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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겨울과 봄 사이를 거닐고 있는 지금 이 계절, 듣고 싶은 음악
겨울과 봄을 닮은 일본 밴드의 노래들
일본 3인조 밴드 람프.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하는 달. 3월도 어느덧 절반을 향해가고 있다. 저번 주만 해도 미세먼지로 가득한 뿌연 하늘이 시야를 가리며 마음까지 답답하게 만들었는데, 다행히도 어제부턴 맑고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정말 꽃이 피는 걸 시샘하기라도 하는 건지, 꽃샘추위가 찾아왔다. 한동안은 정말로 봄이 온 듯 포근한 날씨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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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3.15
리뷰
공연
[Review] 우리 함께 노래하며 아늑한 요새를 만들자 [공연]
공중그늘 X 사뮈 X 다브다 세 팀이 들려주는 젊고 신선한 사운드
요새요새 Vol.3 공중그늘 X 사뮈 X 다브다 플랫폼창동 61 <요새요새>는 밴드 다브다의 자체 기획 공연으로, 2017년부터 시작되어 이번으로 Vol.3을 맞이하였다. 공연에는 밴드 공중그늘, 사뮈와 다브다가 함께 하였다. 평소 인디밴드의 음악을 즐겨 듣고 공연 보러 가는 걸 매우 좋아한다. 얼마 전 사뮈를 알게 되었고, 1월에 방문했던 사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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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3.1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좋아하는 마음, 그 이상의 것
봄의 문턱에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다
2월의 마지막 날이다. 유달리 춥지 않던 시시한 겨울도 이제는 끝이 나고, 문틈으로 스며드는 햇살엔 봄기운이 완연하다. 독일 교환학생을 마치고 돌아온 지 한 달이 되어가던 작년 10월 무렵. 여전히 머릿속엔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막연하게 기자와 평론가 같은 직업을 떠올리면서. 그러던 중 아트인사이트의 에디터 모집 공고를 발견했다. 평소 음악,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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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28
리뷰
도서
[Review] 잔잔한 위로가 되어줄 한 권의 영화 에세이 [도서]
영화에서 발견한 삶의 조각
영화 속 사랑과 인생 이야기를 다정하게 풀어내는 한 권의 책이 여기에 있다. <영화의 심장소리 2>는 김은경 저자가 현대모비스 사보에 연재했던 '힐링 시네마'의 글을 한데 모아 묶어낸 책이다. 심리상담사이자 시인이기도 한 김은경 저자는 영화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영화 칼럼을 연재하고 있기도 하다. 책은 다양한 영화에 관한 글로 가득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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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27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검정치마, 비틀어진 욕망에 대해 노래하다 [음악]
1년 9개월만의 신보, 검정치마 <THIRSTY> 앨범 리뷰
검정치마가 우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달 12일, 검정치마의 3집 Part.2 <THIRSTY>가 발매되었다. 정규 3집 Part.1 <TEAM BABY> 이후 1년 9개월 만의 앨범이었다. 팬들이 '일해라 조휴일'을 열심히 외친 보람이 있던 걸까? 오랜 공백 끝의 반가운 소식이었다. 사랑으로 넘쳐흐르던 지난 앨범과는 꽤나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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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22
리뷰
도서
[Review] 영화, 언어, 그리고 사랑을 탐색하는 [도서]
다채롭고 매력적인 영화비평지, FILO
영화 잡지 <씨네 21>을 꽤나 오랫동안 읽어왔다. 최근 개봉한 영화배우나 감독들의 인터뷰, 평론가들의 각기 다른 취향과 그들이 매긴 별점, 흥미로운 특집 등을 들여다보는 일은 언제나 즐거웠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에 접하게 된 영화 비평 잡지 <FILO>. 감각적인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았고, <씨네 21> 이후 처음 읽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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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최근 서점에서 발견한 재밌어 보이는 책들 [도서]
