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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Opinion] 사람의 조건, NTLive 연극 < 프랑켄슈타인 > [공연예술]
*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나온지 벌써 6년쯤 된 영국 국립극장의 연극 <프랑켄슈타인>. 6년 전이란 시간은 아득하게 다가왔다. 그 시절의 나는 지금과는 전혀 다른, 지금으로선 상당히 가벼운 문제를 인생에서 가장 괴로운 난제로 삼았고 한창 영국드라마 <셜록>을 친구들에게 usb에 담아 전파하고 다녔다. 프랑켄슈타인이라는 작품 자체보다 출연 배우인 베
by
장지원 에디터
2017.11.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과 나의 울타리. < 타인의 취향 > [영화]
1999년도 프랑스에서 개봉한 아네스 자우이 감독의 영화 < 타인의 취향 > 등장인물 분석을 통해 우리가 갖는 취미의 공유, 향상, 생성에 대해서 고민해본다.
타인의 취향 (1999) LE GOUT DES AUTRES * 본 글에는 해당 작품의 중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람들은 모두 기호를 가지고 있다. ‘좋다’와 ‘싫다’로 간단히 나누어지는 이것은 단순한 감정의 상태쯤으로 보일 수 있지만, 이 기호가 점점 뚜렷해져 한 사람의 기준이 된다면, 즉 ‘취향’으로 발전한다면 개인에게 미치는 그 영향력은 막강해진
by
염승희 에디터
2017.08.24
리뷰
도서
[REVIEW] 별이 된 작가들과 만나는 책,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작가가 사랑하는, 하지만 더이상 볼수 없는 이들과 소통하는 방법. 우리곁을 떠나 별이나 새, 달팽이가 되었을 사람들과 만나는 방법. 그것이 바로 문학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11명의 작가들의 삶을 만날수 있는 작고 아담한 책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를 읽었어요. 가볍게 들고 다니기에도 딱 좋은 사이즈! 예쁜 표지가 눈에 띄이는 책이었는데 내용은 저에게 그렇게 쉽지는 않았어요. 작가들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듯. 그것도 무려 11명이나. 다행히 무겁지않아서 계속 들고 다니면
by
정미연 에디터
2017.08.22
리뷰
도서
[Review]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작가들과 대화를 나누다
김상미 시인의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는 작가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있었다. 나도 몰래 빠져드는 11명의 작가들의 이야기.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시적인 표현으로 나를 홀린 시인 김상미의 책은 충분히 매력적이었다. 쉽게 술술 읽히면서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줬던 문체는 내가 그 동안 잊고 있었던 작가들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이 책에는 프란츠 카프카, 마르키 드 사드, 르네 샤르, 잉게보르크 바흐만, 니콜라이 바실리예비치 고골, 폴 발레기, 거트루드 스타인, 에드
by
김민아 에디터
2017.08.22
리뷰
도서
[Review] 글자, 오롯한 자신의 감각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 [문학]
대학생이 된 이후로 책을 손에 쥐는 것이 손에 꼽을 정도가 되었다. 하루 종일 글자 속에 둘러쌓여 살고 읽을 콘텐츠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 살고 있으면서 정작 그 ‘읽기’라는 행위의 가장 근본적인 책에는 눈길을 주지 않은 채 지나온 몇 년을 애석하게 느끼던 참이었다. 때문에 나는 오랜만에 잡는 이 종이책을 기다려왔다. 그 이유 뿐만이 아니라도 ‘오늘은 바
by
정다빈 에디터
2017.08.21
리뷰
도서
[Review] 장미가 장미인 것은 장미가 장미라서 장미가 장미라는 것이다
김상미 시인이 살아오면서 사랑하고 사랑한 작가 11인에 대한 이 책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꽃' - 김상미 무더운 여름 어느 날, 모리스 드 블라맹크 전시회를 관람하고 이태원으로 넘어가던 중이었다. 한강진역에 내려서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쓰여진 시를 우연히 읽게되었는데 익숙한 시인의 이름이 눈에 들어왔다. 요즘 내가 읽고 있는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의 저자 김상미 시인의 '꽃'이라는 시였다. 시 앞에서 쉽게 발걸음을 옮길 수 없었다
by
이수안 에디터
2017.08.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이라는 감정, < 레몬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 [문학]
어디까지, 얼마나, 타인은, 나는, 어떤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까
누구나 느끼는 외로움이라는 감정 <레몬케이크의 특별한 슬픔> 어디까지, 얼마나, 타인은, 나는, 어떤 외로움을 느끼고 있을까 레몬케이크의 특별한 슬픔은 사실 스토리를 어느 정도 알고 읽은 책이었다. 영화를 보거나 소설을 읽을 때 결말을 미리 아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책의 표지가 왠지 모르게 나를 이끄는 듯한 느낌이 들어 이야기의 첫 장을 펼치게 되었다.
