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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기고
[Moonlight] 내가 태어난 날
내가 태어난 날에 대한 이야기.
내가 태어난 날, 나의 이야기 2월 28일. 나는 물고기자리. 나의 수호성은 해왕성. 그 맑은 하늘색을 좋아한다. 나는 그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까만 밤에 반짝이는 별들 사이에서 고래들과 함께 춤을 췄을 것이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7.05.04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10 - '목소리'
드라마 보이스 ost
한참 '보이스' 라는 드라마에 빠져서 살았던 적이 있었다. 거기에 나오는 '강권주' 라는 인물을 굉장히 좋아했다. 단단하지만 조금만 더 힘을 주면 바스라질 것만 같은 그런 사람. 그리고 ost가 나왔는데, 그게 바로 '목소리'였다. 시든 꽃도 숨 쉰다 깊은 새벽은 푸르다 노랫소린 더 작아질 뿐 사라지지 않는다. <김윤아, 목소리> '강권주'라는 인물과 정말
by
김유나 에디터
2017.05.01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9 - '익숙한 새벽 세시'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가끔 생각한다. 사실 성장기라는 것은 없을지도 모르겠다고, 대신 위장술을 익혀가는 것일지도 모르겠다고. 욕망을 숨기고, 유치함을 숨기고, 정상적인 어른이 되었다고, 약간의 매너로 모두가 모두를 속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고. 사방이 함정이다. 아무도 완벽한 사람은 없는데도, 허상의 완벽한 사람과 자신을 비교하며 픽픽 쓰러진다. 나는 어리석어서 계속 헛된 것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24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8 - '4월의 춤'
4월.
바다는 아무 말 없이 섬의 눈물을 모아 바위에 기대 몸을 흔들며 파도로 흐느낀다지 이유도 모른 채 죽어간 사람들은 4월이 오면 유채꽃으로 피어 춤을 춘다지. <루시드폴, 4월의 춤> 올해로 3주년. 그들에게 좋은 일들만 있기를 바라며. REMEMBER0416.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17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7 - '사라지지 말아요'
사리지지 않을 수 있을까요.
무엇이 그댈 아프게 하고 무엇이 그댈 괴롭게 해서 아름다운 마음이 캄캄한 어둠이 되어 앞을 가리게 해. <디어클라우드, 사라지지 말아요> 나에게 4월 첫 주는 굉장이 힘든 주였다. 컴퓨터 화면만 보면 토가 나오려고 했고 머리가 아파서 일주일에 두통약 두 통을 먹어야 했을 정도였으니까. 하지만 나는 아프다라는 감정만을 느낄 뿐 어느 원인도, 무엇이 나를 이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10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6 -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잊어야 할 일들.
잊어야 할 일은 잊어요 아직까지 잠들지 못했나요? 요즘들어 잊고 싶은 일들이 많아진다. 정말로 잊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이 얘기를 지인한테 했더니 잊어야 할 일은 없는 거라고 했었다. 과연 그게 맞는걸까? 정말로 이 세상에 잊어야 하는 일이라는 건 존재하지 않는 것일까. 나는 잊고 싶은 일들이 너무나도 많은데, 나를 갉아먹는 일이라면 잊어도 될 만
by
김유나 에디터
2017.04.03
작품기고
[Moonlight] Love letter
당신과 나의 이야기를 시작할 나의 고백
고백 이기적일지도 모릅니다 솟구쳐오르는 벅차오르는 이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내가 이미 이미 당신을 좋아하고 있어요 이미 당신을 사랑하고 있어요 아미 당신은 이런 나를 눈치 챘겠지요 이미 당신도 날 좋아하는 것 같아요 이미 이런 추측은 필요없어요 내가 중요시 하는 것은 당신의 말을 듣는 것이에요 당신의 입으로 나오는 말 나에게는 오로지 그것만이 중요해요 난
by
김혜라 에디터
2017.03.30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5 - '열차가 그대에게'
열차가 그대에게 주는 한 가지
꽃 피우고 또 피우고 흐드러지도록 그렇게 펑펑 울어봐요 볼 사람도 없는 걸요 난 달리고 또 달리고 그대가 울 수 있도록 열차 소리에 숨어 봐요 더 붉게 꽃 피워도 돼요. <만쥬한봉지, 열차가 그대에게> 가끔은 위로의 말들 보다 그냥 토닥여주는 순간이 더 마음의 짐을 내려놓아줄 때가 있다. 우는 것으로 모든 감정들을 꺼내는 순간이, 그리고 그 순간을 온전히
by
김유나 에디터
2017.03.27
문화소식
공연
(04.16) '노란꽃씨' 세번째 이야기_Remember 0416 [문화공간 시간공장]
예술과들과 관객들의 마음과 나눔으로 함께 기억하기, '노란꽃씨 세번째 이야기' [04.16, 문화공간 시간공장]
[0416] '노란꽃씨' 세번째 이야기 2014년 4월 16일... 그리고 1000여일이 훌쩍 지났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계속 이어져 '노란꽃씨' 세번째 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올해는 특히 홍대에서 활동 중인 그룹 '불법회' 아티스트들과 함께 합니다. 하나보단 여럿이 함께 꼭 나누고 싶은 자리... 소중한 여러분을 모십니다. :: 알리는 말 :: 노란꽃씨
by
이다선 에디터
2017.03.27
칼럼/에세이
에세이
[문.예.교] 진정한 '나'를 찾는 과정은 무엇일까? '문화예술교육의 시작'
문화예술교육은 과정을 통해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간다. 가족, 사회, 개인의 문제를 풀어가는 새로운 방법. '문화예술교육', 혼자 고민을 안고있지말고 이곳에서 다함께 즐기며 풀어가는게 어떨까요?
문화예술교육 이야기_01 청소년 시절 학교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었던 순간이 얼마나 있었을까? 아마 현재의 20대들까지도 음악, 미술, 체육 시간이 전부였다고 말할 것이다. 예체능 시간조차도 우리는 자율적인 활동을 한 것은 아니다. 언제나 정해진 틀에 맞추어진, 단순히 ‘예술’이 더해진 ‘교육’을 받았을 뿐이다. 지금 몇몇 학교에서는 예술가가 찾아와
by
진실 에디터
2017.03.26
칼럼/에세이
에세이
[작고 위대한 기록] 담아왔던 이야기가 위대해지기까지
담아왔던 이야기가 위대해지기까지. - 독립출판 과정에 대해 - 일 년에 몇 번씩 핸드폰 메모리가 모자라 카카오톡의 대화방들을 정리할 때가 있다. 그럴 때마다 상대와 내가 지금까지 나눠왔던 ‘대화’가 사라져 버리는 것이 너무 아쉬웠다. 카카오톡으로 모든 것을 공유하는 요즘, 삭제되는 것은 ‘텍스트’ 그 자체가 아니었다. 상대의 일상과 나의 일상을 일일이 기록
by
이정숙 에디터
2017.03.25
작품기고
밤의 이야기 4 - '신의 놀이'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한국에서 태어나 산다는 데 어떤 의미를 두고 계시나요 때로는 사막에 내던져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드시나요 좋은 이야기가 있어도 만들어지지 않는다면 그 좋은 이야기에 대한 신념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하나요 <이랑, 신의 놀이> 사실 이 노래를 계속 듣게 되는 이유는 앞에 나오는 저 가사들 때문이 아닐까 싶다. 처음에 이 노래는 우리에게 질문을 한다.
by
김유나 에디터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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