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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너에게 쓰는 편지
너에게 쓰는 편지는, 너를 생각하는 시간이야
한 글자 한 글자에 진심을 담아 글을 쓰고다 쓴 편지를 곱게 접어 봉투에 넣어 받을 너의 표정을 떠올리며두근거리는 마음으로소중하게 편지를 챙기지 그렇게 편지를 쓰고, 보내는 그 시간 동안은오로지 너만 생각하는 시간이 돼 너에게 쓰는 편지는, 너를 생각하는 시간이야
by
곽미란 에디터
2018.10.23
문화소식
공연
(11.20) 샤를 리샤르 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201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수상자 샤를 리샤르-아믈랭, 첫 단독 내한공연
샤를 리샤르 아믈랭 피아노 리사이틀 - All about Chopin - 2015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수상자 샤를 리샤르-아믈랭 첫 단독 내한공연 <기획 노트> 피아니스트 샤를 리샤르-아믈랭의 첫 단독 내한공연이 다가오는 11월 2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펼쳐진다. 2015년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조성진에 이어 2위를 차지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23
작품기고
[Jeongny World] 생각의 색
'사랑하는 만큼' 이해하고 배려하는 길
Copyright@민정은 [생각의 색] 커가면서 마주하는 부모님과의 생각 차이. 아래로부터의 우리는 개방적이고 뜨거운 불길을 내뿜는 반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보수적이고 차가운 물길을 내보내신다. 누군가의 생각이 '틀린' 것이 아니고 '다른' 것이란 걸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알고 있지만, 그로부터 오는 섭섭함은 숨길 수가 없나 보다. 어쩌면 어머니와 아버지는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21
작품기고
[Jeongny World] 취미의 의미
취미는 거창한 게 아니다.
Copyright@민정은 [취미의 의미] 나에게는 두 가지 취미가 있다. 하나는 드로잉이고 다른 하나는 당구이다. 당구에 흥미를 느끼는 여자는 별로 없다고 하지만, 친언니의 영향인지 나는 재미있게 당구를 치고 있다. 당구에 흠뻑 빠져있을 때에는, 눈을 감으면 나도 모르게 머릿속으로 길을 그리고 있었다. 나의 취미인 당구를, 취미인 그림으로 표현해보았다. 직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14
문화소식
공연
(~11.04)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연극,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왜 하필 나야! 나는 호구다. 대한민국 대표 쪼다다.
어쩌나, 어쩌다, 어쩌나 -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 왜 하필 나야! 나는 호구다. 대한민국 대표 쪼다다. <시놉시스> 1980년, 소시민 김두관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주기 위해서 억울하게 강도 누명을 쓰게 된 이오구. 이오구는 출소 후 자신이 '쪼다'가 아님을 증명받기 위해서 김두관을 찾아가 딱 한 번 만 칼로 배를 찌르게 해달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11
작품기고
[Jeongny World] 성인의 문턱
나의 대학 초년생 연애는 서툴고 어렸지만 그 속에 배움은 있었다.
Copyright@민정은 [성인의 문턱] -풋사랑- 제3의 매력이라는 드라마를 봤다. 스무 살의 풋풋한 연애가 그려져 있었다. 막 성인이 된 1학년 신입생 시절의 연애를 보는데, 그 귀엽고 깜찍함에 웃음이 났다. 나의 3년 전 추억이 떠올랐다. 나도 저렇게 서툴고 순진했을까. 솔직했을까. 사회 진출을 앞둔 취업생의 시각에서 돌아본 ‘성인의 문턱’은, 모든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11
작품기고
[Fabulist] 사소하지만, 사소해서 예쁜 나의 일상들
illust by 유진아 우린 가끔 우리의 일상이 바쁘고 지겹다고 말한다. 똑같이 반복되는 삶, 앞으로 나아갈 거라고 말하지만 정체되어있는 것 같은 삶. 내 삶에 있어서의 권태기가 온 것 같았을 때, 침대에 누워 창문 밖을 바라보았다. 주택가가 늘어서 있는 골목길 위로, 음표들이 있어야 할 것 같은 오선지 같은 전선이 이리저리 엉켜있는 그 위로 구름은 나룻
by
유진아 에디터
2018.10.05
작품기고
[Jeongny World] 달콤의 끝
또 달콤한 맛을 찾게 되겠지.
Copyright@민정은 [달콤의 끝] 달콤함은 일시적 달콤은 곧 끝난다. 하지만 중독처럼 일시적인 것을 알면서도 또 달콤한 맛을 찾게 되겠지. - Jeongny World -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03
문화소식
공연
(~10.28) 애들러와 깁 [연극, 예술공간 서울]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서 오늘날의 예술과 소비, 그리고 욕망의 관계를 질문하다.
애들러와 깁 - 우린 그들에게 일어난 가장 아름다운 사건이야 - 진짜와 가짜의 경계에서 오늘날의 예술과 소비, 그리고 욕망의 관계를 질문하다. <시놉시스> 이제 사람들이 자넷 애들러를 떠올리면 나를 생각하게 될 거에요. 기이한 행동과 충격적인 작품으로 20세기 말 미국 현대 예술계를 뒤흔들었던 자넷 애들러와 마가렛 깁. 레즈비언 커플인 두 사람은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0.02
작품기고
[Jeongny World] 그늘
나의 그늘은 사람이었다.
[그늘] 지칠 때 쉬어가는 그늘 나의 그늘은 사람이었다. 비를 막아주고 열을 막아주고 압박감을 벗겨주고 걱정 고민을 덜어주는 그늘같은 존재 햇빛에 따라 변하는 그늘의 방향처럼 나의 그늘은 바뀌고 있다. - Jeongny World -
by
민정은 에디터
2018.10.02
문화소식
공연
(~10.14) 이야기의 方式, 춤의 方式 - 공옥진의 병신춤 편 [연극,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
전통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다, 전통을 현재화하는 방식이다
이야기의 方式, 춤의 方式 공옥진의 병신춤 편 - 남산예술센터 2018 시즌 프로그램 - 전통의 단순한 재현이 아니다 전통을 현재화하는 방식이다 <기획 노트> 서울문화재단 남산예술센터는 2018년 시즌 프로그램 하반기 두 번째 작품으로 '공옥진과 1인창무극'을 탐구하는 연극 <이야기의 方式, 춤의 方式 - 공옥진의 병신춤 편>(공동창작
by
ARTINSIGHT 에디터
2018.09.21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지금, 여기
내가 존재한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끊임없이 발버둥 치며 버텨내는 지금, 여기. 두 발과 마주하고 있는 작은 부분만이 내가 기댈 수 있는 세상일지라도 쉬이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나는 지금, 여기 살아 숨쉬고 있음으로. 나를 알아주지 않으셔도 돼요 찾아오지 않으셔도 다만 꺼지지 않는 작은 불빛이 여기 반짝 살아있어요. - 아이유 <마음> 中
by
곽미란 에디터
2018.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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