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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엄마와 함께 보면 좋을 뮤지컬 '17세'
가정의 달 5월이 되었다. 모두들 평소에는 잘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말도 전할 것이고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쌓으려 계획하고 있을 것이다. 이럴 때 가족들과 공연 한 편 보러 간다면 어색하거나 쑥쓰럽지 않게 감사의 뜻도 전하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 같다. <17세>는 특히 엄마와 딸이 함께 보면 좋을 뮤지컬이다. 어느 날 갑자기 가출해버린 딸과 그런 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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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5.05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1970 [시각예술]
김환기는 자신의 일기에 이렇게 썼다. "서울을 생각하며, 오만가지 생각하며 찍어가는 점... 내가 그리는 선, 하늘 끝에 더 갔을까.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 한국 근현대미술사를 대표하는 거장, 김환기 지난 4일 홍콩경매에서 김환기의 1970년 작 <무제>가 48억6740만원에 낙찰되었다고 한다. 작년 10월 홍콩경매에서 그의 1971년 작 <19-Ⅶ-71 #209>가 47억2000만원에 낙찰되어 한국 작품 최고가를 기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또 그 기록이 경신된 것이다. 내가 김환기 미술을 처음으로 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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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5.03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세월이 흘러도 혁명적인 디자인 그룹 '멤피스(Memphis)' [시각예술]
청담 10꼬르소 꼬모 8주년 특별전 멤피스(Memphis) 전에 다녀왔다......멤피스(Memphis)는 1981년에 이탈리아에서 에토레 소사스(Ettore Sottsass)에 의해 결성된 포스트모던 디자인 그룹이다.
며칠 전, 청담 10꼬르소 꼬모에서 열렸던 멤피스(Memphis) 전에 다녀왔다. 평소 멤피스 디자인을 인터넷으로 접하며 언제 한번 직접 보게 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좋은 기회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멤피스 전은 무료로 진행되었는데, 실제로 가보니 전시장이 크지는 않았지만 그들의 대표작들을 한눈에 다 볼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었다. 더 많은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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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4.29
리뷰
공연
[Preview] 2인극 '진홍빛 소녀'
<진홍빛 소녀>는 고아원에서 자란 두 남녀의 사랑과 사회로부터 희생당하는 약자, 그리고 진실을 방관하는 자들의퍼즐을 풀어나가는 2인극이다.
<진홍빛 소녀>는 고아원에서 자란 두 남녀의 사랑과 사회로부터 희생당하는 약자, 그리고 진실을 방관하는 자들의 퍼즐을 풀어나가는 2인극이다. - 시놉시스 - 고아원출신으로 15세 때 부유한 집안으로 입양되어 명문대학 교수까지 올라간 ‘이 혁’ 그에게는 남부러울 것 없는 배경과 더불어 재벌가의 장녀이자 피아니스트 부인까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이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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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4.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옷보다 '무대'가 궁금해지는 패션쇼 - 샤넬(Chanel) [문화 전반]
유독 샤넬 패션쇼는 컬렉션보다 무대 디자인이 더욱 궁금해지는 브랜드다. 칼 라거펠트가 이끄는 샤넬의 패션쇼는 웅장하고 창의적인 무대 디자인 덕분에 단순히 옷을 보여주는 쇼 이상으로 하나의 연극이나 예술 작품 같이 느껴진다.
일년에 몇 번씩이나 찾아오는 것이 있는데 바로 파리, 밀라노, 런던, 서울 등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패션위크이다. 패션에 관심이 많은 나는 ‘이번 시즌에는 어떤 디자이너가 어떤 새로운 컬렉션을 내놓았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매 시즌마다 여러 디자이너의 패션쇼를 찾아본다. 나의 궁금증과 탄성을 자아내는 여러 브랜드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유독 샤넬 패션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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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4.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찰나의 '선'들로 성립되는 그림들 - 작가 '성립' [시각예술]
최근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그림이 있다. 작가 성립의 그림들이다. 그의 그림은 형태의 아웃라인도 없이, 면을 채우는 색도 없이, 찰나의 순간에 지나가는 선들과 선을 긋지 않은 여백이 합쳐져 하나의 그림이 된다.
