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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오피니언
문화 전반
[오피니언] 지금 서공예에서 일어난 예술적 학생혁명 [기타]
서울공연예술학교에서 벌어진 비리와 예술인답게 고발한 학생들
(좌: 대광고 학생들 / 중: 촛불시위 / 우: 서예고 학생들) 1960년 4월 19일, 부정선거를 자행한 자유당에 맞서서 학생들이 일어섰다. 희생자 186명 중 고등학생이 36명, 초중학생이 19명이었다. 대광고 학생들은 첫 번째 시위를 주도하며 결의문을 발표하였다. 덕수상고에서는 김재준, 최정수 열사가 시위 중 절명했다. 동성중고등학교는 거의 전교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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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원 에디터
2019.03.09
리뷰
공연
[Preview] 유토피아에서 일어나는 탐욕 [공연]
인간이 동물을 생매장하듯 일어나는 일
그간 대학로를 향한 발길을 끊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웃음을 주기 위한' 연극이라는 장르로, 조금은 가볍게 연극을 바라봤다. 일반 사람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로 문화예술을 바라보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뭐랄까, 예전에 한번 아트인사이트 대표님과 티타임을 가졌을 때 대표님께서도 비슷한 이야기를 하셨다. 너무 연극이나 예술 작품들을 많이 보다 보
by
박지수 에디터
2019.02.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 아쉬움 [영화]
무엇을 위한 134분인가
<해리 포터> 시리즈가 막을 내린 지도 벌써 8년이다. 8년이 흘렀지만, 나는 여전히 <해리포터> 시리즈에 설레고 열광한다. <해리 포터>를 처음 만난 어린 시절부터 줄곧 그랬다. 이렇게 긴 시간 동안, 성인이 되어서도 <해리 포터>에 애정을 갖는 것은 유년 시절을 함께한 특별함 때문일까 아니면 그만큼 마법 세계
by
정지영 에디터
2019.02.07
리뷰
공연
[Preview] 가해자 부모와 피해자 부모의 동행, 기묘여행 [공연]
남겨진 이들의 고통은?
살인 가해자의 부모와 살인 피해자의 부모의 1박 2일의 동행, 『기묘여행』 살인을 저지른 '아쯔시'에게 면회를 가는 두 부모님. '아쯔시'에게 살해당한 딸 '카오루'의 복수를 직접 하고자, 살인도구를 챙겨서 아쯔시에게 면회를 가는 카오루의 아버지. 그리고 항소가 성공해 아들 '아쯔시'가 사형당하지 않기를 바라는 아쯔시의 부모님. 가벼운 주제가 아니라서 가
by
박지수 에디터
2018.11.2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어른들의 이야기,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가 아이들이 자라나면서 겪는 학생들의 이야기였다면, 신비한 동물은 어른들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마법이란 것이 무엇인지도 몰랐을 시절, 해리 포터는 내게 신세계였다. 고작해야 애니메이션에서 마법을 접했었던 나는 실제처럼 부엉이가 편지를 나르고, 지팡이를 휘둘러 주문을 외우고, 인간들이 모르는 공간을 통해 열차 정류장으로 들어가고, 빗자루를 타고 날아다니는 것을 보고 눈을 크게 떠 영화에 집중하지 않을 수 없었다. 마치 꿈을 현실로 만든 것과 같은 착각
by
최은화 에디터
2018.11.22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고 어른이 된다, 다윈영의 악의기원 [공연예술]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고 어른이 된다
주인공이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수많은 연극, 뮤지컬 작품이 있다. 이 작품들은 아이에서 벗어나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어른’ 이라는 말에 담긴 무게와 가치에 대해 고찰한다. ‘용서할 수 없는 죄를 짓고 어른이 된다’를 포스터에 내건 ‘다윈영의 악의기원’도, 분명 그런 작품일 줄 알
by
황혜림 에디터
2018.10.07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죄 ‘많아진’ 소녀 [영화]
그러는 당신은 정말 무죄인가?
* 이 글은 스포일러를 포함합니다. 친구가 사라지고, 모두가 나를 의심한다 같은 반 친구 ‘경민’의 갑작스런 실종으로 마지막까지 함께 있었던 ‘영희(전여빈)’는 가해자로 지목된다. 딸의 실종 이유를 알아야 하는 ‘경민’의 엄마,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하는 형사, 친구의 진심을 숨겨야 하는 ‘한솔’, 상황을 빨리 정리하고 싶은 담임 선생님까지. 주변의 모든
by
박민재 에디터
2018.09.2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외롭다는 말도 아무때나 쓰면 안 되겠어요 [기타]
제 외로움을 지킨 이들이 있어 / 아침을 만나는 거라고 봐요 (특별한 일 中)
앞코가 뾰족한 구두를 신고 걸었다. 지하철역에서 20분 정도를 더 걸어야 약속 장소에 도착할 수 있었다. 평소에 신지 않던 높은 굽의 구두를 신고 걸으니 점점 발이 아파졌다. 새 신발이라 그런지 아직 길이 들지 않아 구두 뒤축에 닿은 살이 자꾸만 쓰라렸다. 아마도 물집이 잡혔던 곳이 터진 것 같다. 목적지 가까이 도착해서 길을 헤매며 높은 계단을 여러 번
by
김하늘 에디터
2018.09.08
리뷰
공연
[Review] 누가 죄인인가 _ 연극 '낯선 사람'을 보고
지금부터 필자가 하게 될 말이 너무 자극적일지도 틀리다고 지탄을 받을 만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슈가르 파라디의 말대로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는 영화는 상영이 끝났을 때 비로소 시작된다’고 하지 않나. 필자의 생각 또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비로소 시작된 여러갈래의 그것들 중 하나일 뿐이다. 독자들 또한 그렇게 여겨주셨으면 좋겠다. 모두 들어보셨
by
손민경 에디터
2018.07.24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헤드라인에서 '여성'을 지워라. [문화전반]
범죄기사 제목과 헤드라인에서 '20대女', '여고생'은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
스스로 목숨을 끊은 한 남자는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는 명목으로 친구의 딸을 유인하고 살해한 유력한 피의자이다. 센 척을 하고 자신의 전 남자친구와 만난다는 이유로 10대 청소년들은 친구를 성추행하고 무차별한 집단폭행을 저질렀다. 놀랍게도 지난 한 달간 벌어진 끔찍한 일이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 폭행 사건은 각
by
조연주 에디터
2018.07.06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그땐 어렸지
불과 한 달 전의 나를 떠올리며 그땐 어렸지 생각했다. 지금 하는 생각도 행동도 한 달 뒤엔 '그땐 어렸지'로 생각될까.
불과 한 달 전의 나를 떠올리며 그땐 어렸지 생각했다. 지금 하는 생각도 행동도 한 달 뒤엔 '그땐 어렸지'로 생각될까. 죄책감이 밀려온다. 한 달 전의 말과 행동이 부끄러워서 반복하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증거로 이 글을 남긴다. 그땐 어렸지. 18.6.24. 케동생각.
by
김동철 에디터
2018.06.2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예술일까 범죄일까 [시각 예술]
Graffiti 그라피티 벽이나 그 밖의 화면에 낙서처럼 긁거나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그리는 그림. 그라피티, 스프레이 페인트를 이용해 건물의 벽 등에 그리는 그림. 흥미롭지만 평소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분야는 아니었다. 그라피티는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한 분야이지만 외국에서는 하나의 거리예술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한국에서도 종종 홍대나
by
이영진 에디터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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