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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나에게 Calvin Klein이란? [기타]
아르바이트도 단순노동이 아닌 값진 시간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다.
집 앞에서 조금만 걸어나가면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1번 버스를 기다렸던 나. 그때의 내가 지금은 다시 이렇게 하나의 추억이 된다. 가끔 멍하니 창밖 경치를 구경하기도, 때론 아침 9시에 시작하는 이미숙의 클래식 라디오를 들으며 출근했던 롯데아울렛. 그곳의 캘빈 클라인에서 8개월 남짓 근무했던 적이 있다. 내가 여태까지 해왔던 알바들은 보통 단기간 매장 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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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19.03.20
리뷰
공연
[Review] 클래식계의 악동 뮤지션 공연, 금호악기 시리즈 이수빈
어려보이는 소년 소녀는 기어코 멋진 생크림 케이크의 정상에 완벽한 모양으로 체리를 얹었다.
[Review] 클래식계의 악동 뮤지션 공연 금호악기 시리즈 이수빈 공연장을 나오면서 클래식 문화가 대중화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라이브 클럽처럼 캐쥬얼하게 나초를 치즈에 찍어 먹으면서 노래를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딱딱하게 일렬로 앉아있는 대신 편한 의자에 걸터앉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대사없는 음악의 감동이 우리의 마음을 반죽하듯이 휩쓸고 지나갔
by
손진주 에디터
2019.03.13
리뷰
공연
[Review]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ON 과다니니 크레모나 1794
공연 <금호 악기 시리즈 이수빈 Violin> 리뷰
지난 7일 금호아트홀, 젊은 음악가 두 사람과 200년이 넘은 고악기가 만났다. 특별한 만남인 만큼 기대가 컸고, 연주자의 연주 영상들과 프로그램 곡들을 들어보며 그 기대감은 점점 커졌다. 또 한편으로는 궁금한 마음도 적지 않았다. 1700년대 이탈리아 장인이 만든 악기는 200여년이 지난 지금, 과연 어떤 소리를 낼까? 그 악기를 임대받아 연주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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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9.03.13
리뷰
공연
[Review] 금호악기 시리즈,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on 과다니니 크레모나 1794
정말, 이수빈과 과다니니의 조합이 나를 '하드캐리'했다.
봄이 태동하기 시작하는 3월을 손꼽아 기다렸다. 봄이 시작되기 때문이 아니라 정말 손꼽아 가고 싶은 공연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바로 지난 7일 목요일 금호아트홀에서 있었던, 아름다운 목요일의 금호악기 시리즈로 무대를 꾸민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의 무대였다. 피아니스트 박진형과 함께 무대에 서서 과다니니 크레모나 1794년산으로 연주할 이 무대는 정신 없었던
by
석미화 에디터
2019.03.08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공연예술]
악마인가, 천재인가, 혹은 그냥 한 인간인가.
‘파가니니’. 아마 클래식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이름이고, 그다지 관심이 없다면 ‘뭐? 파니가가? 파가니?’ 이러면서 반문할 법한 이름이다. 필자는 후자에 속했고, 처음에는 정말 이름이 파니가가인지 파가니니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무슨 소리냐면, 그 정도로 그 사람에, 클래식에 관심이 없다는 말이다. 하지만 아무리 음악과
by
김효경 에디터
2019.03.07
리뷰
공연
[Preview] 클래식에 대한 갈증 중, 과디니니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금호 고악기 시리즈
한번 보아 보세요 (영상은 최하단에) 최근 시청한 동영상 중 재미있는 것이 있었다. 바로 ‘피아노 전공생은 얼마나 어려운 곡까지 쳐봤을까?’라는 제목이었는데, 음대생들이 자신들이 연습을 하면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곡을 꼽고 그 것을 연주하는 영상이었다. 필자에게 이 영상은 매우 흥미로웠는데, 아마 다른 많은 사람들에게도 그랬을 것 같다. 사람들에겐 ‘클래
by
손민경 에디터
2019.02.27
리뷰
공연
[Preview] 225살의 고악기와 20살 바이올리니스트의 만남
공연 <금호 악기 시리즈 이수빈 Violin> 프리뷰
스트라디바리는 아무리 슬퍼도 너무 고고해서 차마 눈물을 보이지 못하는 귀족이라면, 과르네리는 울고 싶을 때 땅바닥에 탁 퍼져 앉아서 통곡할 수 있는 솔직하고 겸손한 농부 같다 -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스트라디바리와 과르네리는 모두 바이올린 명악기의 이름이다. 프로 연주자들에게 좋은 연주를 위해서는 연주자의 기량만큼이나 악기의 수준 역시 매우 중요한데,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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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랑 에디터
2019.02.24
리뷰
공연
[Preview] 금호악기 시리즈,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 on 과다니니 크레모나 1794
정말 프로그램 네 곡에서 느껴지는 것들이 서로 다 달라서, 바이올리니스트 이수빈이 이번 무대의 프로그램을 어떻게 이렇게 선정하게 된 것인지 너무도 궁금해진다.
