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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사진은 타이밍] 색깔
정해진 공식 없이 자연스레 각자의 감성을 담아내는 사진에도 색깔이 있다.
[illust by 보람] 정해진 공식 없이 자연스레 각자의 감성을 담아내는 사진에도 색깔이 있다. 내 사진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팔레트를 쉴 새 없이 오가는 붓처럼 사진을 편집하는 손가락은 늘 분주하다. 누군가의 만족을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라는 이유만으로도 왠지 뿌듯하다. 궁금했던 나만의 색을 알게 된다면, 그땐 과연 무엇을 향해가고
by
손보람 에디터
2018.12.11
작품기고
[주저리주저리] 오후3시, 모두 것이 나른해지는 순간,
왠지 모르겠으나 오후3시가 되면 몸도 마음도 시간도 나른해진다.
왠지 모르겠으나 오후 3시만 되면 나도 모르게 몸도 마음도 시간도 전부다 천천히 흘러가고 나른해진다. 햇빛이 흰빛에서 올리브빛으로 가기 전,노란 빛으로 서서히 내게도 비춰지는 오후 3시. 나른해지는 건 아마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여유를 느끼고 싶어서 그런걸까 생각이 든다. 안타깝게도 그 나른함의 시간속에서 여유를 느낄 수 없을 때, 차가운 아이스 아메
by
이소현 에디터
2018.12.09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12월 공연 추천 - 연말에는 콘서트 어때요? [나.공.간]
연말의 아름다운 마무리는 좋아하는 사람과 좋아하는 아티스트의 공연을 보는 것, 혹은 혼자서라도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보는 것이 아닐까요. 12월 연말공연을 사심듬뿍담아 추천합니다.
스타벅스에서는 11월부터 크리스마스 캐롤이 나오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롱패딩을 챙겨입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12월이 올까 의심스러울만큼 긴 한 해였지만, 또 생각해보면 금방 지나가버린 것 같기도 합니다. 이렇게, 우리에겐 12월이 왔고- 연말도 왔고- 연말 공연도- 같이 왔습니다! 대개 연말 공연은 아티스트들이 앨범 발매 콘서트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기는,
by
김나연 에디터
2018.12.06
칼럼/에세이
에세이
[청음] 뉴이스트W가 보내는 시그널, 'HELP ME'
뉴이스트W의 신곡 'HELP ME' 리뷰입니다. 유닛 활동 이전부터 그들이 담고있던 세계관과 음악적인 색감을 분석했습니다.
시간이 꽤 흘렀지만, ‘프로듀스’를 빼고 이 그룹을 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보다 극적인 서사를 가졌던 그룹은 드물기 때문이다. 심지어 ‘프듀 시즌 2’에 참가하기 1년 전, 방송에서 ‘pick me’ 춤을 추고 노래를 불렀던 이들이었다. 큰 포부를 안고 올랐던 데뷔무대, 빛나기만 할 줄 알았던 날들, 늘 같은 자리를 지켜주던 팬들. 기억에 자리했던 모
by
나예진 에디터
2018.12.05
작품기고
The Artist
[무비 어댑터] 프롤로그 : 스크린과 스크린의 만남
illust by 유진아 영화는 당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습니까? 영화는 관객에게는 문화생활이고, 배우에게는 작품이며 감독에게는 창작물이다. 나에게 있어 영화란 무엇인가. 에디터로 활동했을 때, 일주일에 한 번씩 연재하고 마지막이 다가올 무렵 아쉬운 점이 있었습니다. 바로 저의 작품이나 방향성에서 '테마'가 필요했던 부분이었습니다. 자유롭게 일주일에 한 번
by
유진아 에디터
2018.12.05
칼럼/에세이
에세이
[가려지는 별] 04. 소확삶: 소소하지만 확실한 삶
작은 삶을 사는 것에 두려워하지 않는 큰 마음이 필요하다.
며칠 전, 전공학과 교수님이랑 진로 상담을 했다. 전공과는 관련이 없는 진로를 꿈꾸고 있는 나에게 진로 상담은 그야말로 지옥 같은 시간이다. 상담 시간만 되면 주사를 맞으러 병원에 끌려가는 어린아이가 된다. 교수님도 잘 모르고, 나도 관심 없는, 서로 통하지 않는 주제 속에서 긴 시간 이야기를 나눠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수 사항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by
조현정 에디터
2018.12.04
칼럼/에세이
에세이
[미술을 사는 사람들] 마티스의 걸작을 집에 걸었던 컬렉터, 세르게이 슈킨
#2 마티스, '춤'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시절에나, 미술사를 공부하고 있는 지금이나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변함없이 앙리 마티스(Henry Matisse, 1869~1954)다. 마티스의 강렬하고 원시적인 색감과, 어린아이가 그린 듯 자유롭지만 확신에 찬 선들을 보면 가슴이 두근두근 뛴다. 그러나 생각보다 주변에 마티스를 가장 좋아하는 화가로 꼽는 사람들을 많이 보지 못
by
채현진 에디터
2018.12.02
문화초대
[프리뷰 URL 취합] 이매진 존 레논展
음악보다 아름다운 사람, 존 레논. 그의 메시지를 전하다.
이매진 존 레논展 - Imagine_John Lennon - * 댓글로 기고한 프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2.01
문화소식
전시
(12.26~03.05) 에이피 사진전 [전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세계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 AP 통신.
에이피사진전 AP Photo Exhibition 너를 다시 볼 수 있을까 2018년 12월 29일부터 2019년 3월 3일까지 에이피사진展이 세종문화회관 미술관1층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를 통해 AP통신사의 주요 사진작품 중 200여점의 작품을 만나볼수 있다. AP통신은 세계 4대 통신사중 하나로 전례없는 뉴스 수집을 통해 광범위한 주제범위를 세상에 알려
by
장미 에디터
2018.12.01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청춘
시작을 마주하는 곳에 자그마한 불씨가 닿으니 어둠을 배경 삼아 세차게 타오른다. 아무것도 신경 쓰지 않는 것처럼 불의 파편을 퍼뜨리고 어둠이 가소로운 것처럼 반짝이는 자태를 뽐내며 다음이란 건 없는 것처럼 빠르게 타들어간다. 그 당당한 아름다움에 정신없이 빠져들다 문득 정신이 들어 똑바로 바라보니 어느새 불길은 끝을 향하고, 끝내 허무하게 사라진다.
by
곽미란 에디터
2018.11.30
문화초대
[Vol.411] 이매진 존 레논展
음악보다 아름다운 사람, 존 레논. 그의 메시지를 전하다.
이매진 존 레논展 - Imagine_John Lennon - <문화초대 일자> 이매진 존 레논展 2018.12.20 목요일 2018.12.21 금요일 2018.12.22 토요일 2018.12.23 일요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
by
ARTINSIGHT 에디터
2018.11.29
칼럼/에세이
에세이
[2018년,스페인,맑음] #4.노 쏘이 치나, 쏘이 꼬레아나
Costa del Sol, 태양의 해안이라는 뜻을 가진 말라가의 또 다른 이름이다.
2018.8.29. 스페인. 뽀송뽀송하게 맑음 Costa del Sol, 태양의 해안이라는 뜻을 가진 말라가의 또 다른 이름이다. 태양에만 주목하여 그처럼 따스하고 온화한 것들만 기대하고 온 나의 첫날은 따스한 태양보단 해안에 가까운 하루였다. 차갑고 폭풍우 치는 그런 해안 말이다. 프랑스를 경유해 장장 18시간의 비행 끝에 도착한 말라가는 선선한 바람이
by
이영진 에디터
2018.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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