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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Review] 향수 그 이상의 가치 - 메가필드 뮤직 페스티벌 2025
페스티벌 현장에 흐르는 아날로그와 2000년대의 감성은 역설적으로 신선한 에너지였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한 ‘메가필드 뮤직 페스티벌’(이하 메가필드)이 8월 30일과 31일 양일간 성황리에 축제를 마무리했다. 그간 연세대 노천극장, 난지 한강공원 등 야외를 무대로 해온 메가필드는 올해 새로운 시도를 택했다. ‘실내 도심형 뮤직 페스티벌’이라는 콘셉트 아래, 일산 킨텍스(KINTEX)의 넓은 전시장에서 개최된 것이다. 불볕더위와 폭우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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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지 에디터
2025.09.09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비 오는 날, 웃음으로 채운 하루 [사람]
첫 방청으로 만난 개그콘서트, 기다림마저 웃음으로 보상받은 특별한 하루
내 인생에서 처음으로 방청에 당첨됐다. 그것도 바로 개그콘서트! 자유석이라 선착순 번호를 받기 위해 일찍 가야 한다는 후기를 보고 낮 12시 20분이라는 이른 시간에 KBS에 도착했다. 그런데 하필 그날따라 비는 억수같이 쏟아지고, 공기는 덥고 습하기까지 했다. 몇 시간을 버티며 기다리느라 쉽지 않았지만, 입장은 저녁 6시 20분부터라니… 꽤 긴 시간이었
by
김소연 에디터
2025.08.17
리뷰
PRESS
[PRESS] 장르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인 음악 축제 - Beautiful Mint Life 2025
관객과 아티스트가 함께 만들어낸 음악과 추억의 순간은 사라지지 않는다.
지난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올림픽공원에서 3일간 진행된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25(Beautiful Mint Life 2025, 이하 뷰민라)’가 3일간 성황리에 진행되며 막을 내렸다. 올해 뷰민라는 단순한 무대 나열을 넘어, 음악과 관객 경험을 큐레이션 하는 축제로서의 면모를 더욱 분명하게 드러냈다. 54팀의 아티스트가 3개의 스테이지를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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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6.21
리뷰
PRESS
[PRESS] 살아있는 음악과 함께하는 축제의 시간, PEAK FESTIVAL 2025
화려한 라인업과 색다른 현장 콘텐츠가 가득한 PEAK FESTIVAL 2025 미리보기
선선한 바람과 함께 음악이 흐르는 초여름. 5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PEAK FESTIVAL 2025’ (이하 피크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작년과 더불어 올해 역시 다채로운 색깔로 뜨겁게 사랑받는 솔로 및 그룹 아티스트가 피크 페스티벌을 통해 한자리에 모였다. 24일 토요일에는 자우림, 글렌체크, 김승주, 까치산, 더 폴스,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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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주 에디터
2025.05.19
리뷰
공연
[Review] 드뷔시와 만난 이웃집 토토로 - 지브리 페스티벌
새로운 새싹이 움트고 있는 현장,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성공적이었다'
태어나서 두 번째로 간 오케스트라 공연이었다. 25년이나 살아오면서 왜 두 번이냐 묻는다면, 사람들이 으레 그렇듯 클래식에 대한 이미지가 지루했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에도 급식 메뉴를 외우듯 낭만파 거장들의 이름을 외웠었다. 음악 선생님께서 열변을 토하며 틀어주시는 음악은 눈꺼풀을 무겁게 만들 뿐이었고, 나쁘다곤 할 수 없지만 그다지 좋지도 않다는 감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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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에디터
2025.04.23
리뷰
공연
[Review] 뮤직 페스티벌의 시작을 여는 2025 Soundberry Theater [공연]
다채로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야외 무대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듯한 자유로운 분위기였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실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이라는 소식에 사운드베리 페스티벌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약간 쌀쌀한 날씨와 높은 미세먼지 수치를 생각하면, 실내에서 열리는 페스티벌은 오히려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은 기대감도 들었다
by
정선민 에디터
2025.03.30
리뷰
도서
[Review] 원작은 변하고 - 무대 뒤에 사는 사람
원작은 변한다. 그리고 현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있다.
