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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작업노트
이제는 과거가 된 나의 작업노트
illust by lovehenz 오래된 기억 속에는 아직 사라지지 않은 감정 조각들이 존재하고 있다. 그것들은 모두 빛바랬지만 하나의 추억으로 간직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그 기억이 시작되는 순간을 붙잡으려 하면 희미한 감정들은 사라지고 또렷한 현실로 변해버린다. 지나가버린 기억을 현실로 불러오게 되면 그것들은 더 이상 좋은 추억이 아니게 될 수도 있다
by
황현지 에디터
2020.04.07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후회
표현에 서툴렀던 내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된 것
illust by lovehenz 내 진심만큼이나 소중한 이 문장들을 왜 진작 네게 전해주지 못했을까 _inouff music 누군가에게 전하지 못한 말들을 마음 한구석에 담아두었다. 그땐 왜 말하지 못했을까 지금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표현에 서툴렀던 내가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알게 된 것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31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기억 속 바다
그날 마음속에 푸르게 남았던 베니스의 모습을 회상하며.
Painting by Suhyun 그날 마음속에 푸르게 남았던 베니스의 모습을 회상하며. 지금은 아득히 먼 옛날 일이지만, 문득 잊혀가던 과거 추억이 떠오르는 순간들이 있다. 여행을 떠날 때면 평소에도 쓰지 않던 일기장을 빼곡히 채우곤 했는데, 가끔은 그때의 시간이 그리워질 때마다 일기장을 다시 들여다본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채워진 종이를 넘기다 보면 그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소심한 고백] #프롤로그. 선물상자 이야기
나는 왜 글쓰기 슬럼프에 빠졌을까
이 글은 나의 소심한 고백이다. *고백(告白): 마음속에 생각하고 있는 것이나 감추어 둔 것을 사실대로 숨김없이 말함 지난 11월부터 활동하고 있던 모든 플랫폼에 글을 안 쓰기 시작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못’ 쓰기 시작했다. 애정을 가지고 매주 꼬박꼬박 기고하던 아트인사이트 오피니언도, 나무를 키우듯 하나하나 공들여 작성하던 블로그 포스팅도, 꿀을 발라
by
김태주 에디터
2020.03.29
작품기고
The Artist
[사사로운] #01. 문신
사소하고 사사로운 나의 문신 이야기.
후회하지 않는 일은 없기에,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내가 바라는 일을 하며 사는 것.
by
김세옥 에디터
2020.03.27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해피엔딩
작은 아씨들'에서 실제 조는 베어교수랑도 그 어느 누구랑도 결혼을 하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었다. 이 엔딩은 세상의 모든 '조'들을 위한 해피엔딩이라고 생각한다.
illust by lovehenz 영화 ‘작은 아씨들’에 나오는 바다를 상상하며 그렸다. 고전소설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품은 루이자 메이 알코트의 ‘작은 아씨들’이고 지금까지 원작과 1994년에 나온 영화 등 여러 버전의 작은 아씨들을 봤었다. 이번 2019년 리메이크 영화에서 특별히 달라진 점이 있다면 그것은 결말이다. 그리고 나는 이 엔딩이 너무도 마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24
작품기고
The Artist
[스누피의 그림정원] 3월의 오후
우리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illust by 예연 *** 햇볕 따사로운 3월의 오후 우리는 언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by
전예연 에디터
2020.03.23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거북이의 일상
거북이의 일기, 그 첫 번째 장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22
작품기고
The Artist
[사사로운] #00. 다시 시작하다
사사로운 프롤로그
by
김세옥 에디터
2020.03.14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늘 행복하고 싶은 나에게
그 세상을 예쁜 말로 포장할 수가 없었다
illust by lovehenz 사랑이 올 때는 두 팔 벌려 안고 갈 때는 노래 하나 가슴속에 묻어놓을 것 추우면 몸을 최대한 웅크릴 것 남이 닦아논 길로만 다니되 수상한 곳엔 그림자도 비추지 말며 자신을 너무 오래 들여다보지 말 것 답이 나오지 않는 질문은 아예 하지도 말며 확실한 쓸모가 없는 건 배우지 말고 특히 시는 절대로 읽지도 쓰지도 말 것 지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14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푸른 오후를 지나며
햇살 속에서 자전거를 타고
illust by suhyun 하루 이틀 사흘.. 오로지 방 안에서만 시간을 보내다 아침, 저녁을 쉬이 보냈다. 그러다 보니 고개를 들 때마다 보이는 하얀 천장이 아니라, 시간에 따라 다른 색을 머금는 하늘이 그리워졌다. 신발 끈을 묶고 오래간만에 자전거를 타고 길을 지났다. 오르막길을 지나고 내리막길을 지나, 마음이 가는 대로 핸들을 돌릴 때마다 볼에
by
윤수현 에디터
2020.03.13
작품기고
[기억의 잔상] 나를 위한 시간
온전한 나만의 시간을 꿈꾸며
illust by lovehenz 자취생활 2년 차. 시끄럽게 울리는 알람 소리에 겨우 눈을 뜨고 아무것도 먹지 않은 채 서둘러 씻고 나가는 것이 하루의 시작이었다. 아침을 정신없이 보내고 나면 그렇게 점심, 저녁도 나를 챙길 여유 없이 빠르게 흘러가버렸다. 피곤에 지친 밤. 매번 제대로 된 휴식을 누리지 못한 채 핸드폰을 보다 잠들었고, 나를 챙기지 못
by
황현지 에디터
2020.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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