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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온기를 전하다] 시인 윤동주의 '편지'
누나! 이 겨울에도눈이 가득히 왔습니다. 흰 봉투에눈을 한 줌 넣고글씨도 쓰지 말고우표도 붙이지 말고말쑥하게 그대로편지를 부칠까요? 누나 가신 나라엔눈이 아니 온다기에. 순수함이 그대로 묻어나는 이 시는 윤동주의 '편지'라는 시다.이 '편지'라는 시는 안타깝게도 제목만 같은 안치환 씨의 '편지'라는 곡과 혼동되어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잘못 인식되어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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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희 에디터
2017.11.28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하늘을 나는 새
나도 날아가고 싶어. 자유롭게 하늘을 돌아다니고 싶어. 난 그저 새를 흉내 내고 있을 뿐이야... "와! 가로등 위에 새 좀 봐. 하늘을 날고 있어." 아, 그렇구나. 나도 하늘에 떠 있었구나. 나도 새였구나.
by
곽미란 에디터
2017.11.16
오피니언
음악
[Opinion] 하늘 화창한 가을 날엔, 이 노래를 듣자: 두 번째 추천 [음악]
이렇게 화창한 가을 날에 꼭 칙칙한 음악만 들을 필요가 있을까? 이 노래를 듣자!
하늘 화창한 가을 날엔, 이 노래를 듣자: 첫 번째 추천. http://www.artinsight.co.kr/news/view.php?no=31473 첫 번째 오피니언을 올린 지 열흘이 조금 넘게 지났는데, 어느새 밖에는 빨갛고 노란 나뭇잎들이 가득하고 바람은 더더욱 차졌다. '춥다춥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오고 패딩을 꺼내 옷걸이에 걸어둘 정도로 말이다.
by
김미진 에디터
2017.11.07
오피니언
음악
하늘 화창한 가을 날엔, 이 노래를 듣자.
이렇게 화창한 가을 날에 꼭 칙칙한 음악만 들을 필요가 있을까? 이 노래를 듣자!
바야흐로 가을의 한 중간에 서 있다. 이따금씩 지금은 가을이 아니라, 그냥 여름과 겨울의 그 사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지만,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바로 그 ‘가을’이다. 흔히 가을을 탄다고들 한다. 꽃도 지고 낙엽도 떨어지고, 찬바람 불고, 심지어 벌레들마저 서서히 죽어간다. 외투를 껴 입기 시작하면서 내 옆에 아무도 없다면, 아, 이게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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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진 에디터
2017.10.2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4. 10월 공연 정리
길고 긴 연휴 속에서 날씨 좋은 10월, 공연 나들이 계획을 세우고 계신다면 정확히 찾아오셨습니다. 우.사.인이 추천하는 10월의 공연들과 마지막에 정리해드린 서울 지역, 지방 지역의 공연들까지 놓치지 마세요!
[우.사.인] 시즌 4. 10월 공연 정리 하늘은 높고, 날씨는 좋고, 공연은 더 좋고♬ 우.사.인과 아트인사이트를 찾아주신 여러분,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10월의 넷째 날 조금 늦게 찾아온 10월 공연정리입니다. 긴긴 연휴, 어떤 일상 속에서 살고 계신가요? 일상에 계신가요, 혹은 다른 곳으로 훌쩍 떠나셨나요? 길고 긴 연휴 속에서 날씨 좋은 10월,
by
김나연 에디터
2017.10.03
칼럼/에세이
에세이
[유년의 기억] 푸른 하늘과 구름과 꽃이 모두 담겨있었다.