요즘 다양한 드라마나 영화들이 원작을 배경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전에도 여러 작품이 만들어졌었고 이런 작품들은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하지만 나는 내가 좋아하던 글이나 웹툰을 바탕으로 작품을 만들어도 거의 보지 않았다. 솔직히 말하자면 보고 싶지 않았다. 나만의 보는 순서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원작이 웹툰이라면 그나마 나았다. 드라마나 영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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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민 에디터
2025.03.13
리뷰
공연
[Review] 영화의 웅장함과 감동을 현장에서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클래식, 오케스트라, 한스 짐머, 영화음악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파이널」 공연이 11월 10일(일)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세계적인 작곡가 '한스 짐머'의 명곡들을 엄선하여 공연했다. 영화 '인터스텔라', '인셉션', '캐리비안의 해적', '다크 나이트', '탑건 : 매버릭' 등의 배경음악이 선택되었다. 연주는 '위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맡았다. 국내 최정상급 솔
by
이지연 에디터
2024.11.20
리뷰
공연
[Review] 현장에서 듣는 영화 음악의 감동 - 한스 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2024_서울 파이널
한스짐머 영화음악 콘서트
영화 음악은 영화를 더욱 몰입감 있게 만들고 영화 전체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사실 영화를 만들면서 뭐 하나 중요하지 않은 것은 없겠지만 음악을 딱 들으면서 영화가 생각나거나 그 영화의 장면이 순간순간 생각나는 것만 봐도 음악의 힘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한스 짐머가 작곡한 곡들 중 규모가 큰 영화들은 사운드 역시 웅장하기 때
by
김지연 에디터
2024.11.16
오피니언
공연
[오피니언] 유튜브가 대체할 수 없는 공연장의 매력 [공연]
디즈니 ost를 재즈연주로 즐기다 '디즈니 인 재즈'
사실 나는 음악 문외한이다. 멜론 인기차트 탑 100을 맨 윗줄부터 순차적으로 즐겨 듣는 대중음악 애호가이지만, 재즈, 힙합, 뮤지컬,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을 즐기는 사람은 아니다. 그런 내가 사회초년생이던 시절, 공연 업무를 담당받은 적이 있었다. 전 담당자의 퇴사로 갑작스레 인수인계를 받아, 6팀의 공연단체와 한 달에 걸쳐 야외공연을 운영했
by
김세아 에디터
2024.10.26
리뷰
도서
[Review] 멈출 수 없는 추리의 매력 – 캐드펠 수사 시리즈
우리는 모두 현장의 탐정이 된다
어릴 적부터 유독 추리 소설을 좋아했다. 추리 소설이 주는 자극과 통쾌함은 언제나 짜릿했기 때문이다. 무거우면서도 복잡한 사건이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방향으로 풀릴 때는, 같은 책의 결말을 몇 번이고 다시 읽곤 했다. 두꺼운 소설 책보다는 가벼운 스마트폰과의 시간이 더욱 익숙해진 지금도, 추리 소설은 나의 손을 움직이게 만든다. 그렇게 캐드펠 시리즈를 만
by
박아란 에디터
2024.08.27
오피니언
여행
[Opinion] 아우슈비츠 수용소 방문기 [여행]
역사의 현장에서 '앎'이 가져올 구원에 대해 생각하다
바르샤바에서 오시비엥침까지 폴란드 여행을 결심하게 된 건, 순전히 우연으로부터 시작됐다. 우연히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발견한 항공권 할인 특가를 보고 충동적으로 결정한 목적지였기 때문이다. 곰곰이 생각해 보니, 나와 폴란드의 유일한 접점이라고는 “낙엽은 폴란드 망명정부의 지폐”라는 <추일 서정>의 시구를 읽으며 갸우뚱했던 경험뿐이었다. 때문에 구체적인 여행
by
김채영 에디터
2024.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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