by
차소연 에디터
2017.08.13
리뷰
도서
[PREVIEW] 시인이 사랑한 작가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너무 더운 날씨때문에 매일매일의 일상이 길게 늘어지는듯한 여름, 시원한 물에 뛰어드는 순간처럼, 시인의 언어가 나의 일상을 일깨워줄 것을 상상하게 된다.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 -시인이 사랑하고 사랑한 작가 11인의 창작노트- 시대를 이끈 작가들, 그들 스스로의 언어를 통해 그들의 삶을 만날수 있는 책, "오늘은 바람이 좋아, 살아야겠다"가 출간되었다. 새로운 신간에서, 시인 김상미는 어린 시절부터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친 11인의 작가들과의 가상 대담을 통해 그들의 삶과 사랑, 작품을 새롭
by
정미연 에디터
2017.08.01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당신의 관점은 무엇인가요? [문화 전반]
다양한 관점들이 새롭게 생기고 변화하는 이시대에서 '관점'을 어떻게 받아 들여야 할까? 패미니즘에서 본 관점의 차이와 그의 이해
당신의 관점은 무엇인가요? -패미니즘에서 보는 '관점'- 다양한 정보와 가치가 넘쳐나는 21세기 그에 따라 수많은 관점들이 존재한다. 과연 당신은 어떠한 관점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고 있는가? 혹여 어느 하나의 관점에 갇혀 있진 않은가? (1) 위의 그림은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의 ‘오리토끼’이다. 이 작품은 오리로 볼 수도 토끼로 볼 수 있다. 이를 처
by
이승주 에디터
2017.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스쳐간 당신의 흔적에 남지 못한 목소리: 『타인의 고통』 [문학]
나는 정말로 당신이 겪는 고통을 이해할 수 있을까?
< 수전 손택, 『타인의 고통』 > 희미한 미소를 마지막으로 남기며 당신은 기어이 내게 등을 돌렸다 암실이 돼 있는 서쪽으로 천천히 뚜벅뚜벅, 이후로 당신을 만나려면 사진으로만 만나야 한다 그런데 불행히도 당신과 함께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이런 그동안 뭐했나, 뭐였나, 서로에게 우리는 - 김충규, ‘뭐였나, 서로에게 우리는’ 『타인의 고통』을 끝까지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3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언제 들어도 좋은 말’, 나와 타인에 대한 그의 철학 [문학]
나와, 타인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산문집
사진 출처_ 네이버 책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친구가 추천해준 책이다. 휴학을 하고 책을 읽는 생활을 즐기던 와중, 너무 머리를 쓰면서 이해를 해야 하는 책들을 읽다 보니 조금은 가벼운 게 읽고 싶었다. 친구에게 소설책 한 권을 추천해달라 했고, 친구는 이석원 작가의 책들이 좋다며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을 꼭 읽어보라 했다. 노래를 들으며 읽으면
by
김민경 에디터
2017.04.21
칼럼/에세이
칼럼
[서울 브루어리 여행 5] 슈타인도르프 SteinDorf
지하철 2호선 브루펍BrewPub 여행 강남역을 벗어나 벚꽃 향기가 가득한 석촌호수가 위치한 잠실역으로 이동해 볼까요? 석촌호수를 산책 삼아 걸으며 맥주를 만나러 가는 여행. 그 여행길에서 만난 독일 정통 수제맥주공간 슈타인도르프를 소개합니다. 잠실역 독일맥주순수령을 따르는 정통 수제맥주 문화 공간 슈타인도르프 SteinDorf 독일어 같긴 한데 무슨 뜻인
by
오윤희 에디터
201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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