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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문화소식
전시
(12.22~04.07)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전시,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 북한 그래픽 디자인 展 컬쳐앤아이리더스는 2018년 12월 22일부터 2019년 4월 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제3전시실에서 <영국에서 온 Made In 조선:북한 그래픽 디자인>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니콜라스 보너(Nicholas Bonner)라는 영국인이 수년 간 수집한 북한의 우표, 포장지, 만화책
by
장미 에디터
2018.12.15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웃음을 참기 힘든 블랙코미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 [공연예술]
가난한 청년의 유쾌한 상속 진흙탕 싸움
리미티드(기간을 정해 공연함)로 진행되는 뮤지컬 중에서 코미디 장르는 많지 않다. 100분에서 많으면 180분까지의 긴 러닝타임을 웃음 하나로 끌고 가기에는 힘들며 다른 장치가 필요하다. 지난 3년 동안 본 뮤지컬은 대개 진지하거나 주인공이 절망의 구렁텅이로 끝없이 떨어지는 우울한 작품들이었다. 빵빵 터지는 힐링이 필요했다.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by
한민정 에디터
2018.12.09
리뷰
PRESS
[PRESS] 남과 북의 新사랑법, 러브 스토리
공간은 그곳을 이용하는 사람과 매우 많은 상호작용을 하며 비로소 완성된다.
Prologue. 비로소 남북 관계가 화해하는 양상을 보이며 이전과 다른 평화모드를 보이고 있다. 불과 몇 달 전, 최초의 북미정상회담이 싱가폴에서 열렸고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성사되며 남북한의 평화분위기는 점점 무르익었다. 이러한 시류를 비추는 거울로서 통일을 주제로 한 연극이 많아졌다는 기사도 보았다. 그러나, 연극 <러브스토리>는 단지
by
차소연 에디터
2018.11.16
리뷰
PRESS
[PRESS] 경계 밖으로, 한 걸음 더 ‘러브스토리’
연극 <러브 스토리>의 모든 등장인물들은 배우들이 스스로 가진 정보와 경험에 입각해 창조해낸 존재들이다.
Prologue. 오는 11월, 기다렸던 이경성 작가의 ‘러브스토리’ 공연이 막에 오른다. 지난해인 2017년, ‘워킹 홀리데이’의 경험에서 비롯한 기대감과 그 후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번 공연은 특히 기다려졌다. 당시 배우와 연출진이 함께 오랫동안 한반도의 분단을 직접 걸으며 경험한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연기하여 관객들에게 보여준 일련
by
차소연 에디터
2018.11.02
리뷰
공연
[Review] 재미와 감동있는 환자들의 사연,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크리스마스 이브, 가톨릭 재단의 무료병원을 배경으로 반신불수 환자 최병호가 갑자기 사라지면서 시작되는 <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는 병원장 베드로가 병원 내 주변 인물들을 만나며 그의 행적을 추적하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먼저 가톨릭재단의 병원에서 일하는 봉사자인 정연이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환자의 이야기가 점점 전개된다. 천국 같은 병원과 천사 같은 환자가 있을 줄 알았던 것과는 달리 환자들은 팔팔하다. 환자들을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정연이와 동정을 받기 싫은 환자들. 우스꽝스러우면서도 웃지 못하는 나를 발견했다. 어릴 적 부터 병원을 자주 들락날락거렸던 나는 환자들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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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하 에디터
2018.09.22
리뷰
PRESS
[PRESS] 멀어지는 게 아니라 가까워지는 것, 연극 '당신이 그리운 풍경 속으로 멀어져 간다는 것은'
[PRESS] 멀어지는 게 아니라 가까워지는 것, 연극'당신이 그리운 풍경 속으로 멀어져 간다는 것은'
연극 '당신이 그리운 풍경 속으로 멀어져 간다는 것은' 지하철 플랫폼 위에 서 있는 상상을 한다. 건너편 플랫폼에 서 있는 이가 누구인지도 모른 채, 당 역에 도착했다는 알림판을 멀뚱히 쳐다본다. 잠시 한눈이라도 팔면 건너편에 있던 이는 사라지고 없다. 스쳐가는 지하철의 소리와 어둠을 가르는 불빛만이 여기 누군가가 왔다 갔음을 알릴뿐이다. 플랫폼은 머무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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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선 에디터
