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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도서
[Review]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필로 FILO’, 상반기 영화 흐름에 대해 알고 싶다면.
올해의 영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설렘을 되찾았다
잡지의 첫 장은 영화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내용으로 시작한다. 이후 학교 생활을 핑계로 무심했던 올 해 상반기 영화들과 영화제에 대한 아쉬움을 더 배가시키는 글을 만났다. 바로 ‘불운과 행운: 2019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보물찾기’ 코너의 전주국제영화제와 아사코에 대한 이야기이다. 글에서는 영화 ‘아사코’에 대해 미학적인 도
by
이아영 에디터
2019.07.09
리뷰
공연
[Review] 세 자매의 연대, 연극 '마음의 범죄' [공연]
사랑스러운 막내 동생이 남편에게 총을 쐈다
*** REVIEW *** 연극 <마음의 범죄> 시놉시스 제주시 노형동의 오래되고 큰 양옥집. 세 자매 중 첫쨰인 순진은 할아버지 병간호를 하며 일상을 보내고 있다. 둘째 가진은 가수가 되려고 서울로 떠나 연락이 두절되었고, 막내 아진은 유망한 시의원과 결혼해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막내 동생 아진이 남편을 총으로 쐈다는 소식이 들린다. 이
by
정선민 에디터
2019.07.08
리뷰
도서
[Review]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 필로 FILO No.8
이번 <FILO>에는 익숙한 제목과 이름들이 있었다.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FILO No.8 May.Jun 2019 사실 <FILO>를 보기 전에 조금 긴장한다. 표지를 걷어 이번 호에 실린 글의 목차를 쭉 훑으며 과연 나는 이 중 몇 편의 글을 이해할 수 있을까 생각한다. 다시 말하면 나는 과연 이번 호에서 다루는 영화 중 몇 편의 영화를 보았나 되짚어 보는 것이다. 평론이란 어쩔 수 없
by
양나래 에디터
2019.07.06
리뷰
도서
[Review] 나를 더욱 사랑하기 위한 Fashion people이 되는 따뜻한 방법 [도서]
Stylish함의 기준은 무엇일까? 나는 나를 입는다
퍼스널 스타일리스트가 전하는 자존감을 높이는 스타일링 비법 나는 나를 입는다 “프로필 사진이 너무 예뻐요.” 업무를 하던 중 한 고객이 그녀에게 예쁘다는 칭찬의 메시지를 보내왔다. 그녀는 자신의 프로필 사진을 한번 눌러본 후 다소 의아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되물었다. “어떤 부분이 예쁜가요?” 그녀가 생각하기에 예쁘다고 생각한 자신의 모습은 회사 대표일 때
by
이소희 에디터
2019.07.05
리뷰
도서
[Review] 영화와 언어와 사랑의 탐색지 - 필로 FILO Vol.8 [도서]
영화를 사랑하는 이라면 누구나.
영화 비평 잡지 FILO를 보면서 내가 느꼈던 감정은 부러움, 그리고 반성이었다. 사실 이 잡지를 받아보는 것에 대단한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나는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고, 또 어떤 작품에 대한 누군가의 타당한 비평을 보는 것이 즐거우니, FILO를 읽지 않을 이유가 없었던 것이다. 가벼운 마음에서 첫 장을 펼쳤지만, 마지막 장을 덮을 때쯤엔 착잡한
by
김윤하 에디터
2019.07.02
리뷰
공연
[Review] 사랑이 필요했던 그들, 연대하는 수밖에 - 마음의 범죄 [공연]
연극 <마음의 범죄>를 보며 진정한 페미니즘에 대해 탐구하다.
