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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공연
[Review]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
이번 듀오 비비드 무대는 전문적인 피아노 포핸즈 영역을 그들이 선두하고 있다는 인상이 강하게 들었다. 이들의 향후 발자취가 매우 기대되는 연주회였다.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를 관람하러 티엘아이 아트센터에 다녀왔다. 공연을 보러 이렇게 오전 일찍 나가보는 건 오랜만이었다. 평일 늦은 오전의 거리는 청명하고 녹음이 짙었다. 클래식 연주회를 관람하러 외출하는 길에 걸맞는 날씨라는 생각이 들었다. 박종훈이라는 연주자를 처음 안 건 드라마 ‘밀회’에 출연했던 모습 때문이다. 그 후 대중매체에 종종 등장하시는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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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8.11
리뷰
전시
[Review]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展
“예술이란 기존의 방식을 뒤엎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무언가를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모든 지혜의 시작입니다”-피터 린드버그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展>을 보며 회화 사진주의가 떠올랐다. 20세기 초반 사진을 회화처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자 하는 열망을 지닌 사진의 흐름을 회화 사진주의(pictorial photography)라 한다. 하지만 회화 사진주의에는 전통적 회화주의적 관점을 벗어나지 못한 것이라 할 수 있다. 기존의 사진은 예술이 아니라는 시선 아래 이러한 작품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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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8.09
리뷰
도서
[Preview] 신간안내-오늘은 바람이 좋아,살아야겠다!
지은이 : 김상미 시인 부산 출생. 1990년《작가세계》 등단. 시집 『모자는 인간을 만든다』『검은, 소나기떼』『잡히지 않는 나비』『우린 아무 관계도 아니에요』2003년 박인환 문학상 수상. 대부분의 학생이 그랬겠지만 중 고등학생 때 나에게 시란 한 글자 한 글자 분석하고 여백을 필기로 빼곡히 채우며 해체해야만 하는 대상이었다. 대학교에 들어오고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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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8.04
리뷰
공연
[Preview] 아우디노스 기타듀오 콘서트 -음악과 풍경
아우디누스 기타 듀오는 각각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최인’과 ‘Paul-Erik Soederqvist'로 결성되어 있다. 2010년 독일의 기타 페스티벌에서 만나 서로의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토대로 인연을 이어가다 한국과 핀란드의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작곡한 곡들을 모아 한국 무대에 선보인다.
아우디누스 기타 듀오는 각각 한국과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클래식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 ‘최인’과 ‘Paul-Erik Soederqvist'로 결성되어 있다. 2010년 독일의 기타 페스티벌에서 만나 서로의 음악에 대한 깊은 관심과 이해를 토대로 인연을 이어가다 한국과 핀란드의 자연과 풍경을 소재로 작곡한 곡들을 모아 한국 무대에 선보인다. 이에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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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8.02
리뷰
공연
[Review] 여우락 페스티벌-아는노래뎐
두 사람이 같이 부른 마지막 노래가 끝난 후 뜨거운 박수가 터져 나왔다. 나 또한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세션들을 소개하고 커튼콜을 하는 순간까지도 흥이 가시지 않았다. 국악과 판소리라는 세계로 나를 초대해 준 두 소리꾼들이 어느새 친근한 친구가 된 것 같았다.
평소 판소리, 국악에 대해 무지하다 할 만큼 익숙하지 않아서, 여우락 페스티벌에 가기 전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대중들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게 편곡을 했다고 해서 기대 반, 걱정 반인 마음을 안고 객석에 앉았다.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팜플렛을 읽어봤다. 국악 신동으로 알려져 있던 유태평양과 판소리와 가야금, 창극 배우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장서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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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8.01
리뷰
공연
[Preview] 친숙한 음악이 새롭게 들리는 음악축제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어른들을 위한 연주회가 열린다.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여름축제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어른들을 위한 연주회가 열린다.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청소년 여름축제다. 대중적으로 친숙한 헨델, 하이든, 베토벤, 슈베르트 등의 클래식부터 시작하여 피아졸라의 탱고음악, 영화 미션, 여인의 향기 ost는 물론 국악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여기에 편안하고 흥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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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7.28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지베르니의 모네를 만나다 [시각예술]
모네는 항상 자신의 작품이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명상의 피난처’가 되길 바랬던 사람이다. 자신의 그림을 통해 사람들이 치유 받기를 원했던 화가. 무더운 여름,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해 줄 모네를 만나러 가보는 건 어떨까.