2018.09.05
리뷰
공연
[Preview] 모두가 잠든 사이
내게 바쁜 일상을 버틸 수 있는 힘을 주는 것은 예전에 잡아두었던 뮤지컬 티켓이다. 너무 바쁘고 피곤해도 '아! 이번 주 ○○일에 △△공연을 보는구나!'라고 생각하면 없던 힘이 난다. 9월 새로운 한 달을 시작하는 내게 힘을 주는 것은 '오! 당신이 잠든 사이' 티켓이다. 처음 관람한 연우무대의 작품은 '여신님이 보고 계셔'였는데, 극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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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예린 에디터
2018.09.03
리뷰
공연
[Preview]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Preview] 우리는 시간을 되돌릴 수 있을까? 연극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시간을 되돌려 우리는 우리의 잘못을 바꿀 수 있을까?" ■ 공 연 명 :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기 간 : 2018년 9월 4일(화) ~ 9월 16일(일) (월요일 공연 없음) ■ 시 간 : 평일 오후7시30분 / 토・일 오후3시
by
고혜원 에디터
2018.09.03
문화소식
공연
(~09.20) 9월 [연극,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열기에 바람이 지나듯, 올해도 9월이 지난다. 풍경도 계절도 거짓말처럼 모두 다.
9월 - 2018 유망예술지원 NEWStage 선정작 - 열기에 바람이 지나듯, 올해도 9월이 지난다. 풍경도 계절도 거짓말처럼 모두 다. <시놉시스> 기차역의 근호와 리아. 기차역을 찾은 선희와 해리. 기차역을 떠나려는 영주. 그리고 역무원. 9월의 기차역에 그들은 왜 머물러 있나. <기획 노트> <9월>은 기차역에 하루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8.30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노래는 누구의 목소리로 불리우나 : 연극 ‘비평가’의 이영석 연출가
연극 '비평가'는 트렌드를 따르는 것을 넘어, 작품의 이야기를 또 다른 방향으로 확장시킨다. 그 중심엔 '비평가'의 초연, 재연 연출을 맡은 이영석 연출가가 있다. 연출가로선 쉽지 않은 도전이었을 터. 하지만 노래할 목소리를 찾는 그의 여정에서 어쩌면 하나의 답을 발견할지도 모르겠다.
Editorial #3 오늘 처음 만드는 ‘오늘’이라는 명사, ‘처음’이라는 부사, ‘만들다’라는 동사. 관객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단어다. 무대예술의 오늘과 내일은 다르기에, 다음 날이 밝으면 무대의 이야기는 처음처럼 다시 시작하기에, 그렇게 공연장 내의 우주는 하루하루 새로 만들어지기에. 무대가 늘 ‘새롭고 짜릿한’ 게 아닐까. 적어도 내겐 그렇다. 그
by
김나윤 에디터
2018.08.28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현실과 연극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 비평가 @두산아트센터 Space111
"우리는 현실과 연극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가" 비평가 - 내가 노래할 줄 알면, 나를 구원할 텐데 - Intro. 내용에 앞서 젊고 자유로은 느낌의 스트라이프 정장, 브라운톤의 클래식한 정장 그리고 남성 구두.. 2인극 속 두 남자, 스카르파와 볼로디아는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남성 극작가와 남성 비평가 간의 긴장감 있는 논쟁의 주인공은 다름
by
장혜린 에디터
2018.08.27
리뷰
공연
[Review] 숨겨진 의미의 조합일까, 미완성일까 '연극 비평가'
비평가와 극작가, 연극의 주제가 되다
숨겨진 의미의 조합일까, 미완성일까 '연극 비평가' 어려운 연극을 한편 보았다. 대개의 경우 많은 의미를 숨겨두었다 하더라도 이해가 되는 범주 안에 있었는데, 이번 연극은 좀 다르다. 모호하다고 해야 할지, 어렵다고 해야 할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라 해야 할지, 해석되지 않는 의미들에 혼란스러웠다. 연극 '비평가' 이야기다. 작품 안내글을 살피다 보면,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8.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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