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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럼에도 흔적을 남긴다
나에게 아트인사이트란 아트인사이트를 딱 한 마디로 정의할 수는 없지만, 저는 아트인사이트를 뮤즈(MUSE)라고 생각합니다. 잠깐 뮤즈에 대해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춤과 노래·음악·연극·문학에 능하고, 시인과 예술가들에게 영감과 재능을 불어넣는 예술의 여신입니다. 고대인들은 뮤즈를 무사(Musa)라 불렀는데, 이는 ‘생각에 잠기다, 상상하다, 명상하다’라는
by
오지영 에디터
2018.07.01
칼럼/에세이
칼럼
[TAROTEA] THE HIEROPHANT 5: 온화한 신의 대리인
[TAROTEA] THE HIEROPHANT 5: 온화한 신의 대리인 당신은 신분을 밝히지 않아도 좋았소. 여기는 내 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인의 집이오. 이 문을 들어오는 사람에게 일일이 이름을 묻지 않고, 다만 괴로움이 있는가 없는가를 물어볼 뿐이오. -레미제라블 미리엘 주교- 얼마 전부터 비가 내린다. 고통스러울 정도로 쨍하던 햇살 속에 이렇게 많은
by
손진주 에디터
2018.07.01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4]
수많은 수선화들
illust by 선영 나르키소스들이 뛰어든 연못가에는, 수많은 수선화들이 피어났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30
작품기고
[작은일기] 우리는 저마다로 아름답다.
우리가 어떤 모습이던, 그 자체로 아름답고 아름다울 것. 우리는 저마다로 아름답다.
by
박주현 에디터
2018.06.30
칼럼/에세이
칼럼
[취향대책소] Episode8. 상류엔 맹금류
[취향대책소] Episode8.상류엔 맹금류 취향대책소 취향 ; 대상을 책임지고 소개함 황정은,『아무도 아닌』中「상류엔 맹금류」 N에게 황정은 작가의 모든 글은 특별하다. 그녀의 글이 필요해지는 순간이 덥석 찾아오곤 했다. 때때로 그녀의 글을 뒤적거리며 몇 문장을 되풀이해 읽고, 옮겨 적는 일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어떤 평론가는 그녀의 글을 ‘도덕 교
by
양나래 에디터
2018.06.25
작품기고
[Hearing Heart] 침전물
작은 막대로 휘저으면 올라오는 침전물 같이, 사소한 흔들림에도 애써 가라앉힌 불안은 마음 속을 어지럽게 떠다닌다.
침전물 Illust.by 정현빈 내 마음은 고작 에이드만하다. 늘 비슷한 종류의 걱정과 불안은 해결되지 못한 채 주기적으로 올라온다. 어느순간 다시 잠잠해진다. 겉으로 보기에는 괜찮아 보인다. 문제가 풀렸다기보다는 시간이 지나 간신히 가라앉아 있을 뿐이다. 작은막대로 휘저으면 올라오는 침전물 같이 사소한 흔들림에도 애써 가라앉힌 불안은 마음 속을 어지럽게
by
정현빈 에디터
2018.06.24
문화소식
공연
(~07.22) 낯선 사람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현대 비극의 미학적 특징과 심리적 작동기제 - 낯선 것과 공포, 그 사이에서 분열된 나
낯선 사람 - 나는 분열한다, 고로 존재한다. - 현대 비극의 미학적 특징과 심리적 작동기제 낯선 것과 공포, 그 사이에서 분열된 나 <시놉시스> 유럽 연합군이 산둥지역을 침략하여 베이징 외곽에 들어왔다. 이들은 중국의 의화단과 전쟁 중이다. 오스트리아 연합군 장교 울리히는 이들을 잡고 있다. 젊은 중국인 혁명가 천샤오보는 자신의 나라에서 유럽 연합군이 곧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6.24
작품기고
The Artist
[나와 사는 법] 프롤로그
낙관주의자인 내가 비관적인 나를 달래가며 일상 속 행복을 찾는 법
일상 속 여러 이야기와 문화생활을 주제로 만화를 그리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 + 제목이 <나와 사는 법>인 만큼, 다른 인물의 등장 없이 오로지 1인칭으로만 진행될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
by
송재은 에디터
2018.06.23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 [3]
풍덩!
illust by 선영 풍덩! 나르키소스들은 자신들의 모습에 심취해, 연못 속으로 입수했습니다. 수많은 물방울이 사방으로 튀었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23
작품기고
소확행,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학기 종강을 앞두고 기말고사 시험을 준비하며 졸음이 쏟아지던 때,몰려오는 잠을 깨고자 학교 건물 옥상에 올라갔다. 평소에 탁 트인 하늘을 지그시 바라보며바람쐬는 것을 좋아했기에 옥상은 최적의 장소였다. 게다가 마침, 시간은 하늘이 가장 아름답게 물든다는 해거름이었다.진주황빛 황혼, 그리고 연보라빛 하늘은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었고그리고 그 정점으로 땅을
by
설은환 에디터
2018.06.21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 [2]
다이빙하는 나르키소스들
illust by 선영 수많은 나르키소스들은,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반하여 연못 속으로 뛰어듭니다. 신화 속에서 비극적으로 느껴지는 나르키소스의 최후와는 달리, 오늘날의 나르키소스들은 연못 속으로의 잠수를 즐거이 여기는 듯 합니다. 신화 속의 나르키소스처럼 빠져 죽는 것이 아닌, 다이빙으로 그들의 연못에 입수하는 모습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16
작품기고
[당신의 빈 하루] 깊은 밤을 날아서
어렸을 때의 꿈을 생각하며 그렸던 그림이다. 아직 꿈이 이루어지지는 않았지만 그 꿈을 누구한테도 말한 적 없지만 몰래 몰래 오늘 밤에도 그 꿈을 향해 날아가는 중이다.
깊은 밤을 날아서 소녀는 꿈을 향해 간다 훌쩍 커버린 어른은 아직도 그 꿈을 향해 가고 있는 중이다 아직 깜깜한 밤일지라도 환한 낮이 밝아오기 전에 아무도 모르게 날아가고 있다
by
정재빈 에디터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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