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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삶을 위한 투쟁으로서의 예술, 루이즈 부르주아
"내 작업은 고통과 상처를 정화하고 치유하는 투쟁을 위해 존재한다"
Photograph by Christopher Felver. 루이즈 부르주아(1911-2010) 1911년 12월 25일 프랑스 태생의 여성 예술가.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와 상처를 작품으로 표출함으로써 그 고통과 감정을 극복, 정화, 치유하는 예술 작업을 평생에 걸쳐 이어왔다. 특정한 사조나 지배적인 미술 흐름에 속하지 않은 채 다양한 변화와 실험으로 삶
by
오예찬 에디터
2020.09.23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농구소녀
농구가 생각났어요.
명랑해지고 싶달까요. 통통 튀고 싶은 걸까요. 간만에 고등학교 때 했던 농구가 생각났습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0.09.23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2. 낯선 작품을 마주하는 태도에 관하여
이렇게 마주했는데, 잠시 대화해볼까요?
‘현대미술’이라 하면 빠지지 않는 화두가 있다. 바로 “현대미술은 왜 이렇게 난해해?”라는 질문이다. 잠시 짚어가자면 아마 ‘현대미술’이란 단어는 단지 1950년대 전후 미술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동시대 미술까지 함께 지칭하는 맥락으로 쓰이는 것 같다. 반대로 난해하다고 생각되는 미술이 ‘현대미술’이라 표현되는 것 같기도 하다(난해한 미술이 현대미술
by
오예찬 에디터
2020.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코로나 속 일상 되찾기
숨어있던 나의 오랜 일상
바람이 분다, 여행을 가자 나는 주로 하반기에 여행을 다녔다. 여행의 맛을 느끼게 된 게 취직 이후라서, 상반기 동안 작고 소중한 연차를 아껴서 하반기에 나갔다 왔다. 작년 이맘때의 나는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어떻게 하면 숙소를 더 싸게 예약할 수 있는지, 공연 스케줄은 언제 올라오는지, 언제 어디서 뭘 먹어야 할지. 가고 싶은 곳을 지도에 표시하
by
장미 에디터
2020.09.16
칼럼/에세이
에세이
[학교에서 생긴 일] 일진 없는 학원물 웹툰 없나요?
웹툰이 나의 10대에 미친 영향
일주일에 서른 개 가까이 웹툰을 보던 때가 있었다. 아침을 먹으며, 또는 고등학교 통학버스를 타고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꽤 오랜 시간을 웹툰을 보는 데 썼다.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 책을 읽는 대신 쉽고 빠르게 이야기를 소비할 수 있었기 때문에, 나와 비슷한 10대의 이야기를 보며 공감하고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등, 웹툰은 10대가 좋아
by
김채윤 에디터
2020.09.15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피구공
던져진 삶. 만만찮은 세상.
안착할 곳을 찾지 못하는 저의 마음 저의 신세 열정 가득했던 때의 소년만화 감성으로 녹녹하게 그려봤습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0.09.15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세탁요망
쓸데없는 생각들로 너저분한 머리통. 뇌 속까지 세탁하고 싶다.
'대가리'라는 말을 사람에게 쓰면 멸칭이죠. 요 근래 제 머리가 딱 그렇습니다. 가장 멍청한 생선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을 만큼의 미련함. 대가리라는 표현도 귀한 머리 통째로 세탁기에 돌리고 싶습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0.09.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토해내기도 전에 삼키는 삶
무뎌진다고 해서 아프지 않은 건 아니지만
처음 가봤던 봉천예술관. 무슨 안주를 먹을지 고민하고 있었다. 어울리지 않는 옷 지난 주말, 본가에 잠시 다녀왔다. 본가에 머무르는 이틀 동안은 몸 상태가 딱히 좋지 않았다. 몸이 부었고 소화가 잘 안 됐다. 잠도 개운하게 자지 못했다. 성인이 된 후 그곳에 갈 때마다 늘 있는 일이다. 몸이 이곳이 더는 나와 어울리는 장소가 아니라고 반응하는 기분이다.
by
이소현 에디터
2020.09.09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라벤더 꽃잎이 스민 공간
보랏빛 물든 하늘
illust by loa 고요한 바다와 서서히 사그라지는 불빛, 보랏빛으로 물드는 하늘을 기록하며.
by
윤수현 에디터
2020.09.06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88년 가객의 일기, 김현식
내가 잠깐 세상에 들렀다 가는 손님처럼 떠날지라도 나의 음악만큼은 거기에 있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한다.
이 글은 김현식씨가 日刊스포츠에 연재한 자서전과 스포츠조선에 실린 '김현식 스타일기'를 참고해 제작한 가상의 일기입니다. 1988년 2월, 김현식씨는 재기 콘서트를 시작으로 4집 <김현식 VOL.4>를 발매, 이후 골든디스크를 수상했습니다. 88년은 김현식씨가 솔로로 가장 왕성한 음악활동을 펼친 시기이기도 하며, 동시에 건강 악화로 이후의 음악과 커리어에
by
김용준 에디터
2020.09.06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더위사냥
휴가는 안가지만 아이스크림은 못 참습니다.
여러모로 많은 사람들이 그러하듯 여름휴가를 갖지 못했다. 그래도 아이스크림만은 가질 것이다. - 상상 휴가 中 -
by
김찬식 에디터
2020.09.02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만약 피카소에게 이 사람이 없었다면
#18 칸바일러와 피카소
“피카소가 캔버스에 점 하나만 찍어도 수천억 원에 팔릴 것이다” 비합리적으로 보일만큼 천문학적인 그림값에 대해 비판하거나 조롱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이 말의 속뜻은 유명한 화가의 그림은 작품의 완성도와 관계없이 엄청나게 비싼 가격에 팔린다는 것이다. 앤디 워홀이 남겼다고 알려진 어록(그러나 사실이라는 증거는 없다)인 “일단 유명해져라, 그럼 당신이
by
채현진 에디터
202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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