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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Opinion] 죽음에 대하여 [사람]
삶과 죽음 사이에서 잠시 머물고 있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죽음에 대해 깊이 생각한 적이 없다. 죽음을 상상하는 것이 무서웠다. 그래서 죽음을 터부시하고 내 삶과는 상관없는 일이라 여기며 살아왔다. 매체에서 접하는 죽음은 절망과 슬픔뿐이다. 또한 불로장생을 위해 온갖 술수로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야기는 흔하게 볼 수 있다. 죽고 싶지 않기에 죽음을 멀리하게 되었다. 이러한 아이러니한 상황은 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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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시은 에디터
2021.02.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철길의 시작과 끝에서 - 스탠 바이 미 [영화]
소년들의 성장 이야기
열두 살 즈음의 일이다. 친구와 학원에 가는 길이었다. 눈에 익은 아파트를 가로질러 걸어가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야, 돈 있냐?”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무섭기로 소문난 동네 양아치들이었다. 너무나 놀라서 순간적으로 걸음을 멈췄고, 내 주머니에서는 동전이 부딪쳐 짤랑거리는 소리가 선명히 울렸다. 낭패였다. 양아치는 방금 울린 소리를 다 들었다며 발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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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리 에디터
2021.01.2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와이바이
언제든 돌아가 기댈 수 있는 위안, 집에 대한 따뜻한 향수
와이바이 - Why, bye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구성원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으면 합니다. 문화예술은 서로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했을 때에 더욱 다채로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 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1.01.28
문화초대
[Vol.707] 와이바이
언제든 돌아가 기댈 수 있는 위안, 집에 대한 따뜻한 향수
와이바이 - Why, bye - <문화초대 일자> 와이바이 2021.02.05 금요일, 오후 7시 반 2021.02.06 토요일, 오후 3시 2021.02.07 일요일, 오후 3시 2021.02.08 월요일, 오후 7시 반 2021.02.09 화요일, 오후 7시 반 선돌극장 1인 2매 (1인 1매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by
박형주 에디터
2021.01.26
문화소식
공연
(~02.09) 와이바이 [연극, 선돌극장]
언제든 돌아가 기댈 수 있는 위안, 집에 대한 따뜻한 향수
와이바이 - Why, bye - 언제든 돌아가 기댈 수 있는 위안, 집에 대한 따뜻한 향수 <시놉시스> 두루미 저수지 앞 작은 농장. 젊은 사람들은 도시로 떠나고, 농사 짓고 양계장을 운영하는 용일은 항상 일손이 모자란다. 용일은 결국 외국인 노동자를 고용하고 그 마을에는 나일, 마리아, 칸, 이리띤 그렇게 각기 다른 사정으로 자신의 집 떠나 온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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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주 에디터
2021.01.2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굿피플이 되고 싶은 그들과 나 - 굿피플 [예능]
결국, 우린 진심을 담은 굿피플이야.
3학년을 마치고 마음 정리도 마치기 전에, 새해가 밝았다. 상상하기도 싫었던 취준생 4학년이 되었다. 아무것도 정하지 않은 채로 4학년이 될 순 없단 생각에 휴학을 생각하곤 있지만, 막상 휴학 신청을 할 용기는 나지 않아 그냥 멈춰 있었더니 벌써 1월의 절반이 흘렀다. 확실한 진로를 정하지 못한 나는 이리저리 나에게 맞을 만한 일을 찾아보는 최소한의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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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에디터
2021.01.15
리뷰
도서
[Review] 2020: 지구에서 스테이 [도서]
각자의 언어로 '코로나'를 이야기 하다.
