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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Opinion] 가수 아이유를 돌아보다 [음악]
팬과 함께 성장한 아이유의 이야기
대학 동기를 따라 아이유에게 푹 빠진 지 어느덧 4년 차에 접어들었다. 처음은 그저 스쳐 가는 인연처럼 지나가는 가수에 불과했다면, 이제는 어느새 아이유의 상황에 몰입해 악플러와 설전을 벌이고 콘서트 참석과 앨범 구매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된 골수 팬이 된 상태다. 그렇다 한들, 아이유가 갑자기 나타나 악수라도 건네거나 구체적인 보상을 주는 것은 아니다. 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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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송 에디터
2019.05.1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아트 컬렉팅에 대하여 [시각예술]
미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아트 컬렉터가 되어보자.
우리나라의 미술 세계는 한동안 성장하다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소강상태가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아트 플랫폼이 등장하고 인스타그램의 유행 등으로 시각적인 요소가 중요해진 최근에는 많이 회복되었지만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이 존재한다. 우리나라 미술계가 성장하고 미술 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미술관과 같은 공공 컬렉터뿐만 아니라 개인들의 아트
by
윤혜미 에디터
2019.05.04
리뷰
PRESS
[PRESS] 도서 '아직은 끝이 아니야' - 환상문학웹진 거울 대표중단편선
장르소설이 제시하는 한국 콘텐츠 산업의 성장 가능성
'아직은 끝이 아니야' 장르소설을 떠올려 보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과 같은 판타지 소설이 가장 먼저 생각난다. 스티븐 킹의 스릴러/호러 소설들도 생각나고 ‘셜록홈즈’와 같은 추리 소설도, ‘트와일라잇’ 같은 로맨스 소설도 생각난다. 이 소설들은 모두 영상화 되었다. 소설 속 세계관을 활용해 스튜디오가 조성되거나 게임이 개발되는 등 활발히 OSM
by
박민재 에디터
2019.04.21
칼럼/에세이
칼럼
[무비 크로키]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사람들은 왜 이렇게 슬픈 걸까? 상실과 성장 위에 발을 딛고 선 소년의 이야기.
[MOVIE CROQUIS] 놓쳐서는 안 될,국내 미개봉 수작을 소개합니다 *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Exremely loud& incredibly close, 2011) 감독: 스티븐 달드리 (대표작: 빌리 엘리어트, 디 아워스, 더 리더) 주연: 토마스 혼, 톰 행크스, 산드라 블록 수상: 제 84회 오스카 작품상 후보 외 다수 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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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은 에디터
2019.04.1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불유쾌한 착란과 꿈의 서사, "데미안" 다시 읽기 [도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전'이라 불리는 이유
Prologue. 데미안을 다시 읽었다. 지난겨울, 다시 펼쳐든 그 책은 전에 없던 깨달음과 성장통을 느끼게 했다. 어렸을 때 몇 장 넘기다 이해하기 어려워 얼마 지나지 않아 바로 덮어버렸던 그 책, <데미안>이 나의 내면을 흔들어놓아 소감을 적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글을 남긴다. 지인이라면 <데미안>을 꼭 추천하고 싶은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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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9.04.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압도되다 [기타]
내 삶은 진짜 ‘나’로부터 시작된 것일까? 내면 여행을 떠나는 방법
가끔 설레는 마음을 안고 영화관으로 향하곤 한다. 그리고 이때 많은 비중을 영화가 아닌 영화관에 둔다. 물론, 영화 자체의 만족도도 무시할 수는 없다. 하지만, 지금 이 글에서는 일탈적 상황에서 얻을 수 있는 특별한 ‘압도'와 '효과’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영화관은 기본적으로 공간과 시간을 제한한다는 조건이 있다. 개인을 일상으로부터 떨어뜨리는 동시
by
염승희 에디터
2019.03.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존재 [영화]
때때로 현실에서 든든한 멘토가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때
사람이 힘들 때면 조상님의 안부를 묻는 것처럼, 우리는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할 때 언제이고 내가 물어보는 일생일대의 질문들에 명쾌한 조언을 주는 멘토의 존재를 필요로 한다. 하지만 힘들 때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늘 도움이 필요한 존재이다. 힘든 순간일 때가 기억에 잘 남는 것일 뿐 스쳐 지나갔던 순간들에 있어, 수많은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도움이 필요했고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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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진 에디터
2019.03.2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영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2011년 작품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은 자극적인 것이 넘쳐나는 이 시대에 가장 진부하고 익숙한 교훈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어린 시절, 가득 차오른 보름달을 보고 소원을 빈 적이 많았다. 보름달이 떠오르면 무조건 발을 멈추고 두 손을 모아 기도했다, 제발 내 소원을 이뤄달라고. 그때는 무슨 행동을 해도 소원이 이뤄질 것만 같았다. 보름달에 소원 비는 것은 물론이고, 종이학을 1000개 접으면, 좋아하는 옷을 입고 학교에 가면, 첫눈을 바라보면 원하는 것이 이뤄질 것이라 기대했었
by
진금미 에디터
2019.03.06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원작의 바람직한 각색, 넷플릭스 <빨간머리앤(Anne With an E)> [드라마]
추억 속 한 페이지에 있을 <빨간머리앤>의 적절한 각색, 앤의 ‘사랑스러움’을 아름답게 그려내다.
들어가며 초등학교 때 만들었던 비밀번호 찾기 질문인 ‘나의 보물 1호’의 답은 항상 ‘빨간머리앤 양장본’이었다. 몇 번 읽지는 않았지만, 책의 물성을 사랑하는 필자에게는 꽤 오랫동안 ‘보물 1호’ 였다. 초록 지붕 집의 앤,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3부작으로 구성되었던 빨간머리앤 양장본은 그렇게 책장을 지켰다. 그러다 얼마 전, 이사를 준비하며 읽지
by
김채윤 에디터
2019.03.02
리뷰
도서
[Review] '선택'에 대한 무게감 <고아이야기>
<고아 이야기>를 통해 본 삶과 선택의 무게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나를 <고아 이야기>로 이끈 추천사다. 독일, 세계대전, 서커스 등 어두움을 내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키워드는 이 책을 읽기까지 많은 고민을 하게 했지만, 크리스티나 베이터 클라인의 추천사를 보고 한 번 도전해보자 하여 접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의 추천사와는 달리 <고아
by
김태희 에디터
2019.02.06
리뷰
공연
[Review] 우리 모두의 이야기
올 겨울 단 하나의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
우리 모두의 이야기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보고 같은 연극을 20번이나 본다는 건 단순한 팬심만으로 가능한 일은 아닐 것이다. 이 뮤지컬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를 보기 전 검색한 관람 후기에는 6번, 10번, 20번째 관람한다는 인증이 넘쳐나고 있었다. [스토리 오브 마이 라이프]는 덕후가 많은 뮤지컬 중 하나다. 스옵마의 덕후는 뮤지컬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27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모두 고아이기에
소설 [고아 이야기]를 읽고
우리는 모두 고아이기에 고아 이야기: 전쟁 속 두 여성의 사랑과 연대 잠시 카페에 앉아 커피나 좀 마실 생각이었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3시간이 훌쩍 지나있었다. 500페이지가 넘는 소설을, 이렇게 책을 펼친 자리에서 마지막 페이지를 덮은 것이 언제였는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이 책 [고아 이야기]는 추리 소설도 아니고, SF도, 판타지도 아닌 역사 소설이
by
송영은 에디터
20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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