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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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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쓰다듬다] '경험'에 대한 자세
두려워하지도, 후회하지도 않기.
새로운 경험을 한다는 것은 도전이고, 멋있는 일이죠. 하지만 저에게 '경험'이란 기대보다 두려움을 떠올리게 하는 존재였습니다.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고 후회하면 어쩌지?" 그래서 걱정만 하다가 시작도 안하고 포기한 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많은 후회를 했습니다. "밑져야 본전인데 도전해볼걸." 그래서 요즘은 다르게 생각해보려고 노력합니다. 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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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7.04.16
작품기고
[댑싸리가 자라는 숲] 붉은 화 (火)
언젠가, 꾹꾹 억눌러두었던 화火가 걷잡을 수 없을 만큼 터져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작은 불씨 하나에 처참해진 마음은 피눈물을 닮은 불꽃보다 더 붉어 보였습니다. 아무것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고 세상은 그저 온통 붉은 색이었습니다. 각막에 물 대신 불투명한 피가 흐르고 있었던 걸까요. 곪은 자리가 연달아 폭발했습니다. 상처에서 붉은 고름이 쏟아졌습니다. 붉은
by
싸리 에디터
2017.04.14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싫은 날
어떤 말도 듣고 싶지 않고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은 세상의 모든 것이 싫은 날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아무도 나를 건드리지 마.' '나를 가만히 내버려 둬.' 그날은, 마음에 힘이 남아 있지 않았다. 깊은 우울과 무기력함이 나를 감쌌다. 동굴 속에 들어가 숨고 싶었다. 지금 이 상태가 좋다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나쁘다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냥 이대로 있고 싶었다.
by
장의신 에디터
2017.04.14
작품기고
[보고 듣고 그려내다] 그러면 안녕
사랑하였으므로.
행복 - 유치환 - 요즘 꿈을 자주 꾼다 한 잠에 세개씩도 꾸는데, 보통은 악몽이다. 겨우 일어나면 그 우울한 기분에서 헤어나기 아주 어렵고 사랑하는 주변 사람들을 떠나는 꿈은 특히 그러하다 그러고 나면, 우연히 내 곁의 사람들을 떠나게 될 때, 와 같은 꿈에 대한 그러한 느낌들을 혼자 가만히 떠올려보곤 한다. 안녕. 널 사랑했으니 나는 행복했어.
by
김은지 에디터
2017.04.14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소문난 맛집 명동-이태원 진돈부리 주연우 셰프의 레시피
오늘은 행복한 요리사 - 일본 가정식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ARTINSIGHT 에디터
2017.04.12
작품기고
[보고 듣고 그려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짧지만 가장 큰 사랑의 말.
세상에서 가장 긴 편지 - 김현태 - 멋들어지게 붙이는 미사여구들, 길게 적어내는 마음들. 사랑하는 이에게 받는 편지는 무엇을 따지지 않아도 다 좋을테지만 - 이따금 상대에게 전하는 '사랑한다'는 단 한마디가 어떠한 것보다도 마음을 깊게 울릴 때가 있다.
by
김은지 에디터
2017.04.1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3 EP. 09 안녕하신가영 '단편집' 공연 리뷰
지난 4월 9일에 있었던 안부형 뮤지션 안녕하신가영의 단편집 콘서트, 그 마지막 공연에 관한 글들입니다. 안녕하신가영의 음악이 궁금하신다면, 그녀의 공연이 궁금하시다면. 나연과 인수가 리뷰합니다.
[우.사.인] 시즌 3 EP. 09 안녕하신가영 '단편집' 공연 리뷰 (하나의 공연 둘의 시선) 다정한 목소리, 섬세한 노랫말, 그리고 좋은 음악으로. 안녕하세요, 우.사.인.과 아트인사이트를 찾아주신 독자 여러분. 오늘도 반갑습니다. 다들 안녕하신가영? 오늘 저희가 보내드릴 리뷰는 지난 4월 9일에 있었던 안부형 뮤지션 안녕하신가영의 단편집 콘서트,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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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7.04.11
작품기고
[쓰다듬다] 꿈을 꾸고 기대하다
작아지지 말고, 큰 꿈을 꾸어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 '못오를 나무는 쳐다도 보지 말자.' 제가 꿈과 기대 앞에서 가졌던 생각입니다. 저는 상처받지 않기위해서 안전한 길만 걷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생각은 저를 깎아내리고 작게 만들었습니다. 행동이 아닌 생각만으로도 지레 겁먹는 저는, 너무 작아져있었습니다. 그리고 후회도 남았습니다. '왜 조금 더 과감해지지 못했나.'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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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정 에디터
2017.04.11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앨리스를 잃었는데 남는 건 앨리스였다
이 영화는 상실, 그리고 남는 것에 관한 영화다
무식한 소리일지도 모르지만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도 어떤 배우가 연기를 얼마나 잘하는지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외국 배우가 아주 대단한 사람이라 해도, 혹은 그 배우가 흔하디흔한 사랑을 표현한다 해도 가슴 깊이 와 닿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다른 언어, 다른 문화, 다른 환경을 가진 이들과 감정적 교류를 나누는 것보다 2차원의 한국 만화주인공에 이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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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은 에디터
2017.04.10
작품기고
[moonlight] 금붕어
꿈에서 보았던 금붕어가 생각난다.
꿈속에서 금붕어는 날 쳐다 보고 있었다. 나는 어항 속에 있었다. 조금은 무서운. 조금은 두려운.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미묘한 감정. 그 동안 내 어항 속 금붕어는 이런 기분으로 살아왔던 것 일까?
by
김혜라 에디터
2017.04.05
작품기고
[쓰다듬다] 빨간불 앞에 서 있는 당신은
결국 파란불은 켜질거예요
파란불이 켜진다는 것을 알기에 파란불을 기다리고 있나요? 아니면 눈 앞에 켜진 빨간불에 초조하고 불안해하고 있나요? 빨간불의 의미는 곧 파란불이 켜진다는 것. 그리고 마침내 켜졌다는 것. -류준열- 다들 파란불을 기다리면서 온통 빨간불에만 모여있듯이 나는 행복을 기다리면서 온통 사소한 불만 고여있었지. -악동뮤지션, 집에 돌아오는 길- 결국 파란불은 켜질거
by
조현정 에디터
2017.04.04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6 -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잊어야 할 일들.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아직까지 잠들지 못했나요? 요즘들어 잊고 싶은 일들이 많아진다. 정말로 잊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얘기를 지인한테 했더니 잊어야 할 일은 없는 거라고 했었다. 과연 그게 맞는걸까? 정말로 이 세상에 잊어야 하는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잊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나를 갉아먹는 일이라면 잊어도 될 만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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