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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TMBP 07. 내가 아는 사람의 노동이 아른거려서
비단 쿠팡만의 문제가 아닌 과로사. 물건 뒤에는 사람이 있습니다.
TMBP[Too Much 'B'formation Project] TMB프로젝트는 한국말로 구구절절이라는 뜻의 '투머치인포메이션'이라는 단어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젝트로, Inforamtion의 I 대신 제 이름 첫 글자이자 마지막 글자인 B를 넣었습니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에세이 프로젝트입니다. 일곱 번째 에피소드 <내가 아는 사람의 노동이 아른거
by
홍비 에디터
2020.10.26
문화소식
도서
[도서]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살고 글을 쓰는 것. 그거면 끝이다.
와인으로 얼룩진 단상들 - PORTIONS FROM WINE-STAINED NOTEBOOK - 살고 글을 쓰는 것. 그거면 끝이다. <책 소개> 《우체국》 《팩토텀》 《여자들》 《호밀빵 햄 샌드위치》 《할리우드》 《펄프》 등 60여 권의 소설과 시집, 산문집을 출간한 아웃사이더 찰스 부코스키. 미국 주류 문단의 이단아에서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적으로 추종하
by
박형주 에디터
2020.10.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안녕, 눈사람] 흔한 서비스직 경험담
어쩌면 너무도 흔한,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늘 예시로 나오는.
최근 손님을 응대하는 서비스를 할 일이 잦아졌다. 진상 손님에 대한 각오는 하였으나, 처음 근무할 때는 불친절한 손님들에게도 쉽게 서운하곤 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CS마인드가 부족했던 탓도 있었다. 하지만, “진상 손님”이 상당히 포괄적인 개념이란 사실을 뒤늦게 깨달았다. 단순히 불친절한 손님들에게 기분 상하는 것은 순간뿐이었고
by
최은희 에디터
2020.10.21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멀티플레이어
정신 없는 아침. 멀티플레이어가 되고싶다.
늦잠과 아침과 양치질을 동시에 하고 싶은데 쉽지 않네요 정신이 번뜩 들 무언가 필요한 아침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0.10.21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는 글쓰기 조기교육을 받았다
어리둥절 굴러온 내 글쓰기의 역사
“계집애한테 뭔 공부를 시켜? 나중에 미용이나 배우라고 해!” 할머니는 ‘아들을 낳지 못한’ 엄마에게 나를 두고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오기와 반발심이 엄마의 혈관을 타고 이글이글 올라왔다. 반드시 딸을 성공시켜 보이겠다며 내가 유치원생일 때부터 대차게 교육을 시켰다. 영어유치원으로 시작해 사고력 학원을 보내고, 초등학생 때는 인문영재원에 다니게 했다.
by
곽예지 에디터
2020.10.20
작품기고
The Artist
[거북이의 손그림] 일상 없는 일상
종강을 바라며
by
윤수현 에디터
2020.10.18
칼럼/에세이
에세이
[관객 노트 Sigak] 4. 나의 감상 vs 작가 의도
문득 예술에 대해 오가는 대화가 이토록 누구에게나 친근하고 익숙한 것이 될 수 있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맴돈다.
1. 미술은 늘 “처음”이야 “예술 작품은 다양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고, 이것을 즐기는 사람에 따라 다르게 해석된다.” - 큐레이터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 언젠가 이 문장을 만나고 작은 함성을 터뜨렸다. “그래 맞는 말이야!” 하며 그냥 넘어가지 않고 작은 함성을 던졌던 이유는, 솔직히 고백하자면 왠지 모를 안도감에 있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미술은
by
오예찬 에디터
2020.10.16
작품기고
[파도의 진주] 적응력
적응 뒤 개성찾기
[ Illusted by 파도 ]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더욱 편리하게 마스크를 벗고 쓸 수 있도록 마스크 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체인, 비즈, 레이스로 만들어진 개성 있고 예쁜 마스크 줄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마스크 자체도 개성있는 디자인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보며 한국인들의 적응력은 정말
by
최은정 에디터
2020.10.16
작품기고
The Artist
[우당탕탕 캔바쓰] 아빠 안 잔다
눈은 감고 있지만 결코 자는 것은 아닐지어다.
게으름과 나태의 정령으로 태어난 저에게 해야 할 일들이 터무니없이 많아져 며칠 밤을 새우다 보니 결국 몸살이 났습니다. 자고 싶은 욕망이 반영됐는지 자는 그림을 그리다가 의자에 앉아 잠이 들었어요. 정말로요. 눈은 감고 있어도 절대 잠들지 않는 아빠처럼 강철같은 사람이 되고 싶은 나날입니다.
by
김찬식 에디터
2020.10.14
사람
Project 당신
[Project 당신] 살아가는 '일'을 상기시키는 것
Q. 미학 왜 공부하세요? A. 살고 싶어서요.
1. 환기 눈을 뜬다. 머리가 어질하다. 밤잠을 설쳤기 때문이다. 원인은 규명되지 않았다. 비타민을 꼬박 챙겨먹기 시작한 것이 불면증 심화라는 비극을 낳았을 것 같진 않다. 어쨌거나 무거운 머리를 쳐들어 오늘도 꽉 막히는 하루구나, 싶은 마음에 우울감을 소환하기 시작한다. 소환이라는 말이 다소 어색해 보이지만, 대개 최근의 내가 우울을 다루는 방식은 이처
by
이소현 에디터
2020.10.12
칼럼/에세이
칼럼
[씨코드] 수상한 자판기 - 필름로그 x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필름로그 x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의 지속 가능성
일회용은 정말 일회용일까? 1. 필름로그 업사이클링 카메라 일회용 카메라가 돌아왔다. 디지털카메라의 발전으로 사양산업이 된 필름 카메라는 시간이 흘러 밀레니얼 세대에게 주목받았다. 밀레니얼 세대는 제한된 횟수, 불안정한 촬영, 낮은 화질을 새로운 매력으로 느껴 필름 카메라를 찾았다. 저렴한 가격과 가벼운 무게를 가진 일회용 카메라는 쉽게 접할 수 있었고,
by
김용준 에디터
2020.10.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나는 미치광이를 미치도록 사랑하는지도 모른다
가끔은 미치고 싶을지도 모른다
갈등은 인류의 역사를 곁에서 함께하며 사방팔방에서 자신의 존재를 피력했다. 사회나 역사 시간에 배웠던 시체의 산을 쌓아 올린 전쟁들과 선거철이 되면 시끄럽게 떠들어대는 유세 차량이 돌아다니는 것도 갈등 때문이며 나 또는 당신이 친구, 가족, 혹은 연인과 어디에 갈지 침 튀겨가며 떠들어대는 이유도 갈등이다. 하지만 이렇듯 사회를 어지럽히기만 할 것 같은 갈
by
김상준 에디터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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