#29 구슬 첫 번째 초등학교에 다닐 때에구슬치기가 유행한 적이 있었다. 매일 등교시간과 하교시간에아이들에 손에는 구슬이 들려있던 것도 잠깐,그 관심은 그새 다른 것으로 옮겨갔다. 그때 즈음 학교에 가려고 집을 나서는데,1층 현관 앞에 있던 작은 화단에서아침의 햇살에 반짝하고 무언가가 빛나며나의 발걸음을 멈추게 했다. 뭐지? 하며 다가가니그것은 구슬. 혹
by
정연수 에디터
2017.10.0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로잔의 밤 하늘 아래, 다시 스위스 [여행]
루시드 폴은 마종기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에 자신의 집 근처에 있는 호숫가 잔디밭에 누워서 별을 본 이야기를 썼다. 그 부분을 읽는 순간, 나는 반드시 로잔 호숫가 잔디밭에 누워 별을 보리라 다짐했다. 그렇게 제네바부터 로잔, 몽트뢰, 베른, 바젤. 자연스럽게 암스테르담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나의 여행 일정은 정해졌다.
처음 스위스를 찾은 건 엄마의 일정 속 한 나라였기 때문이다. 중학교 3학년 겨울방학, 난생 처음 유럽 여행을 떠났다. 열흘의 시간 동안 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를 돌아보는 일정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말도 안되게 짧은 일정이었지만 엄마의 주도 아래 모든 것은 착착 진행되었고, 엄마는 경력을 살려 적절한 투어와 도보 여행의 배분으로 완벽한 여행을 만들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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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7.09.05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당신은 그런 새벽하늘을 본 적이 있나요?
당신은 그런 새벽하늘을 본 적이 있나요?
당신은 그런 새벽하늘을 본 적이 있나요? 어둡던 하늘을 붉은색으로 물들이며,따뜻한 붉은색과 시원한 푸른색이 조화를 이루며하늘을 수놓는 그 아름다움을 본 적이 있나요. 누군가는 깊은 잠에 빠져있는 시간.누군가는 오지 않는 잠을 청하며 뜬 눈으로 보내는 시간.누군가는 세상의 소음이 사그라들고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간.그들의 하늘은 새로운 날을 맞이하
by
곽미란 에디터
2017.08.16
작품기고
[달에 쓰는 편지] 시간이 다른 우리
이렇게 예쁜 너를 평생 볼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할 텐데 시간이 달라서 그게 너무 밉다...
copyright 2017 yeonbeulli Design. All Rights Reserved. 너무 소중한 네가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가 버릴까 봐손을 꽉 쥐어보지만넌 이미 내 손 틈 사이로 빠져나간 후였다.시간이 달라서 너무 밉다.이렇게 예쁜 너를 평생 볼 수 있다면그것만으로도 행복할 텐데시간이 달라서 그게 너무 밉다. TO. 내 고양이들에게... FR
by
이채연 에디터
2017.08.01
리뷰
전시
[Review] 하늘 아래 새로운 것 하나 없다고? 또 다시 새로운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展'
명화를 재해석한 사진, 주인공이 되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 하나 없다고? 또 다시 새로운 '보그 라이크 어 페인팅 展' Nick Knight, < Amber and Shalom, 1995 >. - 영향받은 작품: Peder Severin Krøyer, < Summer evening on Skagen's Southern Beach 1893 > 흔히 하는 이야기 중에 '하늘 아래 새로운 것 하나
by
에이린제 에디터
2017.08.01
리뷰
공연
[Review] 지금 여기, 우리의 음악 '컨템퍼러리 시나위' of '2017여우樂페스티벌'
[리뷰] 2017 여우樂페스티벌 '컨템퍼러리 시나위'
[REVIEW] 2017 여우樂페스티벌 -컨템퍼러리 시나위- '지금 여기 우리의 음樂이 있다!' -'컨템퍼러리 시나위' 어느덧 여덟 번째 여우락의 막이 올랐다. 우리 음악에 대한 편견을 깨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그 영역을 확장하며 꾸준히 사랑받아온 국립극장의 여름축제 ‘2017여우락 페스티벌’을 만나고 왔다. ‘여기 우리의 음악(樂)이 있다!’라고 자신 있
by
이다선 에디터
2017.07.27
작품기고
[Moonlight] 나의 사랑이 더 -
이 밤의 끝을 잡고
이 밤의 끝을 잡고 있는 나의 사랑이 더 이상 초라하지 않게 나를 위해 울지마 난 괜찮아
by
김혜라 에디터
2017.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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