눈길을 사로잡은 4권의 참신하고 흥미로운 책
최근 대형 서점이나 독립 서점을 유난히 자주 방문하게 되었다. 서점을 방문하면 여러 분야의 다양한 책들이 나를 반기는데, 그 많은 책 중 유난히 눈길을 끌던 책들이 있었다. 서점에서 조금씩 들춰보며 읽어본 책들 중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참신한 몇 권의 도서를 추천한다. 직업으로서의 음악가 "사회의 대다수가 웬만큼 알고 있는 틀밖에 내 직업이 존재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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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14
오피니언
여행
[Opinion]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젊은 예술 도시, 베를린 [여행]
자유분방함으로 가득한 젊고 감각적인 문화 도시
문득문득 독일의 풍경을 떠올린다. 교환학생으로 5개월간 머물렀던 독일. 내가 사는 곳은 북쪽의 조용하고 평화로운 작은 도시였다. 그곳에 머무르며 시간이 날 때면 브레멘이나 하노버, 함부르크와 같은 주변 근교 도시를 놀러 갔다. 학기가 끝나고선 뮌헨, 본, 쾰른, 라이프치히, 뉘른베르크, 프랑크푸르트, 하이델베르크 등의 도시를 여행했다. 방문했던 독일의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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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8
리뷰
전시
[Review] 낯설지만 새롭고 신선한 [전시]
쉽게 이해할 수 없기에 더 가까이서 살펴보게 되고, 생각하며 고민하게 된다
미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캔버스에 남겨진 생생한 붓 자국과 섬세하게 그려 넣어진 디테일을 들여다 보기를 좋아하고, 각양각색의 작가들이 펼쳐내는 세계를 엿보는 건 늘 즐겁고 새롭다. 유럽 여행을 하면서 방문했던 많은 미술관에서도 그랬다. 모니터 속 색감으로는 결코 구현되지 않는 원작의 색감, 미술 교과서에서만 보았던 그 걸작들을 직접 마주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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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낭만 속에 가려진, 독립 서점이 처한 현실 [도서]
책 팔아서 먹고 살 수 있냐고 묻는다면?
얼마 전, 약속 장소에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근처 대형 서점을 구경했었다. 서점 안으로 들어서자 이름표를 달고선 나를 반기는 책들. '이달의 베스트셀러', '새로 들어온 책', '요즘 뜨고 있는 책' 등. 그런데 어째 다 비슷한 책뿐이다. 어느 대형서점을 방문하던 매대에 비치되어 있는 책은 다 거기서 거기다. 가벼운 에세이류, 자기 계발서와 소설 등등. 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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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2.01
리뷰
도서
[Review] 반가워, 디자인 잡지는 처음이지? [도서]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재밌게 읽을 수 있다!
CA 매거진. 작년 12월 방문했던 서울 디자인 페스티벌에서부터 눈에 띄었던 책이다. 한눈에 들어오는 큼지막한 글자와 복고적인 느낌의 표지. 디자인 전공이 아니더라도 잡지 내부를 들춰보고 싶게 만든다. 디자인 잡지를 제대로 읽어보게 된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2019년 첫 시작을 여는 #242호는 귀여운 황금돼지와 함께한다. 잡지를 펼쳐보니 흥미로운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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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30
리뷰
도서
[Review] 잘 살려면, 놀기도 잘 놀아야 해 [도서]
생산적인 삶을 위해 애쓰다가 정작 인생 자체를 놓치고 마는 우리에게
"우리는 가능한 생산적인 인생을 살려고 애쓰다가 스스로에게 최악의 벌을 내리고 있다. 인생 자체를 놓치고 있는 것이다." <New Philosopher>. 제목에서 알 수 있듯 이 잡지는 철학에 대한 잡지다.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망설였지만, 잡지가 다루는 주제를 보곤 마음을 바꿨다. 워라밸의 시대. 워라밸이야 말로 지금 우리 사회 모든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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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에디터
20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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