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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그래, 어쩌면 이것 역시도 일기
작년 초, 10기 에디터로 활동을 시작했으니 아트인사이트와 연을 맺은 지 햇수로는 1년하고 반이 조금 안 되는 것 같다. ‘매주 글을 쓴다’는 것에 막연한 흥미를 느껴 며칠을 고민하며 지원서를 썼던 기억이 선연한데. 한편으로는 이렇게나 시간이 흘렀나, 싶은 진부한 생각이 든다. 사실 에디터 활동을 할 때에는 체감보다 빠르게 돌아오던 일주일에 매번 주제를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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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진 에디터
2018.06.30
문화소식
전시
(07.04~08.19)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 [전시, 갤러리 현대]
오는 7월 4일 갤러리현대는 조선시대 화조도의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 전시를 개최한다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 이번 《민화, 현대를 만나다: 조선시대 꽃그림》 전시는 갤러리현대와 예술의전당의 공동 주최로 2016년에 개최된 《조선 궁중화∙민화 걸작전 – 문자도∙책거리》 전시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된 대규모 민화기획전이다. 2016년 전시가 민화의 대표적인 장르 중 하나인 책거리의 세계적인 가치를 조명했다면, 이번 전시는 우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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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에디터
2018.06.30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그땐 어렸지
불과 한 달 전의 나를 떠올리며 그땐 어렸지 생각했다. 지금 하는 생각도 행동도 한 달 뒤엔 '그땐 어렸지'로 생각될까.
불과 한 달 전의 나를 떠올리며 그땐 어렸지 생각했다. 지금 하는 생각도 행동도 한 달 뒤엔 '그땐 어렸지'로 생각될까. 죄책감이 밀려온다. 한 달 전의 말과 행동이 부끄러워서 반복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증거로 이 글을 남긴다. 그땐 어렸지. 18.6.24. 케동생각.
by
김동철 에디터
2018.06.24
작품기고
The Artist
저울질
저울질 글- BlanQ 그림- 정나영 꽤나 위험한 줄 위에서 위태롭게 중심을 잡고‘젠장, 떨어질 것 같아’ 매일매일 걱정을 반복맨발로 떨어지게 되면 아플 게 분명한데 안돼. 내가 떨어지게 되면 이 중심을 다시 잡기 힘들다고 나도알아. 계속되는 뭐같은 불안함을 안고가게 될 걸내 방식에 섞이는 부담감도 이미 알고 선택한 것당연한건 두 가지를 모두 잡아보고자 한
by
정나영 에디터
2018.06.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5] 혁오 앨범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갈 곳 없어 방황하던 청춘은 이내 성장하여 타인을 응원할 수 있게 되었고, 이제는 한 걸음 나아가 이 모든 이야기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이야기를 시작하려 한다. 혁오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우.사.인 5] 혁오 [24 :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 혁오의 성장 - 이야기의 끝과 새로운 시작 지난 5월, 혁오가 세 번째 EP앨범 [24: How to find true love and happiness]를 발매했다. 혁오는 첫 EP [20]으로 조금씩 존재를 드러내더니, 2015년 무한도전에 출연과 함께
by
김나연 에디터
2018.06.21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예뻐 주운 돌멩이
나는 맨들맨들한 돌멩이를 쓰다듬으며 바닷가를 추억했다. 그렇게 떠오른 생각들은 이내 파도 거품처럼 사라지고 돌멩이만 남았다.
