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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광기의 사랑 혹은 욕망의 유령[시각예술]
영화 < 크림슨 피크 >에 대한 나의 짧은 단상
유령이 살 법한 집은 언제나 우리에게 온갖 상상을 불러 일으킨다. 이 작품, <크림슨 픽> 또한 그런 상상력에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이 작품은 유령의 집을 테마로 한 만큼 분위기가 매우 음산하다. 사실 크림슨 픽 저택이 나오기 전인 이디스가 어머니의 유령을 만나는 오프닝 시퀀스에서부터 그 분위기가 잡히기 시작된다. 하지만 본격적인 시작은 이디스가 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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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중하 에디터
2016.03.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성의 욕망 혹은 개인의 욕망 [문학]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로 매년 3월 첫 주는 여성에 관한 이슈들로 미디어가 뜨겁게 달궈진다. 올해도 어김없이 여성인권에 대한 다양한 견해,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대규모 거리행진과 같은 캠페인 혹은 행사가 열리고 보도되었다. 그런데 그뿐이다. 여성인권문제는 유행성 이슈로 3월이 지나가면 더는 뜨겁게 논의되지 않는다. 모든 인간이 평등하다는 21세기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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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에디터
2016.02.24
문화소식
공연
(~03.26) 느릅나무 아래 욕망 [연극, 서강대학교 메리홀]
무용에 스토리를 더하고 연극에 상징적 표현방법을 더하여 ‘무용극’으로써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서로 보완되어 결합된 두 장르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오감은 더 자극되고 흥미는 높아진다.
느릅나무 아래 욕망 희곡에서 나타나는 사실적인 내용과 대사들은 압축시키고 무용으로 이야기를 상징화시켜 그 안에서 감동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무용에 스토리를 더하고 연극에 상징적 표현방법을 더하여 ‘무용극’으로써 새로운 장르를 탄생시켰다. 서로 보완되어 결합된 두 장르의 만남으로 관객들의 오감은 더 자극되고 흥미는 높아진다. 연기와 기술의 조화를 고려하여
by
이희영 에디터
2016.02.19
문화소식
공연
(~ 03. 26.) 느릎나무 아래 욕망 [무용극,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최소한의 대사, 그러나 반복적인 단어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무용수의 다양한 행위를 통해 극은 가득 채워진다. 여기에 극적인 표현을 삽입함으로써 심미안과 재미, 감동을 주기 위한 메소드, 무용수와 배우가 리얼리티를 증폭시켜주는 무용극 < 느릎나무 아래 욕망 >!
느릎나무 아래 욕망 최소한의 대사, 그러나 반복적인 단어를 통해 내용을 전달하는 무용수의 다양한 행위를 통해 극은 가득 채워진다. 여기에 극적인 표현을 삽입함으로써 심미안과 재미, 감동을 주기 위한 메소드, 무용수와 배우가 리얼리티를 증폭시켜주는 무용극 <느릎나무 아래 욕망>! <시놉시스>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모성)때문에 칙칙한 느릎나무 밑을 벗어나지 못
by
장재란 에디터
2016.02.1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여성의 성적 욕망’은 드러낼 수 없는 것일까요?[문화전반]
이상한 시대입니다. 한 쪽에서는 개방적으로 성적(sexual) 문화를 다루고 있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하고, 여전히 sex에 ‘ㅅ’자도 못 꺼내게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아이돌 걸그룹의 선정적인 의상 논란은 이제 놀랍지도 않고, 오히려 마케팅으로 까지 활용하고 있지요. 또한 이제 TV 프로그램에 조차 ‘성’문화를 다루는 데 있어 주저함이 없지요. 대표적으
by
홍숙 에디터
2016.01.15
리뷰
공연
[Review]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 괴물 - 사람의 욕망과 본능
자극적인 연출과 스릴 넘치는 전개로 인간의 욕망을 자극하는 '진홍빛 소녀', 극단적인 상황과 충격적인 반전으로 인간의 본능을 보여주는 '잠수괴물'. 그 두가지 작품을 한 번에 관철하는 인간의 추악함!