한 해를 정리하는 글의 논조는 언제나 둘이었다. 뿌듯함과 보람, 성과를 이야기하거나 실패와 우울, 좌절감을 이야기하거나. 요 며칠 2020년을 정리하며 저마다 두 갈래 중 하나를 말했을 테다. 다만 커다란 차이가 있다. 우리를 하나의 굴레로 묶은 코로나가 있었으니. 종종 생각해 본다. 이게 팬더믹이 아니라 콘텐츠였다면 좋았을 텐데. 코로나를 콘텐츠화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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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혜 에디터
2021.01.02
리뷰
도서
[Review] 바이러스 재난 앞에 누군가를 시를 적었다. – 지구에서 스테이 [도서]
이것 또한 전부가 될 수 없고 언젠가 지나간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그렇지만, 현재로서는 모두가 ‘스테이’하는 삶을 당분간 지속해야한다. 이 지구에서 나를 위해 서로를 위해.
벌써 1년이 지났다. 계절은 어김없이 변하고 변함에 따라 자연스레 옷의 두께와 길이도 달라졌지만 마스크를 쓰는 것만큼은 그대로였다.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는 기승을 부린다. 잠잠해질 기미를 보였던 여름과는 달리 추울수록 바이러스 전파력은 눈치 없이 강해진다. 모두가 예상하는 대로 지금의 상황은 한동안 계속될지 않을까싶다. 현재도 전 세계는 코로나 바이러스
by
정윤지 에디터
2020.12.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노팅 힐(Notting Hill) -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를 듣는 순간 [영화]
염소의 바이올린 연주 소리를 들을 때 우리는 행복과 함께한다.
이름 모를 어느 노래에는 세상만사 오르막길 내리막이라는 가사가 있다. 그 사람이 바라본 세상에 평지는 없었나 보다. 나는 세상을 끝도 없이 이어진 행복과 불행이라는 이름의 레일의 연속으로, 나 자신은 그 레일을 따라 달리는 롤러코스터로 바라본다. 행복과 불행 중에서 어떤 레일이 더 긴지 혹은 길이가 똑같은지는 모르나 이 두 레일이 반복되고 있음은 분명하다
by
김상준 에디터
2020.12.25
리뷰
PRESS
[PRESS] 무반주 바이올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다: 박소영 바이올린 독주회
가을의 감성을 완벽하게 채워주는,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의 향연
11월에도 어김없이 음악회는 이어진다. 때로는 생각보다 쌀쌀한 날씨에 옷깃을 여며가며 분주하게 거리를 오가고, 또 때로는 생각보다 따뜻한 날씨 덕에 천천히 가을녘을 만끽하며 천천히 귀갓길을 즐기기도 한다. 가을과 겨울의 사이를 넘나드는 가을은 음악을 감상하기에도 제격인 시기다. 적당한 기온, 보기만 해도 감성이 풍부해지는 아름다운 바깥 풍경 그리고 연말을
by
석미화 에디터
2020.11.13
리뷰
도서
[Review] 개인의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는 정보 공유화의 시대로 나아간다는 것 - 출판저널 519호 [도서]
코로나 바이러스가 부른 미국 출판사와 도서관의 전쟁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다수의 사람들이 모이는 실내 공간이 폐쇄되고 있다. 식당과 카페는 물론 학교, 도서관 등이 문을 닫으며 일상 속의 불편함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학교와 공공 도서관이 폐쇄되어, 140만 권의 디지털 도서를 무료로 2주간 빌려주는 온라인 '국가비상 도서관'을 개설하였다고 한다. 이는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집
by
송아영 에디터
2020.10.24
작품기고
[파도의 진주] 적응력
적응 뒤 개성찾기
[ Illusted by 파도 ] 코로나로 마스크 착용이 일상이 되면서, 사람들은 더욱 편리하게 마스크를 벗고 쓸 수 있도록 마스크 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거기에서 그치지 않고, 체인, 비즈, 레이스로 만들어진 개성 있고 예쁜 마스크 줄을 이용하기 시작하였다. 마스크 자체도 개성있는 디자인을 사용하기도 한다. 이런 현상을 보며 한국인들의 적응력은 정말
by
최은정 에디터
202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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