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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in Story
[Interview] 첫 번째 파장. "작은 목소리를 위한 책을 만듭니다" - 웜그레이앤블루
작은 목소리가 모이면 힘이 생기고, 무해한 공간의 영역이 더 커질 것이라는 믿음으로 책을 만드는 웜그레이앤블루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파장 다양한 목소리에 주목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면 세상에 파장을 일으키는 힘이 생긴다고 믿습니다. 그들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어떤 마음을 콘텐츠에 담을까요? 첫 번째 파장. 출판사 ‘웜그레이앤블루(warm gray and blue)’ 웜그레이앤블루 출판사는 송재은, 김현경 두 명이 직접 글을 쓰고, 누군가의
by
전지영 에디터
2022.08.24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소공녀'로 감상하는 영화 속 청춘 이야기
미소의 청춘을 지탱하는 3가지 요소에는 하루 잔의 위스키, 한 모금의 담배, 그리고 사랑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청춘들에게 반면교사 되는 미소의 내력 시놉시스 인생에 딱 3가지만 가지고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이 만족한다는 ‘미소’. 그녀에겐 하루 한 잔의 위스키와 자신과 처지가 비슷한 남자친구. 그리고 담배만 있으면 더 이상 바라는 것이 없다. 직업에도 큰 욕심 없이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사도우미로 일하며 음식과 청소에 당당히 자신감을 내비친다. 마음 편하게 거주할
by
조우정 에디터
2022.08.2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당신의 자아분화, 안녕하신가요?
타인의 과제와 나의 과제를 분리하기
에세이 시리즈 : 정상가족은 없다 <정상가족은 없다> 시리즈에서는 가족 안에서 느끼는 고민과 갈등의 다양성을 진솔하게 나눕니다. 개인이 속한 가족이라는 체계를 여러 관점에서 바라보고, 더 건강한 삶의 방식과 관계를 꿈꿉니다. 2편 : 당신의 자아분화, 안녕하신가요? 연인 사이의 달콤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노래를 들을 때면 마음이 싱숭생숭하다. 가수 지코(
by
신지예 에디터
2022.08.1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기록하면, 특별해진다
특별한 것만 기록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기록하면 특별해지는 줄도 모르고.
기록하면, 특별해진다. 글을 쓰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특별한 것을 글로 쓰는 게 아니라, 쓰다 보면 특별해지는 게 아닐까 하는. 돌이켜보면 그랬다. 의미 있는 어떤 것을 글감으로 가져올 때도 많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쓰다 보면 특별해졌다. 연초에 쓴 일기와 그동안 아트인사이트에 기고했던 글을 주욱 훑어보니 그 생각에 더욱 힘이 실렸다. 그 속에
by
임정화 에디터
2022.08.1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창작의 무기로 활용되는 판소리에 관심이 많아요" - 판소리 창작자 박인혜
"저로 인해 새로운 게 만들어진다는 사실이 재미있었어요."
<오버더뗴창: 문전본풀이>는 제주도의 무속신화인 ‘문전본풀이’를 ‘판소리 합창’이라는 독특한 형식으로 풀어낸 극이다. 2021년 두산 아트랩에서 독회 발표한 이후 제20회 의정부음악축제 창작음악극 쇼케이스에서 ‘Next Wave’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고,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 공식 초청되기도 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
by
김소원 에디터
2022.08.18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돌자기' 굽는 여자 : 도예가 고지연
당신은 존재만으로 언어가 됩니다.
