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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사막 속의 흰 개미 - 우린 무엇을 믿고 사는 걸까
우린 뭘 믿고 살아온 걸까, 또 뭘 믿고 사는 걸까 우린, 우리가 뭐라고 믿는 걸까 아마 그래서 내가 이 연극을 선택했을 것이다. 매일 밤을 새는 날들이 이어지고, 하루 하루 주어진 과제를 쳐내는 와중에도 저 문구는 나를 사로잡았다. 어쩌면 가장 본질적인 삶은 관통하는 물음이기 때문에.
우린 뭘 믿고 살아온 걸까, 또 뭘 믿고 사는 걸까 우린, 우리가 뭐라고 믿는 걸까 바로 오늘까지 정신없는 시험기간과 대체과제에 시달리던 내가 지나가듯 보았던 이 연극의 메인 카피가 나를 사로잡았다. 한창 삶의 허무를 몸으로 체감하고 있었을 때다. 하루 하루 열심히 살아가던 한 생명이 잔인한 방식으로 사라졌고, 운이 좋아 살아남은 사람인 나와 친구는 그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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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8.11.02
리뷰
공연
[Preview] Transformation / 최인 기타 리사이틀
Transformation
[Preview] Transformation 최인 기타 리사이틀 과장을 보태서 백 만년만이다.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로 음악 공연에 가는 게 얼마 만인지 모르겠다. 오페라나 포크 페스티벌 말고, 클래식 공연 말이다. 대부분 시간이 맞지 않았다. 회사에 다닐 때에는 주로 평일 저녁에 하는 공연을 보러 가기엔 체력이 모자랐고 학생으로 돌아왔을 때는 토요일 알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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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에디터
2018.10.24
리뷰
도서
[Review] '나'라는 브랜드, 치밀함에 반했다. [도서]
성공한 사람의 값진 경험(특히 업계에서)은 돈 주고도 사지 못하니까. 특히 이동윤 일러스트레이터 케이스가 재밌었다. 자신을 알리기 위해 엽서를 보냈다. 한 번만 보내는 게 아니라 두 달에 한 번씩 엽서를 계속 보냈다. 이것까지만 해도 독특한데, 이메일 체크 시간까지 계산했단다. 갓 출근한 10시나, 점심 먹고 업무를 재개하는 시간에 주로 이메일을 보냈다고 한다. 그 철저함이 저 사람을 성공시켰구나. 반대로 이런 팁들은 어디 가서 배우는 게 아니니라 개인 개인에 녹여있는 특별한 노하우기 때문에ㅡ, 더 값졌다.
'나'라는 브랜드 :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고대하던 책을 읽어보고 나서 제일 먼저 든 생각이다. 생경했다. 제일 먼저 문화초대로 향유했던 <카피공부>도 책 전체가 1060개의 카피로 이루어지는 등 구성이 독특했는데, 이 책 또한 구성이 신기했다. 둘 다, 제목과 구성이 무척 잘 어우러졌다. 카피는 카피로서 공부하고, 창조적인 기
by
오세준 에디터
2018.10.22
리뷰
공연
[Review] 진짜와 가짜, 당신은 오늘 무엇을 소비했나요?
초반엔 이해 가지 않는 모든 단서들이 극이 끝나갈 수록, 그리고 극이 끝나고 이를 음미할 수록 이해가 되고 살아난다. 내가 본 연극이 진짜와 가짜 무엇을 말하려고 하 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본 연극 역시 하나의 가상이지만, 그 가상이 현재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과 무척 닮아있다는 사실만이 중요할 뿐이다.
진짜와 가짜, 당신은 오늘 무엇을 소비했나요? -예술을 소비하는 대중의 방식- 연극 <애들러와 깁> 리뷰 올해는 유독 연극을 많이 봤다. 딱히 연극을 싫어하지도 그렇다고 타 콘텐츠에 비해 싫어하지도 않는다. 나에게 연극은 여러 문화 콘텐츠 형태 중의 하나다. 그저 올해는 어쩌다 보니 연극을 많이 보았고, 덕분에 연극이란 형태가 얼마나 생생한 입체
by
한나라 에디터
2018.10.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여행할 때마다 엉뚱한 상상을 한다
여행할 때마다 엉뚱한 상상을 한다. "박치인 내가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며 가수가 꿈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내게 어떤 말을 할까?" 적성이 아니라고 하려나. 조금만 노력하면 될 거라고 하려나. 그것도 아니면 웃으며 그냥 지나치려나.
