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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은설극장] 하우스 어셔가 말하는 공연 관람 3대 수칙
공연 관람 3대 수칙, 도대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 것일까?
하우스 어셔로 극장과 함께한 지 어느덧 1년 8개월의 시간이 흘렀다. 그 사이 총 3개의 공연장에서 근무했고, 하우스 매뉴얼은 자다가도 읊을 수 있을 만큼 익숙해졌다. 물론 공연장을 옮겨 다니면서 극장 특성에 따라 조금씩 매뉴얼이 달라지곤 했지만, 전반적으로는 비슷했다. 내가 일했던 공연장은 케이팝 공연장, 클래식 공연장, 그리고 뮤지컬 공연장이었다.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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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설 에디터
2021.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어쩌다, 예술로 산책] #4. 다양한 얼굴이 숨쉬는 거리, 연남동(1)
작은 연필 가게, 흑심에서 연남동의 차분하고 경쾌한 얼굴을 마주하다
《어쩌다, 예술로 산책》은 매달 격주로 기고되는 예술 에세이입니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마주쳐서 좋았던 일상 속 예술 조각 또는 흔적을 보고 느끼며 열렬히 사유한 것들을 지극히 사적인 시선으로 이야기합니다. *감상 포인트: 계획된 산책로는 없습니다. 정해진 목적지도 없습니다. 뜬금없이 걷기 시작할 수도,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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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2021.09.11
문화소식
공연
[공연]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 [강동아트센터]
서울의 10월을 깊은 감동이 있는 오페라의 향연으로 물들이다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 - 2021 SEOUL OPERA FESTIVAL - 서울의 10월을 깊은 감동이 있는 오페라의 향연으로 물들이다 <기획 노트> '2021 서울오페라페스티벌'이 오는 2021년 10월 1일(금)부터 2021년 10월 9일(토)까지 9일간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리며 강동문화재단, 노블아트오페라단, 국립오페라단, 김해문화재단, 더뮤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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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9.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찐따 박성빈] 간헐적 사랑
사랑은 위대해! 날 X되게 만들었다 언제 그랬냐는 듯 또 나를 다시 웃게 해.
6일 사귄 고사리는 내가 부담스럽다고 했다. 사귀고 첫 데이트를 하기 전 날 그렇게 말하면서 찼다. 서로의 온도가 다르다는 말을 이었다. 그 말은 6일 사귄 이에게 좋아한다는 표현을 남용하는 내 마음이 잘 이해 가지 않는다는 뜻이었다. 차이고 앓았다. 문제가 뭘까. 나는 뭐가 모자랄까. 좋아해서 좋아한다는 말을 잦게 하는 게 왜 문제란 거야. 그런 생각에
by
박성빈 에디터
2021.09.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는 거북이니까 느려도 돼
졸업을 앞둔 대학생의 자기위로
시간을 붙들어두는 것 같던 코로나 속에서도 시간은 정직했다. 어느새 나는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다. 시간이 너무 빠르다. 많은 것을 갖고 싶어 손을 모래밭에 파묻고 달렸지만 정작 멈추어서 움킨 손을 펴보니 모래알들이 손가락 사이로 죄 흘러내린다. 그때 많은 사람들이 나를 지나쳐 뛰어간다. 그 뒷모습에 조바심이 들어 결국 다시 또 무작정 달리는 것이다. 그
by
고연주 에디터
2021.09.03
작품기고
The Artist
[나른한 동거] 우리의 평범한 아침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자기 편하라고 해주는 거지 하고 대답하곤 합니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어떻게 가능하냐고 물어보면 자기 편하라고 해주는 거지 하고 대답하곤 합니다.
by
장의신 에디터
2021.08.3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몸의 언어
<몸의 언어>를 어여삐 보아주셨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COPYRIGHTⓒ 2021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안녕하세요:) 나른입니다. <몸의 언어>가 출간되 이후 아트인사이트에서도 계속 연재하면서 사실상 연재를 마쳤음에도 연재가 아직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마음이 들었었는데, 이 글을 기점으로 <몸의 언어>의 연재를 완전히 마치게 되었네요. <몸의 언어>의 첫 시작은
by
장의신 에디터
2021.08.31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청소는 의식이다
내가 청소를 시작하게 된 이유
"청소해라, 정리해라." "청소해라, 정리해라." 초등학생 때부터 귀에 딱지가 앉도록 들었던 말이다. 매일 목욕탕에서 2시간씩 목욕을 하시는 청결 끝판왕 할머니의 손에서 자란 아빠의 대표 어록이기도 하다. 할머니와 막상막하로 청소와 청결에 있어 한 명성을 떨치시는 분이 바로 해군 출신 할아버지다. 할머니와 할아버지 사이에서 '청소의 유토피아'만 보고 자라
by
신지예 에디터
2021.08.31
작품기고
The Artist
[wal space] 안녕은 싫고
계속 이어지고 싶은 마음
계속 이어지고 싶은 마음
by
강하연 에디터
2021.08.29
작품기고
The Writer
[지은,기운,지운] 동맹/습관
습관은 한순간에 고칠 수 없어서 그들은 서로의 미숙함에 웃으며 혹은 서로의 부재를 실감하며 살았다.
동맹 너는 만약 다른 사람들을 영원히 못 만나고 지운이랑 단둘이 살아야 한다면 어떨 것 같아? 지은은 간혹 기운에게 물었다. 기운은 웃으며 너는 어떤데, 되묻고 끝내 답을 안 했다. 답을 하는 건 매번 지은이였다. 나는 너희랑만 살아야 한다면, 그건 괜찮을 것 같아. 이렇게 내 삶을 반으로 나눠서 거짓으로 채우지 않아도 되잖아. 기운은 그저 말없이 지은의
by
전지영 에디터
2021.08.28
문화소식
공연
[공연] 십이야 [서울남산국악당]
셰익스피어 원작을 극단 '여행자'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유쾌한 낭만희극
십이야 - 서울남산국악당 X 극단 여행자 - 셰익스피어 원작을 극단 '여행자'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유쾌한 낭만희극 <시놉시스> 2020 십이야 공연사진(ⓒ서울남산국악당) 쌍둥이 남매인 청가시와 홍가시는 풍랑을 만나 헤어지게 되고, 섬에 표류한 홍가시는 남장을 한 후 산자고의 시중이 된다. 섬초롱을 열렬히 짝사랑하는 산자고는 자신의 사랑을 전하는 전령사로
by
박형주 에디터
2021.08.22
작품기고
The Writer
[지은,기운,지운] 지운
지은은 이상한 세계의 연약한 어른들 속 단단함을 가진 아이로 성장한 그 아이를 볼 때마다 경이로움을 느꼈다.
지운 지은과 기운은 그들이 각자의 집을 마련하기 전까지, 딱 한 번 크게 싸웠다. 기운이 지운이를 집으로 데려왔을 때. 백일이 넘어 갓 걷기 시작한 지운을 친엄마로부터 데려온 건 기운의 독단이었다. “보육원에 데려가기 전에 문자 보내는 거라고 하는데, 그 길로 회사에서 달려 나왔어. 이미 들어간 아이를 급하게 데려오느라 너한테 말할 시간이 없었어.” “.
by
전지영 에디터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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