최근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 그림들이 있다. 작가 성립의 그림들이다. 내가 그림을 제대로 그려본 적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의 그림을 처음 봤을 때 머리를 한 대 맞은 기분이었다. 이런 식의 ‘선’을 써서 이런 식의 그림이 나올 수 있다는 걸 상상해보지 못했다. 그의 그림은 형태의 아웃라인도 없이, 면을 채우는 색도 없이, 찰나의 순간에 지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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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4.07
리뷰
공연
[Review] 연극 < 보도지침 >
현재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많았던 연극 < 보도지침 >을 보고왔다.
지난 3얼 27일 연극 <보도지침>을 보고왔다. 많은 기대를 하고 갔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았던 연극이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 정부로부터 각 언론사에 내려왔던 보도지침과 월간 <말>지를 통해 이를 폭로한 기자들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연극은 이들에 대한 재판 과정을 중심으로 흘러간다. 이 사건의 중심인물인 김주혁 기자와 김정배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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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4.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선선한 밤이면 생각나는 그 구절 [문학]
날씨가 풀리고 저녁 바람이 선선해졌다. 이럴 때 가끔 생각나는 소설 한편이 있다. 이효석의 < 메밀꽃 필 무렵 >
날씨가 많이 풀리고 저녁 바람이 선선해졌다. 너무 춥거나 너무 덥지 않은 선선한 저녁이 오면 기분이 이상해지곤 한다. 옛날 추억들도 떠오르고 ‘작년 이맘때쯤은 어디서 무얼 했더라..’하는 생각도 난다. 그리고 본가에 있는 가족들도 생각난다. 이럴 때는 친구들에게 연락해 커피를 마시며 수다를 떨고 싶지만 문득 혼자 있고 싶어져 단념하기도 한다. 또 이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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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3.30
리뷰
전시
[Review] 모네의 정원에 초대합니다.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
컨버전스 아트(Convergence Art)로 즐기는 모네의 인생과 예술
3월 23일 아트인사이트(http://www.artinsight.co.kr/)의 지원을 통해 <모네, 빛을 그리다 展>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평소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에 꼭 가보고 싶었거든요. 이번 <모네, 빛을그리다 展> 은 마치 모네의 정원에 방문하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렇게 지하세계로 통하는 듯한 계단을 걸어내려가면, 모네의 예술세계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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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3.28
리뷰
공연
[Review] 색다르게 즐기는 우리 민요와 가곡
3월 17일 아트인사이트 (http://www.artinsight.co.kr)를 통해서 <제 7회 아름다운 우리 노래>를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뮤지컬은 자주 보는 편인데, 이런 오케스트라나 성악 공연은 접할 기회가 많이 없었어요. 마지막으로 본 게 고등학생 때 쯤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오랜만이라 정말 신나는 마음으로 예술의 전당으로 향했습니다.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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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3.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거울 속 나를 온전히 인정하고 사랑하는 방법 - 일러스트레이터 프랜시스 캐논 [시각예술]
프란시스는 매일 아침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나체를 그렸다고 한다. 자신의 몸이 아름답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일이었다. 매일 거울 속 자신의 모습과 마주하는 것, 그리고 그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아내 그리는 일련의 과정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여자들이 만나면 꼭 하게 되는 이야기가 얼굴과 몸에 대한 것이다. 대개는 “나의 어디어디가 마음에 안 들어.” 아니면 “누구는 너무 예쁘고 너무 날씬해.” 그런 이야기들이다. 타인이 가진 아름다움에 대해 입이 마르게 칭찬하고 부러워하면서 정작 자신의 외모에 대해서는 가혹할 만큼 엄격하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내 경험상 얼굴과 몸에 대한 대화의 흐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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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3.23
리뷰
[Preview] 컨버전스 아트로 즐기는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
<모네, 빛을 그리다 展> 클로드 오스카 모네 (Claude Oscar Monet, 1840-1928), 모네는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예술가 중 하나라고 생각되는데요. 우리가 무언가를 잘 안다고 생각할수록 그것을 우리가 아는 한계에 가둬버리게 될 때가 많잖아요. ‘모네는 인상주의 화가’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모네에 대해서 ‘안다’고 생각해버리는 것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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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 에디터
2016.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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