여행할 때마다 엉뚱한 상상을 한다. "박치인 내가 길거리에서 노래 부르며 가수가 꿈이라고 하면, 사람들은 내게 어떤 말을 할까?" 적성이 아니라고 하려나. 조금만 노력하면 될 거라고 하려나. 그것도 아니면 웃으며 그냥 지나치려나. 자유롭게 자신을 표현하는 사람을 볼 때마다 부럽다. 매력적이고. 난 사람들 틈에서 조용히 박수치는 입장인데. 역마살이 있어서
by
송다혜 에디터
2018.10.21
리뷰
도서
[Review] 브랜드는 자기만의 정체성을 만드는 것, <나라는 브랜드>
브랜드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가만히 앉아서 만들어 내는 게 아니라 발품 팔아서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야말로 내가 만든 진정한 브랜드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을 받자마자 든 생각은 '나만의 브랜드가 무엇이 있을까.', '나라는 사람이 과연 브랜드로서 가치가 있을까.'라는 의문들이었다. 26살의 끝자락을 달려가고 있는 지금, 나는 사실상 이룬 것이라곤 아무것도 없다. 대학교 1학년이던 시절엔, 26살엔 뭐라도 되어 있을 것만 같은 착각에 단단히 빠져 있었다. 그런데 대학을 졸업한 지 어느 덧 2달이 지나가
by
김정하 에디터
2018.10.21
리뷰
도서
[Review] 돈보다 소중한 가치는 나, 그리고 나는 곧 돈이다 [도서]
<나라는 브랜드>에서 발견한 뫼비우스의 띠
접근 <나라는 브랜드>에서는 나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갖고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브랜드'라고 정의하고, 그런 능력을 갖는 행위를 '브랜딩'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브랜드가 상업적인 것에서 사용되는 단어라고 생각하면 의외의 발상이고, 접근이다. 나의 일생에 대한 이야기와 그로부터 나온 가치를 상품화한다는 아이디어는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by
박지수 에디터
2018.10.20
리뷰
도서
[Review] '나'라는 브랜드 -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도서]
직접 DIY 정신으로 해야만 더욱 더 와닿을 수 있는 책
정말 창조적인 기업가가 되려는, '나'라는 브랜드가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이 있었다. 제목을 어쩜 이렇게나 적절하게 지었을까 싶을 정도로. 방법서 123이라고 부를 수 있다. 1막. 정체성, 브랜드 만들기, 왜 '브랜딩'인가 부터, 만들기 위한 기술과 도구, 온라인 상에서 만들기, 오프라인에서의 내 브랜드 등의 방법이 나와있다. 2막 네트워킹, 프로모션
by
최지은 에디터
2018.10.19
리뷰
도서
[Review] 브랜딩이 꼭 필요할까?, ‘나’라는 브랜드 [도서]
책에서는 브랜딩이 무엇이며 어떤 방법을 통해 고객층이 숨어있는 대중과 기업에 다가갈 수 있는지, 브랜드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설명하고 있다.
Prologue. 브랜딩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었다. 회사에 들어가 일을 하다 언젠가 때가 되면 창업을 할 수도 있겠구나, 하며 으레 갖는 가벼운 호기심으로 책을 펼쳤다. 브랜드라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꽤 접해보고 프로젝트도 몇 번 진행한 경험이 있으니 익숙하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주로 브랜드의 공간에 대해 진행한 작업들이었지만, 더 넓은 분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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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소연 에디터
2018.10.19
리뷰
도서
[Review] '나'라는 브랜드 - 창조적인 기업가 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도서]
세상의 단 하나로, 일관적이고 자율적이며 독립적으로 살고 싶은 나에게
자기 계발서를 즐겨 읽진 않지만 종종 찾게 되는 때가 있다. 말하자면 막연히 불안할 때. 내가 뭘 하고 있는지, 잘 하고 있는지 궁금할 때. 자기 계발서 속의 문장들은 나에게 열어보지 않은 단서 혹은 실마리에 가깝다. 물론 자기 계발서가 말하는 것이 모두 정답은 아니다. 내 인생을 확 뒤바꿔줄 비장의 무기도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모두가 다 알고는 있을 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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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은 에디터
2018.10.18
리뷰
도서
[Review] 디자인 매거진 CA #240 (9-10월호)
잡지가 주는 가장 큰 장점은 직접 나서거나 멀리 나가지 않고도 영감을 얻을 소스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다. " 뜨거운 한여름을 지내고 난 지금,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던 치열한 더위를 지나오느라 조금 까슬한 표정이 되지는 않았나요? ... 기대하던 가을 품은 공기 사이를 걸을 수 있게 되었어요. 옆구리에 한 권 책 잊지 마세요. 어떤 책을 들고 나갈지 고민하는 시간은 얼마든지 길어도 좋아요. 오늘의 책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나요, 당신은요? "
디자인 매거진 CA #240 (9-10월호) Since 1998. 우리의 관심은 딱 한 가지. 한 사람의 좋은 디자이너가 탄생하고 성장하는 것을 돕고, 지켜보는 것으로부터 시작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시간과 공간을 넘어 잡지와 단행본과 컨퍼런스를 퍼블리싱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모두가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 모든 일이 창조적인 작업(Creative Ar
by
한나라 에디터
2018.10.17
리뷰
도서
[Review] 브랜드란 '나'를 만드는 것
자신을 브랜딩 하는 일은 자기만의 정체성을 세우고, 상대방을 설득해가는 과정이다.
브랜드는 경쟁 업체의 것과 구별하기 위하여 사용하는 독특한 이름이나 기호, 문자 등의 결합체이다. 일상생활 속 의류, 가전제품, 식품 등 인간의 모든 영역은 브랜드와 연관되어 있다. 단순히 특정 브랜드의 제품은 늘 옳다는 신뢰성을 갖고 선택하는 경우나 특정 기업의 평판을 논하며 또 다른 브랜드는 단호하게 거절하는 경우를 많이 봐왔다. 이렇게 신뢰성을 얻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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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람 에디터
201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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