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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전반
[Opinion] 부상하는 새활용 문화! '프라이탁'부터 업사이클 아트까지 [문화 전반]
광고 현수막으로 만든 잡화부터 버려진 공간을 살려낸 핫플레이스까지, 우리 주변이 모두 '새활용'되고 있다.
이미지 출처: 프라이탁 브랜드 공식 온라인 매장 홈페이지 형형색색 디자인의 PVC백들, 어떻게 보이는가? 이 가방은 요즘 젊은 세대에게도 여름철 포인트 아이템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업사이클링(Up-cycling)의 선두주자 브랜드, ‘프라이탁’의 제품 중 하나이다. 이 브랜드는 광고 현수막, 버려진 천막, 자동차 방수포 등을 손수 새로운 가방으로 재탄
by
정소미 에디터
2021.07.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제n의 나를 브랜딩하라, 부캐 대란! [문화 전반]
부캐, 왜 이렇게 핫할까? 부캐도 브랜딩이라고?
약 7개월 전,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의 ‘B대면데이트’라는 영상 콘텐츠에서 코미디언 김해준이 ‘최준’이라는 부캐를 내세워 2021년 대박의 운을 띄웠다. 익살스러움으로 온몸을 무장하고 굉장한 콧소리와 어마 무시한 쉼표 머리를 보여준 김해준의 부캐 ‘최준.’ 그의 등장은 가히 충격적이었지만 동시에 치명적으로 대중들의 심장에 스며들어 끝내 그 매력을 인정
by
정소미 에디터
2021.07.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많관부', 관심 가라사대 [문화 전반]
관심을 찾아 떠나다 보면 만나게 되는 것들, 어쨌든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으레 그렇듯 과한 관심은 독이 되기도 하지만, 내 입맛에 맞는 관심사 곳곳에 애정을 조금씩 쏟다 보면 새로운 나를 우연히 발견하게 될 것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도 꾸준히 그 트렌드를 이어가고 있는 '부캐 열풍'은 '준며들다'의 최준이나 '한사랑 산악회', '매드몬스터' 등 기존에 없던 웃음과 현실감 가득한 독보적 캐릭터로 여전히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by
고유진 에디터
2021.07.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세상이 나를 속이고 있다 [문화 전반]
나의 유튜브 유람기
“하이, 에이치아이(HI)~” 바쁜 기간이라 그런지, 평소 즐겨보지 않는 유튜브가 너무 재밌다. 흔히 말하는 ‘알고리즘’의 영향 탓인지, 나의 주 관심사인 음악, 스포츠 그리고 여행 위주로 영상을 소개해 주니 더더욱 빠져나오기가 힘든 것 같다. 이어서 시청할 영상을 고르던 중, 어디서 들어본 듯한 한 아이돌 그룹의 무대가 소개되었다. 그 그룹의 이름은 ‘
by
이호준 에디터
2021.06.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유튜브에서 펼쳐지는 이창호의 유니버스 [문화 전반]
코미디엔 그들의 철학이 담겨있다
남극에서 헤엄쳐온 2m 펭귄 펭수, 꼬리 밟힌 피글렛의 주인공 능글맞은 목소리의 최준, 중년 아저씨들의 우정과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한사랑산악회까지. 왜 우리는 가상으로 존재하는 캐릭터를 좋아하고 그들이 만든 세계를 즐기게 되는 것일까? 그리고 이창호가 만들어낸 유니버스는 왜 이렇게 재미있는 것일까? 빠져드는 이창호의 유니버스 출처: 뉴스1 김갑생할머니김
by
이소희 에디터
2021.06.07
작품기고
The Artist
[화가와 모델] 몬스터
매력적이니까. 사람들도 비슷하잖아. 다 비슷하면 끌리는 게 없잖아. 또라이는 튀니까 끌리는 거지. 안좋은 쪽으로 또라이면 범죄자이고 질타받지, 하지만 좋은 쪽으로 튀는 또라이는 괜찮아.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해주시죠." "이름은 그냥 뭐, 제가 자주 쓰는 닉네임 몬스터로 해주시구요. 27살입니다. 아, 다리가 저리네요. 뼈마디가 시리는게, 제가 25살 때부터 뼈가 시렸거든요. 그래서 일기예보 보다도 제가 더 정확하다고 하는데. 나이가 어리다고 얕보면 안됩니다. 가는 건 순서가 없거든요. 제가 먼저 갈 수도 있기 때문에 제 말도 들으셔도
by
최지은 에디터
2020.04.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제 그만 '패닉몬스터'를 버리세요 [기타]
'완벽한' 나보다 '지금 이 순간'의 내가 더 중요하다.
