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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겨울바다
겨울 바다를 보면서
푸른 하늘과 맞닿아 있는 한 없이 넓은 바다. 몰아치는 파도를 멍하니 바라본다 해지는 겨울 바다 잔잔하게 물결치는 바다위로 노을이 수놓아진다 바다는 계절에 따라서 색을 달리한다. 겨울 바다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드라마에서 나왔던 대사, '쓸쓸하고도 찬란하다'라는게 어떤 느낌일지 알 것도 같다.
by
신혜리 에디터
2017.02.21
문화소식
공연
(~03.05) 연극 '신의 직장' [대학로 노을소극장]
모두가 꿈꾸던! 바로 그 곳! 연극 '신의 직장' [~03.05, 대학로 노을소극장]
연극 '신의 직장' 모두가 꿈꾸던 바로 그 곳! 신의 직장(The god's Office) :: 시놉시스 :: 지잡대 출신에 남들 다 있는 토익 점수도 별로 취미도 특기도 없는 만년 취준생 구진남. 비루한 스펙 탓에 서류전형 한번 통과해보지도 못하고 계속되는 불합격과 좌절. 하지만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했던가. 반복되는 굴레 속에서 절멍하던 그에게도
by
이다선 에디터
2017.02.21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북촌의 골목길
어렸을 적 가족과 함께 북촌에 다녀온 이후 엉뚱하게도 서울살이를 한다면 꼭 북촌에 집을 얻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정신없는 서울에서 느껴본 여유와 고즈넉함때문이었을까. 지금은 관광명소로 하루종일 북적거리는 곳이지만, 여전히 나에게는 생각이 복잡할때 찾게되는 고마운 산책길이다. 조용히 골목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벽돌담이 고조곤히 말을 걸어온다. 그렇게 가만
by
신예희 에디터
2017.02.19
작품기고
[Review] 영신아,네가 다했다.
검은사제들을 보고 인상깊은 장면을 그렸습니다
한국영화를 잘 보지않는 편인데, 티비를 켰더니 "검은사제들" 영화가 하고있었다. 그래서 그냥 봤다.무서운영화도 잘안봤는데 그냥 봤다 2015년 어느날 교통사고 뺑소니를 당하고 난후 악령이 씌인 "영 신" 그 아이를 구하기위해 "김신부"는 사투를 벌인다. 와중에 "최부제"는 김신부의 보조사제가되어 교단에서 김신부를 감시로하는 역할로 붙이게된다. 영신을 구할
by
권민주 에디터
2017.02.18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너희로 인해
너희로 인해 내 존재가 좀 더 안전해지고 내 마음의 공간이 좀 더 채워지고 내 삶이 좀 더 아름다워진다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친구(親舊) [명사] 가깝게 오래 사귄 사람. 나에겐 대학에서 만난 두 친구가 있다. 우리는 달라도 너무 다르다. 사람들은 우리를 보며 보통 이렇게 반응한다. "너희가 친하다고?" 두 친구를 비교해 보자면, 한 친구는 사람을 참 좋아한다. 잘 놀러 다니고 약속도 많
by
장의신 에디터
2017.02.17
문화소식
공연
음악평론가 강헌의 무료강연 < 통기타와 청바지 그리고 시대정신 >
양희은 콘서트 특별 이벤트음악평론가 강헌의 무료강연 <통기타와 청바지 그리고 시대정신> ○ 일시 : 2017.3.25.(토) 15:30 ~ 16:30 ○ 장소 :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 / 선착순 150명 ○ 내용 · 잘 안다고 생각하는 포크 음악! 아는 만큼 보인다. 포크, 좀 더 알아보자! · 양희은과 한국포크 역사의 의미★ 무료 관람 신청 방법 ★1
by
강민구 에디터
2017.02.16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동네산책
이사를 했다. 바다를 끼고 삼십 몇 층이나 되는 아파트들이 무리지어 우뚝이 서있다. 썩 마음에 드는 동네는 아니지만 친해져보기로 마음을 먹는다. 어느 곳에나 있는 번화가 대신 조용한 공원으로 발길을 옮긴다. 사락이는 겨울 바람이 볼을 스치고, 꽁꽁 언 작은 호수 언저리에는 물고기 대신 고양이 한마리가 유유히 걸어가고 있다. 그리고 마주한 편백나무 숲. 족
by
신예희 에디터
2017.02.12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불안을 자처한 삶
그대 불안해도 괜찮다. 우리가 함께 불안하니까.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최근에 <말하는 대로>라는 TV프로그램에서 사회학자 오찬호 씨가 이렇게 말했다. " 좋은 사회는 대단한 결심 없이 평범하게 살아도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이 보장되는 사회에요. " 구구절절 내가 하고 싶은 말들이어서 어찌나 공감하며 봤는지 모른다. 나는 작가로 살기를 선택
by
장의신 에디터
2017.02.09
칼럼/에세이
에세이
[보암보암] 긍정의 문앞에 당신을 데려다 줄 Happy Things
좋은 것이 좋은 것임을 충분히 느꼈던 순간들이 하나하나 다리를 놓아 당신을 긍정의 문 앞에 데려다 놓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Q : 컵에 물이 반 컵 담겨있다. 당신은 이것을 어떻게 설명하겠는가? A : 물이 반이나 있다 or 물이 반밖에 없다 이 질문은 학교에서 혹은 여러 강연에서 흔히 들어봤음직한 대표적인 레파토리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을 기질에 따라 나누는 데 있어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긍정성의 문제는 예나 지금이나 중요하게 여겨진다. 이 문제에 있어 자연스럽게 긍정적인
by
반채은 에디터
2017.02.08
작품기고
[돌아다니기 좋은날] 반복의 미학
다시 찾은 전시회에서 느끼는 반복의 미학.
봤던 영화를 또 보고,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건 낭비라고 생각했다. 반복, 이라는 건 필기노트를 암기할때나 필요한 거라고 생각했다. '보았다', '읽었다'라는 그 알량한 성취감을 위해 많은 것을 놓치곤 했다. 참 팍팍한 생각을 했었다. 언제부턴가 갔던 곳을 다시 찾고, 읽었던 책을 다시 집어들기 시작했다. 익숙함에서 비롯된 친근함은 나를 편안하게 만들었지만
by
신예희 에디터
2017.02.05
작품기고
The Artist
[감정의 순간] 어떤 사과
그냥 지금처럼 불편하길 바라
COPYRIGHTⓒ 2017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미안해." "정말 미안하다면 미안하다 말하지 마. 네 맘 편해지려고 사과하지 마. 그냥 지금처럼 불편하길 바라. 그게 진짜 미안한 거야." 받고 싶지 않은 어떤 사과가 있어요. 그 사람의 마음이 편해지는 게 보고 싶지 않아서. 그 불편한 표정을 계속 보고 싶어서.
by
장의신 에디터
2017.02.02
작품기고
[꽃처럼 글씨] 격려가 필요할 땐 책으로 도망치자
책으로 위로받고 격려받자
[유독 마음이 외롭고 쓸쓸한 날엔, 격려가 필요할 땐 책으로 도망치자] 굳이 화장 위에 '감정의 화장'이라는 가면을 덮어 쓰지 않아도 된다. 아무거나 손에 잡히는 대로 책을 들고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자. 짐을 꾸리고 가방을 챙겨 먼 곳으로 떠나는 것만이 여행은 아니다. 내가 있는 이 자리에서 내 지친 마음만 책 속으로 여행을 떠나보내자. 책 속에서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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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정 에디터
2017.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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