유순진 엄마가 떠난 이후로 세 자매의 엄마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 헌신하고 성인이 되어서도 흔한 연애 한 번 못 해보고 39살 생일을 맞은 순진. 평생 할아버지를 보필하며 살아오고 할아버지의 말씀에 복종하는 여성이다. 이름대로 정말 순진하고 순수한 사람처럼 다가왔다. 극 내내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얼마나 가부장적인 체제가 여성들의 몸에 깊숙이 스며들어
by
이수진 에디터
2019.07.01
리뷰
PRESS
[PRESS] ‘수애구(壽愛口)’, 목숨(壽)을 걸고 시조 사랑(愛)을 외친다(口) -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공연]
올 여름, 색다른 뮤지컬을 보고 싶다면 이 공연을 적극 추천합니다.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로다” 작년 11월 쇼케이스, 올해 5월 미니콘서트에 이어 올 6월 뮤지컬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이 초연되었다. ‘스웨그에이지’라는 영어로 된 제목과 ‘외쳐, 조선!’이라는 한국적인 부제가 어딘지 묘하게 어긋나는 느낌을 주며 시선을 확 잡아끄는 매력이 있다고 느끼는 건 주관적인 해석일까. 하지만 이 뮤지
by
주혜지 에디터
2019.07.01
작품기고
The Artist
[몸의 언어] 온기
우리가 안고 있는다고 이 겨울이 춥지 않을까.
COPYRIGHTⓒ 2019 BY 나른 NAREUN. ALL RIGHTS RESERVED. 날이 차가울 때면 우리는 우리를 꼬옥 안아주잖아. 우린 알고 있지. 안는다고 해서 아주 따뜻해지는 게 아니란걸. 우리가 안고 있다고 이 겨울이 춥지 않을까. 아니, 춥다는 걸 잠시 망갈할 수 있을 뿐이야. 애써 서로의 온기를 품어 보지만, 찬 공기는 여전히 옷 속을
by
장의신 에디터
2019.06.30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나도 나를 사랑할 수 있으면 좋겠어
아직도 답을 찾지 못한 나를 사랑하는 방법
인생의 전환점이 된 사건이 있나요? 벌써 대학교에서의 5번째 학기를 마쳤는데, 나는 아직도 고등학생에 머물러 있다는 생각을 늘 한다. 7시에 일어나 8시부터 5시까지 수업을 듣고, 또 6시부터 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하고, 10시 40분쯤 집에 도착해 1시까지 과제를 하면 하루가 갔다. 그 때는 시간이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기다려졌다. 어서 끝이 보이지 않
by
김채윤 에디터
2019.06.29
리뷰
전시
[Review] 베르나르 뷔페, 그의 사랑과 우울 [전시]
불편한 내면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그림
일관된 스타일 속 변화 전시의 시작부터 끝까지 베르나르 뷔페의 그림에 등장하는 것은 거칠게 표현한 배경과 왜곡된 모양의 탁자, 그리고 길쭉한 형상의 사람이다. 처음에는 우울하고 차가운 느낌을 주는 사물들에 거부감이 느껴졌지만, 계속해서 보다 보니 오히려 반복되는 그림들이 편안하게 느껴졌다. 그는 광대 그림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사실 반복되는 주제들은 그뿐
by
김채윤 에디터
2019.06.28
리뷰
PRESS
[PRESS] 줄리엣을 사랑한 줄리엣 - '줄리엣과 줄리엣' 리뷰 [공연]
여성 퀴어 서사만의 맥락
고전, 이 두 글자에 담긴 시간과 힘은 어마어마하다. 현대적 감성을 세련된 언어로 충분하게 담아낸 작품도 많건만, 우리는 몇 백 년이 지나도록 같은 작품을 향유한다. 사실 그다지 재미있지는 않더라도 고전이라는 이유 하나로 꾸역꾸역 페이지를 넘기기도 한다. 이게 왜 그렇게 유명한 거야? 라고 묻고 싶더라도 꾹 참는다. 왜? 고전이니까. 하지만 동시에, 우리
by
정지은 에디터
2019.06.27
리뷰
도서
[Review] 내가 죽으면 장례식에 누가 와줄까 [도서]
오래 오래 행복하길 원하는 미래의 나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책에 담고 싶었던 세 가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결국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것, 두 번째는 좋은 사람이 돼서 좋은 사람을 곁에 두었으면 한다는 것, 세 번째는 결국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일들은 다 행복하기 위해 한다고 믿고 있고,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죠. 내가 죽으면 장례식
by
이소희 에디터
20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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