖에는 없다. 지갑에 있던 돈을 통장에 넣어두고 알찬 기분을 느낄 새도 없이 이것저것 돈이 나갔다. 쓸 데 없이 돈 쓸 일이 많았다. 감흥도 흥미도 없어서 안타깝게 보낸 기회도 있었다. 그래도 몸은 무기력했다. 머리도 뭐 크게 다르
by
김나영 에디터
2017.10.10
작품기고
[Hearing Heart] 일기 쓰기와 도토리 묻기
문득 일기 쓰기는 다람쥐의 도토리 묻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기 쓰기와 도토리 묻기 illust. by 정현빈 일기를 다 쓴 다음 이전의 기록들을 살펴보다가, 문득 일기 쓰기는 다람쥐의 도토리 묻기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람쥐가 땅에 묻은 도토리를 기억하는 확률은 얼마나 될까? 기억이 난다면 훌륭한 양식이 될 것이고,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더라도 도토리가 싹을 틔워 먼 훗날 더 많은 도토리를 제공하는 나무
by
정현빈 에디터
2017.09.0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가을, 시 읽는 소리, 사람들 이야기 [문학]
시, 영화, 소설, 노래 등. 왜 사람들 사는 곳에 이렇게 많은 문화들이 생긴 건지 고민해 본 적이 있다. 내 생각에는 외로워서, 인 것 같다. 왜냐하면 누군가에게 '노래 좀 불러 줘', '재미있는 이야기 들려 줘' 라고 말할 때마다 그것은 적어도 두 사람을 필요로 하고 그렇게 그들은 현실을 비껴나가기 때문이다. 가을은 외로운 계절이다. 숨막히게 처절한
by
성채윤 에디터
2017.08.29
작품기고
[vulnerant] 사는동안에 -05
당신들의 하루는 어떠했나요?
'다음에는 무민 다이어리를 사볼까..?' '아니면 카카오프렌즈 라이언 다이어리?!' 라고 생각은 해보지만 아마 다시 앨리스 다이어리로 돌아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동안 적어온 다이어리들을 죽 나열해 놓으면 이로 말할 수 없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by
배지은 에디터
2017.08.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마지막 수업, 선생님의 따뜻한 격려가 우리를 울렸다. [문화 전반]
여러분 오늘 나오시느라 수고 많았어요. 지금까지 열심히 했든, 안 했든 상관없어요. 사람은 왜 항상 지난 것에 반성만 하게 되는지 모르겠어요. 내가 그렇게 잘 못하면서 살아온 것도 아닌데. 그러니까 너무 자책하면서 살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며칠 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한 달간의 자격증 수업이 끝났다. 어딜 가나 자격증을 요구하는 탓에 나 또한 어쩔 수 없이 배우기로 마음먹었다. 컴퓨터활용능력 자격증을 배우면서 느는 건 첫째도 스트레스, 둘째도 스트레스. 동작이 느린 나에게는 힘들었다. 수식용어는 왜 그리도 많은 건지. 외워야 할 것 투성이었다. 매일매일 자격증을 따야한다는 마음으로
by
김정하 에디터
2017.07.30
리뷰
도서
[Review]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행복한 세계 술맛 기행 니시카와 오사무 지음/ 이정환 옮김/ 나무발전소 스콜, 슬론차, 치어스, 살루테, 무바라크, 프로스트, 니뉴오, 야므센, 건배,챠이요, 간페이, 감빠이, 비바비바, 마부헤이, 상테, 요우, 사우데, 살루으, 트루야가, 나 즈다로비에! | 프롤로그를 읽으면 책을 읽지 않아도 작가님의 술철학을 알 수 있다. 네 살 때 처음으로 위스키를
by
류소현 에디터
2017.07.26
오피니언
만화
[Opinion] 추천!!!! 내 맘대로 고르는 웹툰 3가지 [시각예술]
웹툰 전성시대! 에디터의 취향저격 웹툰을 소개합니다
마음의 소리, 치즈인더트랩, 복학왕, 신의탑... 어디선가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들이다. 바로 네이버 웹툰에서 항상 요일별 1위를 놓치지 않고 장기간 연재되고 있는, 혹은 연재되었던 작품들이라는 점이다. 국내 웹툰시장은 연 6000억대 규모로 커지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고, 여러 대기업과의 콜라보로 상품을 기획하거나 홍보용 웹툰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by
김주형 에디터
2017.07.09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오늘 밤은, 일기를 쓰세요. [문화전반]
해야 할 일을 얼추 마치고 시계를 보니 새벽 4시가 조금 넘은 시간. 잠을 자기에도 3시간도 채 못 잘 것 같아서 그보다는 깨어있는 걸 선택했다. 5시간 넘게 붙들고 있던 노트북은 쳐다 보기도 싫고, 핸드폰을 보기에도 눈이 아플 것 같고 또 책을 읽기에는 잠이 들 것 같아서 결국 방정리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피곤한 몸 때문에 바닥에 주저 앉아서 한동안
by
정연수 에디터
2017.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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