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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무성영화 X 추리연극 - '그 때, 변홍례'
근데 도대체 과연 누가 죽였을꼬?
시놉시스 때는 1931년 7월 31일 오전 세시 경 부산 초량철도대교 집 하녀 침실. 변홍례가 잠든 방문이 소리 없이 열렸다. 무엇을 하려고 처녀가 잠든 방의 문을 열었는가? 그것은 마리아의 방문을 연 자만 알 것이다. 경찰은 증거 하나 없는 이 사건을 '괴이하다.' 생각했다. 직접적 사망 사인은 질식사. 질식사 외에도 가슴과 입술에 물린 자국이 선명했고
by
이다빈 에디터
2019.07.01
칼럼/에세이
에세이
[from A to X] episode 2.
단지 조금 이상한
from A to X episode 2. 『단지 조금 이상한』 강성은 j에게. 스물한 살, 소설의 이해 수업에서 교수님은 학생들에게 물었어. 여러분은 왜 소설을 읽느냐고. 이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경제적이지 않은, 심지어 두껍고 들고 다니기에 무겁기까지 한 소설을 대체 왜 읽느냐고. 교수님은 소설가였으니 그 질문 아래에 정말로 소설을 무가치하다고 업신여기려
by
양나래 에디터
2019.06.30
문화소식
전시
(~07.20) NEXT DOOR DENMARK [사진, 모리츠플라츠]
네가 진정으로 행복하려면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해.
NEXT DOOR DENMARK - 이눅희 사진展 - 네가 진정으로 행복하려면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을 즐겨야 해. <전시 소개> "카페의 친구들은 제게 말했어요. 행복은 늘 고민하고 쟁취해야 하는 것이라고. 한국의 청년들이 '취업'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삶이 아니라 매 순간 행복을 치열하게 고민하는 삶을 살아가는 것을 느끼는 사진전이 되었으
by
박형주 에디터
2019.06.24
작품기고
The Artist
[Chocolate-box] 심연
우리가 심연을 들여다볼 때, 심연도 우리를 들여다 본다.
Abyss . . . 우리가 심연을 들여다볼 때, 심연도 우리를 들여다 본다.
by
배지은 에디터
2019.06.17
리뷰
도서
[Review] 시각을 바꾸는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 CA #244 [도서]
디자인 매거진으로 신선한 아이디어 따라가기
작년 이맘때쯤부터 매거진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각각 독특한 정체성과 소재를 가진 매거진들이 다채롭게 있다는 것이 흥미로웠고, 각각의 주제들 안에서 트렌디한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것 또한 매력적이었다. 지난달에는 생활 철학 매거진인 ‘뉴필로소퍼’를 읽어보았고, 이번 달에는 디자인 매거진 CA를 접할 수 있었다. 요즘 UX/UI 디자인을 배우고 있는
by
김윤하 에디터
2019.06.04
칼럼/에세이
에세이
[from A to X] episode 1.
당신의 삶의 이야기를 들으며, 결코 함부로 놓아버리지 않은 무언과 무형의 것을 믿습니다.
from A to X episode 1.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목차- 약국 밀물 피아노 연주자 작은 기쁨 굶주림 다른 길 겨울 음악회 튤립 여행 바구니 병 속의 배 불안 범죄자 강 * 내가 현명한 사람을 떠올리는 일은 엄마를 떠올리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나는 그의 일대기라도 작성할 거처럼, 그녀의 스무 살 적과 첫째를 낳아 기
by
양나래 에디터
2019.05.30
작품기고
The Artist
[Chocolate-box] 내림
내가 내려야 하는 곳, 나와 함께 내리는 것.