얼마 전 우연찮게 유튜브 TED 채널에서 “미루는 사람의 마음 속”이라는 제목의 강의를 접하게 되었다. 장황하게 (내가 여태 자주 봐왔던 수많은 자기 계발서처럼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한) 성공하기 위한 10가지 방법, 부지런해지기 위한 5가지 조언 등등의 전형적인 내용을 떠올리며 아무 생각 없이 영상을 클릭했으나 내용은 생각 이상으로 신선했다. 해당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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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8.11.07
리뷰
공연
[Review] 나의 육면체에 누군가를 들인다는 것 [공연]
우리는 그렇게 성장해간다.
이 연극은 한 마디로 주인공 소녀 ‘덕’의 성장스토리이다. 다른 사람이 내민 손을 잡고 세상 안으로 천천히 걸어 들어가는 덕을 보여주니 말이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 연극이 성장시키는 것이 비단 ‘덕’만이 아니라는 점이다. 이 연극은 내가 아직 어리다는 것을 깨닫게 했으며, 하여 ‘어른’이라는 어려운 개념에 한 걸음 다가갈 방법을 고민하게 했다. 우리는
by
박민재 에디터
2018.08.30
리뷰
공연
[Review] 프린세스 오리와 집에 사는 세 마리 몬스터 [공연]
이것은 낯설지 만 낯설지 않은, 가족에 대한 이야기이자 오리가 백조 되는 이야기이다. (스포 없음)
*스포 없음* 태풍이 온다고 예고된 8월 23일, 나는 용감하게 대학로로 갔다. 갈 때는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약간의 불안과 후회를 품고 갔지만 올 때는 웃음과 후련함을 담을 수 있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꽤 재미있다. 나는 거의 한 달에 한 번, 혹은 두 번 정도 연극을 보는 편인데 단순한 로맨스나 개그 연극은 거의 보지 않는다. 원작이 있거나 어느 정도
by
배지원 에디터
2018.08.30
리뷰
공연
[Review] 4면의 무대, 4명의 배우의 조화.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 몸을 웅크리고 앉아있는 소녀와 그 뒤에서 사다리에 올라타 소녀를 바라보고 있는 한 여자. 딱 그 한 장의 사진을 보자마자 ‘이 연극을 보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내용인지 전혀 알 수 없었지만 사진에서 풍겨오는 흥미로움은 나를 연극으로 끌어당겼다. 묘하게 어두운 소녀의 모습과 소녀를 바라보고 있는 펑키한 느낌의 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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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미란 에디터
2018.08.29
리뷰
공연
[Review] 견고한 듯 투명한 내 주위의 육면체
"홀로 혼자야!"
다홍색 단발머리에 노랑색 안경. 포스터 속에 그려진 소녀의 앙다문 입술과 또렷한 눈동자는 꽤 매력적이었다. 일단 시놉시스부터 읽어보았다. ‘덕 매카타스니는’, 굉장히 이국적인 이름이군. ‘아버지 휴와 함께 스코틀랜드의 커콜디라는 작은 마을에 살고 있다’, 스코틀랜드는 나에게 굉장히 낯선 곳이다. 커콜디라는 마을은 말할 것도 없다. 검색을 통해 스코틀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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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혜수 에디터
2018.08.29
리뷰
공연
[Review] 혼자가 아니었던, 집에 사는 몬스터 [공연]
대학로에서 보게 된 첫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는 얼마 전 보았던 연극 비평가와는 첫느낌도, 마지막 느낌도 완전히 달랐다. 우선, 포스터만 보고 문화초대를 신청할 때는 아주 가볍게 생각했다. 집에 사는 몬스터라는 제목이 연령층이 낮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만든 연극이 아닐까, 생각이 들게 한 것 같다. 또, 자신의 한 켠을 지키려는 덕의 이야기라는 홍보문구
by
박지수 에디터
2018.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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