언젠지도 모를 오래전 어느 시간 산꼭대기에 있던 바위에서 태어난 돌멩이 하나 굴러 굴러 바닷가를 굴러온 그 뾰족 돌멩이 생에 처음 맞는 파도에 이리 구르고 저리 구르고 이제는 맨들맨들 둥근 돌멩이 파도의 내음 가득히 담고 있는 돌멩이 내가 바닷가에 놀러 왔다가 예뻐 주운 둥근 돌멩이 만족스럽게 책상 한쪽에 올려놓았더니 스리슬쩍 떠오르는 생각 한 조각 내가
by
김동철 에디터
2018.06.18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대비의 관계
빛과 어둠, 생과 사. 멀리 있는 듯 가까이 있는 그 거리의 모순 대비되지만 조화로워야 하는 그 관계의 모순 결코 떨어질 수 없는 그 사이의 모순 그 상황의 아이러니 / 등을 맞댄 채로 마주 보지 않는다. 고개를 돌릴 수 없다. 마주 보고 느낄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쓸리고 싶지 않다. 눈이 멀어버릴 것 같은 빛으로 인하여 눈이 멀어버린 것 같은 어둠으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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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06.15
작품기고
[취향단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
현대의 나르키소스들
illust by 선영 아주 옛날 신화 속에 나르키소스가 있었습니다. 나르키소스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너무나도 사랑하여, 연못에 빠져 죽고맙니다. 신화 속의 나르키소스를, 저는 sns에서 보곤 합니다. 얼굴이나 자신을 과시하는 사진을 찍어 올리는 행위는 일종의 나르시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대의 수많은 나르키소스들의 연못을 한 화면에 담아보았습니
by
박선영 에디터
2018.06.09
사람
ART in Story
[우.사.인 5] 오늘도 어제처럼, 늘 그렇듯 담담하게 - 황인경 인터뷰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에서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황인경을 인터뷰해보았습니다. 풋풋하고 장난기어린 전기뱀장어의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의 솔로 음악처럼, 차분하고도 무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우.사.인 5] 오늘도 어제처럼, 늘 그렇듯 담담하게 - 황인경 아티스트 인터뷰 이번 주는 밴드 '전기뱀장어'의 보컬에서 솔로 프로젝트를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는 아티스트, '황인경'을 만나보았습니다. 풋풋하고 장난기어린 전기뱀장어의 음악과는 또 다른 매력의 솔로 음악처럼, 차분하고도 무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였습니다. About.
by
나예진 에디터
2018.06.08
문화소식
도서
[도서] 시간을 파는 서점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시간을 파는 서점 - 우리는 그렇게 서점 속으로 들어갔다 - 독서생활자의 특별한 유럽 서점 순례 <기획 노트> 유럽의 서점과 책마을은 어떻게 시민들의 자부심이 되었을까? 유럽의 책마을과 서점에서 만난 특별한 책문화 네덜란드에서 살고 있는 저자 '네딸랜드'는 독자로서, 엄마로서, 교사로서 보고 느낀 서점들의 책문화을 기록하고 있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을 시작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6.05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재현하려는 자여, 실화의 무게를 견뎌라 : 연극 < 그때, 변홍례 >
이 끊임없는 자기반성과 미끄러지는 곳을 향한 관심은 연극을, 이야기를, 예술을 사랑하게 만드는 단 하나의 이유다.
Editorial #2 재현의 딜레마 * [PEOPLE] 연극 <그때, 변홍례> 윤시중 연출가 인터뷰 [Opinion] 재현의 윤리와 <그때, 변홍례> 허구는 허구일 뿐 오해하지 말자더니 여름이 왔다. 불쾌지수가 치솟는다. 맞닿은 옆 사람의 살결이 유쾌하지 못하고, 발엔 땀이 차 끈적거린다. 이 불쾌한 여름을 사는 누군가의 궁상맞은 하루. 장기하의 노랫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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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윤 에디터
2018.06.04
칼럼/에세이
칼럼
[티켓북마크] 그때, 하땅세의 무한도전, '극단 하땅세' 윤시중 연출가 인터뷰
극단 하땅세의 무한도전은 무모할지언정 무한할 것. 부디 그 도전이 멈추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Editorial #2 재현의 딜레마 예술은 현실을 반영한다. 표절 혹은 오마주가 아니더라도 원본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어디? 현실에. 그래서 재현엔 윤리가 따른다. 최근 많은 대중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근래 논란 일었던 드라마, 영화, 공연을 떠올려 보시라. 모두 재현의 윤리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우린 일련의 논란을 통해, 공동체의
by
김나윤 에디터
20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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