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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초대
[Vol.815] 예술가의 일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예술가의 일 - 이름이 곧 예술이 된 33인의 숨겨진 이야기 - <문화초대 일자> 예술가의 일 2021.09.15-09.17 수-금요일 신청 보도자료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9월 12일 일요일 오후 2시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 시 개별 공지드립니다.) 2. [리뷰 1건]의 작성을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리뷰는 1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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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10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사물들'에 얽매여서 빠져나올 수 없음
1960년대 프랑스를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이 소설은 2020년대의 독자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다. 이것이야말로 현재 우리가 가장 갈망하는 트렌드에 가깝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욕망을 자극하는 데에 그치지 않는다.
누군가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을 파악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그가 가진 ‘사물들’을 관찰하는 것이다. 지금 이 글의 필자인 나의 집에 들어서면 이케아에서 구매한 심플한 디자인의 가구들이 먼저 눈에 들어올 것이며, 우드와 화이트 두 가지의 컬러만을 용납한 인테리어와 분할되어 비워진 공간들이 나의 미니멀한 취향을 설명할 것이다. 옷장에서도 마찬가지로 단색조에 한
by
황인서 에디터
2021.09.08
칼럼/에세이
에세이
[찐따 박성빈] 간헐적 사랑
사랑은 위대해! 날 X되게 만들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나를 다시 웃게 해.
6일 사귄 고사리는 내가 부담스럽다고 했다. 사귀고 첫 데이트를 하기 전 날 그렇게 말하면서 찼다. 서로의 온도가 다르다는 말을 이었다. 그 말은 6일 사귄 이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남용하는 내 마음이 잘 이해 가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차이고 앓았다. 문제가 뭘까. 나는 뭐가 모자랄까. 좋아해서 좋아한다는 말을 잦게 하는 게 왜 문제란 거야. 그런 생각에
by
박성빈 에디터
2021.09.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세줄 이상 쓰면 죽는 병에 걸렸습니다
왜 내가 세줄 넘어가는 글을 써야 하는 거지
세줄 이상 쓰면 죽는 병 세줄 이상 쓰기 싫었던 2021년의 어느 날, 친구들과의 대화 말 그대로다. '세줄 이상 쓰면 죽는 병'에 걸렸다. 때는 바야흐로 세 달 전인 6월, 근로계약서에 묶인 노동자의 몸이 되었다. 분명 그렇게 힘든 조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갑작스레 주 5일 근로에 내던져진 몸은 삐걱거렸다. 근무 시간이 끝나면 디멘터(해리포터에 등장하는
by
최은민 에디터
2021.09.06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자각몽(下)
비몽사몽한 하루
by
윤수현 에디터
2021.09.05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안녕 나의 고양이
갑자기 내 삶에 찾아와, 사랑으로 나를 채우고 떠난 너에게.
네가 나의 가족이 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날이 생각난다. 타지에서 혼자 자취를 하고 있는 나는, 엄마가 보낸 문자 속 사진으로 너를 처음 봤다. 넌 작았고, 털이 삐죽삐죽 솟아있었고, 줄무늬 옷에 흰 양말을 신고 있었다. 항상 강아지만 키워오던 우리 집에 온 첫 고양이, 그게 너였다. 너를 실제로 처음 만난 날이 생각난다. 오랜만에 간 본가에서 처음
by
이봄 에디터
2021.09.05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기어코 세상을 구하는 악착같은 기억으로
김초엽의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 이 글은 소설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이 요원하다는 것보다 절망적이었던 것은 이 질문을 꺼내기조차 어려운 현실이었다. 기대가 좀처럼 실현되지 않아서, 오히려 더 큰 실망을 안겨서, 질문이 여는 토론이 쉽게 싸움으로 변질돼서, 그 과정에서 너무나 많은 폭력이 이뤄져서, 쳇바퀴처럼
by
조현정 에디터
2021.09.04
문화소식
도서
[도서] 예술가의 일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예술가의 일 - 이름이 곧 예술이 된 33인의 숨겨진 이야기 - 괴짜, 이단아, 추방자에서 한 시대를 빛낸 아이콘이 되기까지 <책 소개> 경이로운 예술가의 재능은 더 나은 세상을 꿈꾸게 한다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식상한 표현입니다. 그런데 이 상투적인 문장을 피해서 '예술가의 일'을 설명하려니 그게 또 쉽지 않습니다. 예술가들 역시 제각각의 자리
by
박형주 에디터
2021.09.03
작품기고
The Writer
[그들의 속사정] 바다 2
내가 그날 바다에 가지 않았더라면
‘퍽이나’ 예상하지 못했던 소리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났다. 민석의 결혼 소식이 터무니없게 느껴진 이유는 민석과 알고 지내는 동안 여자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기 때문이다. 몇 년전 민석과 같이 다녔던 토익학원에서 있었던 일이다. 토익 스터디원 중 여자도 있었다. 그 중 한명이 민석에게 관심이 있는 티를 잔뜩 내길래, 민석에게 “야, 쟤 너한
by
나시은 에디터
2021.09.01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우리의 평범한 아침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자기 편하라고 해주는 거지 하고 대답하곤 합니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자기 편하라고 해주는 거지 하고 대답하곤 합니다.
by
장의신 에디터
2021.08.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몸의 언어
<몸의 언어>를 어여삐 보아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안녕하세요:) 나른입니다. <몸의 언어>가 출간되 이후 아트인사이트에서도 계속 연재하면서 사실상 연재를 마쳤음에도 연재가 아직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 글을 기점으로 <몸의 언어>의 연재를 완전히 마치게 되었네요. <몸의 언어>의 첫 시작은
by
장의신 에디터
2021.08.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청소는 의식이다
내가 청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
"청소해라, 정리해라." "청소해라, 정리해라." 초등학생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말이다. 매일 목욕탕에서 2시간씩 목욕을 하시는 청결 끝판왕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아빠의 대표 어록이기도 하다. 할머니와 막상막하로 청소와 청결에 있어 한 명성을 떨치시는 분이 바로 해군 출신 할아버지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청소의 유토피아'만 보고 자라
by
신지예 에디터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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