이전에 음악회를 다니면서 본 적이 있다, 유망한 연주자들에게 고악기를 임대해주며 무대에 세우는 프로젝트를. 레이 첸이 이런 프로젝트로 내한했던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 때 브로슈어에서 어느 재단에서 이와 같이 아주 좋은 고악기를 연주자들에게 대여해주는 내용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게 있을까 궁금했는데, 이미 있었나보다. 음악 쪽에 정말 많은 투자를 하고
by
석미화 에디터
2019.02.23
리뷰
공연
[Preview] 고악기와 젊은 연주자의 만남, 금호악기 시리즈 이수빈
금호악기 시리즈
[Preview] 고악기와 젊은 연주자의 만남 금호악기 시리즈 이수빈 작곡가를 꿈꿨던 엄마의 피를 이어받았지만, 안타깝게도 나는 아빠를 빼닮았다. 내가 들은 클래식은 어렸을 때 엄마가 들려준게 90%를 차지한다. 그래서 나는 음알못이다. 그래도 음악을 즐기지 못할 이유는 없다. 그것을 표현할 방법은 부족하지만, 원래 음악이 또 그런 장르(?)지 않은가
by
손진주 에디터
2019.02.2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당신에게 위로가 된 영화 속 장면은 무엇인가요? [영화]
일상적이거나 비일상적이거나. 영화 속 장면에서 위로를 받는다.
Overview 자신에게 가장 위로가 되었던 영화 속 장면이 있을까? 비상식적이거나 남들이 들으면 ‘그 장면이?’ 라는 소리를 듣는 것일 수있다. 일상적이어서 지나쳤던 장면일 수도 있다. 필자 또한 영화를 보면서 위로를 받은 적이 많다. 그 장면들이 의도적으로 슬픔을 강조하고 위로하려고 만든 것 같지 않다. 사람의 마음을 울리는 명대사가 있거나 배우의 우
by
연승현 에디터
2019.01.19
리뷰
PRESS
[PRESS] 자본주의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느낌, 분노하세요
극단의 다음 연극이 기대된다.
[PRESS] 자본주의의 롤러코스터를 타고 온 느낌 분노하세요 연극 <분노하세요>는 생생한 라이브 현장으로 기억된다. 연극을 본지 어느덧 몇일이 지나가는 지금도 필자가 그날 방청객 알바를 하고 왔는지 의문스럽다. 무엇보다 그 단촐한 아르코 소극장을 촬영현장으로 탈바꿈하는 극단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과장을 보태지 않고 필자가 최근에
by
손진주 에디터
2019.01.04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세기의 대결 리스트 VS 파가니니 [공연예술]
‘세기의 대결’이라는 주제로 클래식의 역사에 획을 그은 전설적인 인물 리스트와, 파가니니를 완벽하게 재현해 낸 피아니스트 다비드 알라다쉬발리와, 바이올리니스트 필립 포가디의 연주
클래식 연주로 받는 감동과 즐거움 <세기의 대결 리스트 VS 파가니니> 2018년 11월 29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기의 대결_리스트 VS 파가니니> 공연이 진행되었다. 동시대를 살았지만 단 한 번도 같은 무대에서 마주하지 못했던 두 천재, '리스트'와 '파가니니'의 대결이라는 공연의 콘셉트는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전설의
by
윤재연 에디터
2018.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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