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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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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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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다시, 라오스 [사람]
잘 저장되어 있을 줄 알았던 나의 라오스 사진 폴더가 사라졌다.
EBS에서 방영해준 라오스여행기를 보곤, 스물아홉 혼자 떠났던 라오스가 보고 싶었다. 서른 전, 누구나 그러하듯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괜히 하는 일 없이 마음이 심란하고 내 미래에 대한 불안과 일어나지도 않은 일들에 대한 걱정으로 일상 속 방황을 거듭하며 처음으로 혼자 여행을 떠났다. 줄곧 혼자 무언가를 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
by
정선희 에디터
2019.09.02
작품기고
The Artist
[순간을 기록하다] 겨울의 추억을 기록하다
오래전 겨울의 추억
더운 여름에 더 생각나는 오래전 겨울의 추억을 기록하다
by
이유진 에디터
2019.07.14
오피니언
음악
[Opinion] 나의 일 년은 언제나 가을 겨울 봄 여름 [음악]
문득 둘러보면 꽃들도 새들도 모두 자기만의 일 년을 사는 것
나는 빠른년생이다. 2월 23일생인 나는 일 년 빨리 어린이집에 들어갔고, 그래서 내 친구들은 대부분 한살이 더 많다. 지금이야 그 빠른년생 문화가 굉장히 흔한 일이라는 걸 알지만 어린 시절의 나에겐 친구들과 태어난 해가 다르다는 것은 정체성의 혼란을 야기할 정도로 심각한 문제였다. 친구들이 모두 7살이었을 때, 엄마가 나의 나이는 6살이라고 말했다. 그
by
진금미 에디터
2019.05.0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사박사박, 눈의 마을 시라카와고 [여행]
일본 소도시 여행기
사박사박, 다리에 힘을 주고 종종걸음을 한다. 크고 작은 발자국이, 쉼 없이 내리는 눈에 금세 흔적을 잃는다. 웅성이는 사람들의 소리, 그로 인한 거리의 활기 모두 함박눈에 파묻힌다. 눈이 만든 고요함과 차분함, 흐릿한 시야 속 유일하게 선명한 것은 내게서 만들어지는 소리와 촉각. 입김을 뱉어내는 살짝 벅찬 숨소리, 따뜻한 숨이 닿아 촉촉해진 목도리 안쪽,
by
김선영 에디터
2019.05.07
작품기고
[Dawn's Playlist] DJ hyether - 보내다
가벼운 사족을 붙여봅니다.
illust by. hyether Dawn's Playlist 현재재생목록 DJ hyether - 보내다 5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후덥지근한 햇살이 내리쬐는, 그런 더운 봄입니다. 꽃잎들도 다 떨어지고 겨울옷은 전부 옷장 안으로 넣기 시작했죠. 겨울을 보낸 것도 엊그제 같은데 벌써 봄도 보내야 할 것만 같습니다. 그 계절들을 함께한 당신도 가버렸는데
by
박혜미 에디터
2019.05.0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내가 맞이했던 계절의 조각들 (2) [기타]
가을 그리고 겨울 이야기
내가 맞이했던 계절의 조각들 (1) 가을 #낙엽 더위가 한풀 꺽이고 언제 더웠냐는 듯 날씨가 금세 서늘해진다. 가을을 맞이하며 길가의 나무들이 하나 둘 꽃단장을 시작한다. 단풍이다. 붉은색, 주황색, 노란색. 나무의 취향에 따라 색도 가지가지다. 겨울이 오기 전 마지막 인사라 그런지 곱게도 단장한다. 떨어진 나뭇잎 중 가장 예쁜 것을 고르고 골라 책 사이에
by
정지영 에디터
2019.05.02
리뷰
공연
[Review] 공연, 겨울의 눈빛 - 2019 세월호
잊지 않고 기억하기
바로 그제, 4월 16일 세월호 5주기였다. 학교에서도 추모 현수막이 걸려있었고 전국에서 추모의 물결이 이어졌다. 4월이 되면 2014년의 일을 생각하게 되고 그와 관련된 연극을 보게 된다는 생각에 내 마음도 괜히 차분해졌다. 그렇게 같이 보러 간 동생과 세월호에 관해 이야기도 하고 6개의 공연이 더 있다고 알려주면서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에 도착했다.