오롯이 사물을 마주하고 공간 안에 홀로 자리할 때, 우리는 사물과 공간의 사이에서 무의 경지, 명상적 태도에 다다르게 된다. - < FRAME > 전시 소개 中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사회적 동물'으로 규정했다. 이를 증명하기라도 하듯, 우리는 크든 작든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집단에 속한 채로 타인과 끊임없이 연결된다. 이때 타인과 나 사이를 잇는 가장
by
백나경 에디터
2022.08.17
문화소식
공연
[공연] 테이블 위에서 펼쳐지는 인간의 이야기 - 연극 '더 테이블'
그의 테이블에서 만나다
연극 <더 테이블 The Table>은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에 선정되어 2014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에 국내 초청작으로 무대에 올라 평단과 관객들에게 큰 호평을 자아낸 연극 <조용한 식탁>을 새롭게 각색한 작품이다. 어느 가정의 식탁에서 벌어지는 아버지와 아들, 그리고 한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이 갖는 위선적인 생각과 편
by
김소정 에디터
2022.08.1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본의 아니게 휴가
의도하진 않았지만 잠깐 쉬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컴퓨터 앞에 앉아 글을 쓴다. 지난 한 달은 내게 정말이지 긴 터널과도 같은 시간이었다. 이렇게 내가 하고 싶은 무언가를 한다는 게 이렇게 반갑고 소중한 일상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평화로운 아침이었다. 여느 때처럼 회사 일을 하기 위해 노트북을 켜고 자리에 앉았다. 유독 뻐근한 허리가 마음에 걸렸지만, 당장은 쌓여있는 일이 신경을 쏟아야 했
by
이중민 에디터
2022.08.1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현재보다 앞으로가 더 궁금한 전위예술가, 박지형 (1)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다
“작업하기 전까지는 무슨 태교하는 것 같아요. 아기 낳기 전까지 좋은 곳에 가고, 좋은 것만 먹고, 좋은 것만 들으려고 하잖아요. 건강한 아이를 위해서. 그리고 저도 좋은 작품을 탄생시켜야 하니까 좋은 걸 많이 접해요.” 스스로를 전위예술가라고 소개하는 청년 작가 박지형.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서양화를 전공하는 학생이다. 그의 모토는 기존의 미술을 넘어 항
by
신유빈 에디터
2022.08.14
사람
ART in Story
[그림책 키워드 인터뷰] 살리고 살아가는 이야기 - 유지윤 작가
그림책 <살림살이>, 유지윤 작가 인터뷰
작가가 자신의 그림책에 어울리는 키워드를 선정하고, 해당 키워드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인터뷰입니다. #밥 #관계 #흔적 KEYWORD 1. 밥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살림살이ㅣ食>을 지은 유지윤입니다. -‘살림살이' 다음의 한자, ‘먹을 식(食)’은 그림책의 부제인가요? 맞아요.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를 ‘의, 식, 주'라고 하잖아요.
by
이영 에디터
2022.08.14
칼럼/에세이
에세이
[영화와 영화가 만나] 비대칭 속 균형, 코고나다 감독의 세계 上
<애프터 양> <파친코> <콜럼버스>를 보고,
‘영화와 영화가 만나’는 순간을 포착합니다. 방구석에서 본 영화에 대해 신나게 떠들 수도, 재미있게 본 TV 시리즈를 이야기할 수도, 좋아하는 작품을 비교 분석할 수도 있습니다. 가끔 영화제에 갑니다. 나는 요새 한창 <파친코> 앓이 중이다. 드라마를 끝낸 지는 벌써 며칠이 지났지만, 여전히 출근길에 <파친코> 음악을 듣고, 그걸 듣고 있으면 자연스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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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아경 에디터
2022.08.13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의 혜야, 나의..
나의 '혜야'였던 너에게
인디 음악을 좋아하는 나는 검정치마를 특히 좋아한다. 몽환적인 멜로디와 흥얼거리는 듯한 목소리로 마치 꿈 속에서 들려오는 듯한 노래를 부른다. 18살 때 처음 들은 'EVERYTHING'을 통해 검정치마를 알게 되었고, 그 뒤로 지금까지도 나는 그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 그래서 내 주변인들은 한 번쯤은 내가 검정치마의 음악을 소개하는 것을 목격하였거나,
by
윤지원 에디터
2022.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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