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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커서 뭐가 되고 싶나구요? 그냥 아무나 될래요.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은 내가 크면 어떤 사람이 될 수 있고, 어떤 사람이 되야만 한다는 생각을 심어준다. 하지만 이건 어른들의 거짓말이었음을 커서 알게 되었다. 이제는 거창한 꿈을 꾸며 어떤 사람이 되려고 한다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며 살아가려고 한다.
"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니?" 어릴 적 어른들로부터 숱하게 듣던 말. 저 말을 들으면, 내가 꼭 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항상 큰 꿈을 꿨다.나를 비롯한 반 친구들의 꿈은 매우 다양했다. 선생님, 가수, 발레리나, 대통령, 경찰 등 우리나라의 직업군은 거의 다 나온 것 같다. 가끔 꿈이 없거나 어른들이 보기에 좋지 않은 꿈을 적은 아이
by
정윤경 에디터
2020.03.02
작품기고
[일상을 예술으로] 해야 할 것
나에게 다가온 것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나와 멀어져 가는 것에는 기쁘게 떠나보낼 것.. 우리가 살아가면서 해야 할 것들!
illust by Yoonji 해야 할 것 아끼지 말 것 상황이 괜찮다면 애써 준비한 계획들을 미뤄버리지 말 것 놓치지 말 것 그토록 찾았던 좋은 사람이 내 눈앞에 나타난다면 억지로 감정을 속이지 말 것 붙잡지 말 것 어찌할 수 없던 상황이었다면 다시 돌아가더라도 끝은 같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면 주저없이 놓아줄 것 나에게 다가온 것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나
by
정윤지 에디터
2020.03.02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새콤함 투척하기
심장이 콩닥콩닥
심장은 원래 뛰어요. 안 뛰면 죽지!!! 정말 많이 뛰어요. (자막) 분당 60-100회 정도. - 신서유기3 마피아 게임 中 마피아로 몰린 강호동이 멤버의 손을 심장에 갔다 대며 뛰어? 안 뛰지? 라고 말한 뒤 벌어진 상황 속 대화이다. 모르겠다. 그냥 저 장면이 좋았다. 대화가 좋았고, 단어가 좋았다. 심장이란 단어가 애틋했고, 1분에 수십 번씩 뛰는
by
서휘명 에디터
2020.02.29
문화소식
ART JOB
[ART JOB] 예술가를 위한 "2020 서울예술지원" 2차 공모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2020 서울예술지원>의 2차 공모를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예술가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설계된 <2020 서울예술지원>의 2차 공모를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서울문화재단은 <2020 서울예술지원> 설계를 위해 지난해 5월 '예술지원체계개선TF팀'을 신설했다. 그 결과, 지금까지 작품 중심이던 기존 예술창작 지원제도의 주체를 예술가로 이동하기 위해 ‘예술창작지원
by
정지은 에디터
2020.02.29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태어나줘서 고마워
누군가 첫 줄을 읽는다. 그리고 비로소 글은 태어난다.
반쯤 구부러진 손가락을 키보드 위에 얹는다. 새하얀 백지 위에 깜빡이는 작대기 하나만 눈에 들어온다. 몇 분이나 지났을까. 나는 아직도 얼룩 하나 없이 무수한 가능성을 품고 있는 그 하얀 화면을 바라본다. 시작은 두렵고 어려우며 때로는 기대와 두근거림을 느끼게 만든다. 처음 글을 쓸 때도 그랬다. 아니 사실은 매번 글을 쓸 때마다 그렇다. 우리는 첫인상이
by
정두리 에디터
2020.02.26
문화소식
도서
[도서] 총보다 강한 실
총보다 강하고, 균보다 끈질기며, 쇠보다 오래된, 실
총보다 강한 실 - 실은 어떻게 역사를 움직였나 - 총보다 강하고, 균보다 끈질기며, 쇠보다 오래된, 실 <책 소개> 도서 『총보다 강한 실』에서는 그동안 다뤄진 적 없던 실의 역사에 주목한다. 총, 균, 쇠가 주류의 역사이자 힘의 역사라면, '실'의 역사는 총보다 강하게, 균보다 끈질기게, 쇠보다 오래, 인간의 역사를 움직여온 보다 우리 삶과 가까운 이야
by
박형주 에디터
2020.02.25
칼럼/에세이
에세이
[나행복] 02 : 나는 커서 날 만났던 사람들이 되겠지
내 모습에 숨어있는 타인의 행동, 타인의 행동에서 묻어나는 나의 경험. 이 세상에 나 혼자 있다면, 나 같은 사람만 존재한다면 더 성장할 기회가 주어질까.