2016. 01. 09 아주 추운 토요일 저녁 또 하나의 새로운 공연을 접하고 왔다! 이번엔 대학로예술극장 3관에서 펼쳐진 두 개의 작품.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이었다. <진홍빛 소녀>와 <잠수괴물>은 2인극 페스티벌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수상한 작품들로, 한 공연에 두 작품을 연달아 감상할 수 있었다. 이 작품들을 만들어낸 극단 M.Factory
by
선인수 에디터
2016.01.10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연극 '에쿠우스' 욕망이 거세된 근대문명을 뒤집다 [공연예술]
“나는 그 아이를 유령으로 만들어 버렸어.” “의사는 정열을 파괴할 수는 있지만 창조할 수는 없다.” “어둠 속을 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정상적인 것이란 무엇인가. 원시의 세계, 고통과 동일 선상에 놓이는 정열은 또 무엇인가. 연극 <에쿠우스>에 대해 먼저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이렇다. 현존하는 최고의 영국의 극작가 피터 쉐퍼의 대표작으로 영국에
by
김정연 에디터
2015.11.22
리뷰
[Preview] 연극 모범생들- 경쟁, 그리고 비뚤어진 욕망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범생들의 백색 전쟁
당신이 모르는 상위 3%의 진실 학력고사 마지막 세대, 명문 외고 3학년의 한 학급. 다른 이들보다 일찍 사회 상위계층을 차지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라고 인식한 모범생 명준과 수환은 진정 무엇을 위해 공부하는 지를 잊은 채 컨닝을 모의한다. 우연히 이 사실을 알게 된 전학생 종태와 답안지를 돈으로 산다는 소문에 휩싸여있는 반장 민영까지 휘말리면서 사건은
by
조하나 에디터
2015.07.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셰익스피어 - 맥베스에 나오는 권력과 욕망 [문학]
Macbeth - 권력가들의 최후 셰익스피어의 비극 중 가장 짧은 ‘멕베스’는 권력욕이 강한 것이 비극적 결함이라고 볼 수 있다. 권력에 대한 야망에 사로잡혀 덩컨을 시해하고 왕권을 빼앗아 그 이후부터 왕이 아닌, 죄인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인물로 그려진다. 매일 두려움과 허망함에 시달리는 작품으로, 권력이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by
이지윤 에디터
2015.05.30
리뷰
공연
[Review] 누가 그녀들에게 돌을 던지랴? 체홉 : 파우치 속의 욕망
너희 중 죄가 없는 자만이 그녀에게 돌을 던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 중 죄 없는 자가 먼저 돌을 던지라 하시매 사람들이 모두 떠나고 예수와 그 가운데 섰는 여자만이 남았더라 요한복음 8장 7-9 고백하건대, 나는 연극을 잘 보지 않는다. 그렇다고 연극을 싫어하는 것은 아니다. 연극을 볼 때마다 그 밀접함에 압도되고, 생생한 연기에 놀라고 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스스로 극장으로 걸음을 옮겨본
by
임여진 에디터
2015.05.10
리뷰
공연
[Review] 여자, 사랑, 욕망 '체홉, 여자를 읽다'
숨길 수 없는 욕망을 가지고 있는 여자들의 이야기, 체홉 여자를 읽다
두 번째 관람이었다. 캐스팅 보드를 확인하지 않고 들어가 배우가 바뀐 걸 모르고 있었다. 약사의 아내의 '아내'이자 나의 아내들의 '아내들'은 박정림 배우로, 약사의 아내의 '체르노모르딕'이자 불행의 '일리인'인 고훈목 배우로 바뀌었다. 막이 오르고 배우가 나오는 순간에서야 다르다는 걸 알았다. 작년 여름 같은 뮤지컬을 다른 캐스팅으로 봤었다. 배우에 따라
by
장미 에디터
2015.05.09
리뷰
공연
[Review]체홉, 여자를 읽다. – 파우치 속의 욕망
2015년 5월 3일 일요일 [체홉, 여자를 읽다. – 파우치 속의 욕망] 을 보고 왔습니다. 덕수궁 옆 정동 세실극장에서 하는 6시 공연이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시청역 3번 출구로 올라와 200m 정도 걷다 보면 세실극장이라고 적혀있는 소극장을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밖에 공연 포스터가 크게 붙어있어서 쉽게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공연 10분 전인 5
by
하민영 에디터
2015.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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