프랑스 파리에서 모네를 만나러 지베르니와 오랑주리 미술관에 간 적이 있다. 인상주의 화가들이 대체로 대중적인 관심이 높은 편이긴 하나 그곳에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보였던 기억이 난다. 생산성 있는 삶을 중시하고 숨가쁘게 경쟁하는 사회에서 자연과 여유로움에 대한 갈망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강하기 때문에 그러한 것이 아닌가 싶다. 모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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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7.25
리뷰
공연
[Preview] 8월의 정열을 들을 수 있는 공연!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는 지금 2017년 3월부터 <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 >가 진행되고 있다. 연주자, 작곡가, 해설자, mc, 드라마 출연까지 다양한 활동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아침마다 음악회를 연다.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는 지금 2017년 3월부터 <박종훈의 클래식 데이트>가 진행되고 있다. 연주자, 작곡가, 해설자, mc, 드라마 출연까지 다양한 활동들로 대중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매월 첫째 주 목요일 아침마다 음악회를 연다. 본 음악회는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피아니스트 박종훈이 직접 해설을 가미하여 관객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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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7.2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카뮈와 니체-"시지프의 신화"를 읽고[문학]
신이란 영원한 자유를 의미한다. 한편 인간에겐 삶의 유한성에서 오는 자유가 있다. 기한부의 자유랄까. 카뮈는 이렇듯 유신론적 실존주의에 대한 비판을 하면서 죽음 이외의 것은 생각해선 안 된다고 말한다. 더불어 부조리 한 삶을 다른 어떤 것으로도 보상받거나 구원받길 기대해선 안 된다고 한다.
“나의 영역(champ)은 시간이다”라고 괴테는 말한다. 이것이야말로 부조리한 말이다. 과연 부조리한 인간이란 무엇인가? 영원을 부정하지 않고, 영원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 향수는 그에게 낯선 것이 아니다. 그러나 그는 자기의 용기와 논증을 더 좋아한다. 용기는 구원의 호소 없이 사는 것, 그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자족하는 것을 가르쳐 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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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7.16
리뷰
전시
[Preview] 사진을 통해 회화적인 느낌을 가져보자
<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展 >에서 선보이는 작품은 평소 패션에 그다지 관심이 없던 사람이더라도 그저 작품이 가져다 주는 심미적인 요소만으로도 매료되기에 충분한 예술과 패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전통적인 회화 방식에서 사진과 패션을 넘나드는 공통적인 심미적 요소와 철학을 짚어가다 보면 저절로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지게 될 것이다.
“보그를 루브르 박물관으로 만들어봅시다!”Let's make Vogue a Louvre! 에드워드 스타이켄 Edward Steichen (1879-1973, 보그 수석 포토그래퍼) 세계적인 패션잡지 보그의 아카이브에서 패션과 사진, 명화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한다. 근대 이후 독립적인 영역을 나름대로 구축해 나가던 이 세 장르의 콜라보가 기대되는 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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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7.16
리뷰
공연
[Preview] 우리음악의 편견을 깰 무대-여우락 페스티벌
"우리는 알려진 것, 익숙한 것에 마음을 놔요. 여긴 달라요. 새로운 국악이 젊음의 정신으로 폭발하는 무대가 될 겁니다" -여우락 페스티벌 총 음악감독 일원
“우리 음악”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지금 우리가 바라보는 우리음악은 생소하고, 낯설다. 여기, 우리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우리음악의 편견을 깨고 ‘우리음악의 자기진화’를 시도하는 축제가 마련되어 있다. 다양한 음악적 시도를 통해 우리음악의 영역을 확장시켜 온 국립극장 여름축제 여우락 페스티벌이다. 여기서 여우락이란, ‘여기 우리 음악(樂)이 있다’의 줄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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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정 에디터
2017.07.1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빛을 다룬 화가- '반고흐, 밤을 탐하다'를 읽고 [문학]
고흐는 물감만으로 황혼과 해질녘을 탁월하게 표현한 화가였다.
고흐는 다수의 근대화가 중에서도 시시각각 변하는 하루의 빛을 시각적으로 가장 잘 표현한 화가였다. 내리쬐는 땡볕에서부터 해질녘, 적막한 밤, 황혼까지 물감의 질감과 색감만으로 뛰어나게 표현해 낸 화가였다.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위 그림은 고흐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그림인 ‘별이 빛나는 밤’이다. 땅거미가 세상을 뒤덮기 시작하는 황혼 무렵을 그린
by
김윤정 에디터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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