혼자 여행 중이라고 말하면 가장 먼저 듣는 소리는 대단하다는 거였다. 혼자 여행한 경험이 제법 있어 이젠 아무렇지도 않은 나에게는 평범한 일이지만, 한 번도 혼자 여행해본 적 없는 사람에게는 멋지게 보일지도 모른다. 사실 여행을 가기 위해선 제법 많은 행운이 뒤따라야 한다. 여행을 갈 자금과 시간이 존재하고, 여행지나 여행 그 자체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도
by
김혜원 에디터
2020.02.21
문화소식
도서
[도서]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왜 나는 사람들 반응에 신경 쓰고 상처받을까?
민감한 사람을 위한 감정 수업 왜 나는 사람들 반응에 신경 쓰고 상처받을까? <책 소개> 30년 경력의 임상심리사가 말하는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는 8가지 방법 남들보다 민감하다는 것은 삶의 선물이기도 하고, 또 때론 짐이 되기도 한다. 민감한 사람들이 갖기 마련인 타인에 대한 높은 공감력과 깊은 유대감, 강렬한 기쁨, 뛰어난 직관과 창의력 등은 삶의 질을
by
정지은 에디터
2020.02.17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나는 왜 이렇게 체육을 싫어하게 되었을까?
다중지능의 의미와 교과목의 함정
체육은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과목이다. 일주일 동안 얼마 안 되는 체육 시간만 기다리는 친구가 있었는가 하면, 그 얼마 안 되는 시간마저도 견디기 어려워하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격렬하게 체육을 싫어하는 사람이었다. 특히 체력장을 하는 날이면 정말 죽고 싶을 정도였다(엄밀히 따지면 이건 체육 시간이 아니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일종의 공포감이 있었다.하워
by
김채윤 에디터
2020.02.16
작품기고
The Artist
[Superior_rabbit] 널 두고서
출산을 2주 앞두고 아이를 두고 가야되는 마음
[ILLUST BY 202동 상꼬마토끼] 여전히 이렇게 어리고여전히 이렇게 엄마가 필요한데 널 두고서 조리원을 어떻게 가지?
by
김보람 에디터
2020.02.16
문화소식
도서
[도서]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보편적 부조리를 기발한 이야기로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 - 안전가옥 쇼-트 01 - 보편적 부조리를 기발한 이야기로 <책 소개> 데뷔 1년 6개월 만에 SF어워드 2019 대상 수상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 《땡스 갓, 잇츠 프라이데이》는 안전가옥 '쇼-트'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이자, 심너울 작가의 첫 번째 단편집이다. 2018년 6월에 첫 작품을 쓴 작가는 이후 1년 반 동안
by
박형주 에디터
2020.02.06
문화소식
도서
[도서] 작은 아씨들
"선물 없는 크리스마스가 무슨 크리스마스야."
작은 아씨들 - Little Women - "선물 없는 크리스마스가 무슨 크리스마스야." <책 소개> 50개 언어로 출간되어 세대를 이어가며 사랑받은 고전 위의 고전 성격도 생김새도 완전히 다른 네 자매, 메그, 조, 베스, 에이미. 소설 역사상 가장 사랑받은 자매들의 이야기를 968쪽의 디럭스 양장본으로 만난다. 긴 스토리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면 손에서
by
박형주 에디터
2020.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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