# 좌 -> 우로 읽어주세요. 내가 내려야 하는 곳, 나와 함께 내리는 것. * * * 여담1 ) 색을 입히려면 입힐 수 있는데 이상한 강박증(..)같은 것이 있어서 한 번 채색을 하기로 하면 그림자며 주름이며 이것저것 시간이 너무 소요되어서 분위기에 맞게 회색조로만 해보았습니다. 당분간은 이런 분위기가 많을 것 같아 대부분이 회색조..이지 않을까 싶
by
배지은 에디터
2019.05.17
칼럼/에세이
에세이
[from A to X] Prologue
당신은 어떤 책을 읽는지 몹시 궁금하다.
from A to X Prologue 1. 요즘은 모든 게 불확정적이며 무엇도 판별하거나 선언하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지.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을 만날수록. 그런 생각은 더해져서 어떤 글도 쓰지 않는 게 좋겠다며 좀 더 차갑고 헐거워진다. 글을 쓰는 일은 아주 커다란 용기가 필요하다는 엄정함을 꾸역꾸역 떠먹는다. 스스로가 가여워지면 고개
by
양나래 에디터
2019.05.16
리뷰
공연
[Review] 여성은 어떤 선택을 해야 X 되지 않을까? - 연극 "환희, 물집, 화상"
여성은 어떤 선택을 망하는 것일까? 여성으로서 느끼는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낸 페미니즘 연극 <환희, 물집, 화상>
Overview 여성들은 항상 일과 가정의 밸런스를 위해 노력해왔으며 꼭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것으로 여겨 왔다. 여성에게 있어서 둘은 가장 정반대의 존재처럼 묘사된다. <환희, 물집, 화상>은 이 두 가지 딜레마를 유쾌하게 풀어낸 페미니즘 연극이었다. 연극의 결말까지 보고 들었던 생각은 매우 간단했다. “역시, 돈이 최고야.” 교수 캐서
by
연승현 에디터
2019.05.11
작품기고
The Artist
[Chocolate-box] Prologue
[Chocolate-box ; 동화에 나올 것 같은] prologue
[Chocolate-box ; 동화에 나올 것 같은] 안녕하세요 vulnerant → '베르양'입니다. 17년도 7월부터 18년 말까지 에디터에서 문화리뷰단으로 활동해오다가 19년도부터는 그림작가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문화리뷰단으로 활동하는 동안에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그림작가로 활동하게 되면서는 (직장인이 되어버린 탓에..) 퀄리티
by
배지은 에디터
2019.04.30
리뷰
전시
[Preview]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Unnecessary Exhibition In Life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Unnecessary Exhibition In Life 이번 전시는 바로 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라는 전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다른 전시들과는 다르게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 전시가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던 이름이었습니다. 전시는 2019. 4. 3(수)
by
박은희 에디터
2019.04.2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전시힐링 : 빛의 벙커 : 클림트 [전시]
'빛의 벙커'를 갔다는 것 자체로 제주여행이 만족스러웠다. 그 정도로 만족했다. 아무 배경 지식 없이 봐도, 작품이 서로 교차한다거나, 온 공간이 작품이 된다거나. 작품에 반대로 음악과 영상이 합해져 오롯이 전해져온다는 것도 좋았다. 내가 밟고 서 있는 바닥까지 작품이 밀려들어오는데, 때로는 파도처럼 때로는 내려오는 비처럼. 언제는 생명의 나무가 작은 새싹에서 피어나는 걸 보고 있을 때면 경외감이 느껴졌다. 매체의 특성이 작품의 수준과 존경을 극대화해준 것 같다. 효율적이며 놀라운 효과다.
'빛의 벙커'는 본래 해저 광케이블 관리를 위해 만든 숨겨진 벙커다. 쓸모를 다 해 버려져 있던 벙커는 ‘빛의 벙커’라는 전시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클림트, 훈데르트바서 같은 오스트리아 화가의 작품 750점을 영상과 음악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미 '빛의 벙커'는 제주도의 여행 코스 중 하나로 꼽힐 만큼, 관광지로 손색이 없다. 작년 10월에 오
by
오세준 에디터
201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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