by
김지연 에디터
2019.04.18
리뷰
공연
[Review] 우리는 괜찮으며 괜찮겠지? "겨울의 눈빛" 2019 세월호
이제는 단순히 슬픔에 젖어 들고, 때로는 화가 나고, 모멸감을 느끼고, 좌절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 모든 것들과 함께, 오래도록 살아남는 것'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4월이 되면 마주하게 되는 노란 물결을 보고 있으면, 마음이 시큰거렸다. 이제는 4월을 떠올리게 하는 감정이라고 부를 만큼 자연스러운 게 되어버렸다. 그 자연스러운 감정은 지난 수요일,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의 2019 세월호 <제자리> 프로젝트의 '겨울의 눈빛'이라는 공연을 보러 가는 길에도 계속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공연이 시작되고
by
이소연 에디터
2019.04.18
리뷰
공연
[Review] 나는 좀 더 희망차고 활기찬 연극을 기대했어 - 2019 세월호
여유로움이 바라는 <겨울의 눈빛>
<겨울의 눈빛>은 이제껏 내가 봤던 연극과는 조금 달랐다. 공연장이라고 크게 적혀있지도, 배우들이 근사하게 연기를 하지도 않는 그런 연극. 세심한 사람이 아니라면 알아차리지 못할 곳에 공연장이 있었다. 명확한 표지가 없어서 10분 일찍 도착했음에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를 찾지 못해서 지각을 해버렸다. 만약 친구가 먼저 가서 서 있지 않았
by
박지수 에디터
2019.04.17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바쁠 때 죄책감 없이 즐기는 문화생활 [문화전반]
지금 쉬지 않으면 어딘가에 독이 쌓이게 될 것이다. 살아가는 것만으로 쉴 자격은 충분하다.
고등학생일 때는 시험 기간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스마트폰 사용을 아주 차단해두었는데, 대학교에 오니 팀 프로젝트 때문에 팀원들과 연락해야 하는 경우도 많고, 가끔 시험 족보가 올라오는 커뮤니티 사이트를 이용해야 해서 자꾸만 스마트폰의 유혹에 빠지게 된다(그리고 차단해봤자 공부에 결코 집중할 수 없다는 것도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1시간
by
김채윤 에디터
2019.04.14
리뷰
공연
[Review] 스크린 너머 전해 들은 그날의 이야기 - 겨울의 눈빛 [공연]
"내가 아는 누가 또 누구누구가 지금 무얼 하는지를 말하는 것으로 이토록 모멸감이 드는 이유는 무어야."
“어떤 영화는 관람이 아니라 체험된다.” 연극 <겨울의 눈빛>을 보고 제일 먼저 떠오른 것은 영화 ‘그래비티’에 대한 이동진 평론가의 한 줄 평이었다. 나는 그 말을 이렇게 바꾸고 싶다. 어떤 연극은 관람이 아니라 듣게 된다. ‘2019 세월호 [제자리]’는 연극인들의 모임 연극실험실 혜화동 1번지 7기 동인 및 세월호 유가족 극단이 함께 구성
by
진금미 에디터
2019.04.13
리뷰
공연
[Preview] 세월호라는 상징에서 이야기로, 그 도착지는
2019 세월호 [제자리] 프리뷰
2018년 4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진행되는 공연 [2019 세월호]는, ‘제자리’를 키워드로 총 7편으로 기획되었다. 특히 키워드 ‘제자리’의 사전적 의미를 과거, 현재, 미래의 상황에 대유하여 이번 기획에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는 점이 돋보인다. 세월호 참사로 잃어버린 누군가의 ‘제자리’, 진상규명을 위한 수많은 시도가 이어졌지만, 여전히 사건의 향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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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 에디터
201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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