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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공연
[Preview] 매튜 쉐퍼드 살인사건의 진실, 연극 "레라미 프로젝트" [공연]
한 21살 청년의 죽음
한 21살 청년의 죽음 매튜 쉐퍼드 1998년 10월 6일, 미국 와이오밍 대학의 학생이던 매튜 쉐퍼드는 두 명의 또래 남성에게 심한 구타와 강탈, 고문을 당하고 울타리에 묶인 채 18시간 이후에서야 발견되었다. 결국 그는 생일을 한 달여 앞두고 사경을 헤매다 사망하고 말았다. 메튜 쉐퍼드가 그토록 잔혹한 공격을 당했던 이유는 단 하나, 그가 ‘동성애자’라
by
정선은 에디터
2019.07.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안녕, 윤하 [음악]
다정하고 잔잔한 동행이 되어주는 윤하의 노래에 관한 글입니다.
얼마간 노래를 잘 듣지 않았다. 음악이 소음이라고 느껴질 때가 종종 있었다. 복잡한 머릿속은 늘 고요한 상태를 갈구했고, 친구들의 추천곡을 들어봐도 별 감흥이 없었다. 가끔 듣는 음악 목록에도 신곡은 쉽게 발을 들이지 못했다. 나이가 들어가는 걸까, 심심한 생각을 해보았다.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노래, 나만 알고 있기 아까운 노래를 찾으려 여기저기
by
정선은 에디터
2019.07.06
오피니언
사람
[Opinion] 먼 길 기쁘게 갈 사람, 피터 [사람]
독립잡지 "싱클레어"를 만드는 편집자이자, 음악가, 작가 피터에 관한 이야기.
"싱클레어가 싱클레어에게" 아직도 가슴이 찡하다. 2010년 유난히도 푸르렀던 여름을 생각하면. 욕심 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들을 좇으며 하루하루 감사하면서 사는 피터의 변함없는 모습들을 인터뷰와 SNS로 볼 때마다 저절로 입가에 웃음이 번지며 여전히 참 멋지게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가수이자 싱클레어의 편집장, 신촌 서당의 고전선생님, 기타를 가
by
정선희 에디터
2019.07.06
리뷰
도서
[리뷰] 영화잡지 "필로" 5-6월
그러고 보니 아네스 바르다 인터뷰는 언젠가 꼭 진행해보자고 <필로> 편집진끼리 한 약속도 영영 지킬 수 없게 됐다.
“그러고 보니 아네스 바르다 인터뷰는 언젠가 꼭 진행해보자고 <필로> 편집진끼리 한 약속도 영영 지킬 수 없게 됐다.” 올해 많은 사람들을 슬프게 했던 아네스 바르다의 별세 소식. <필로>의 마지막 부분은 그의 오랜 친구 장미셀 프로동이 전하는 애도의 글이 실려 있다. 참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자리잡았고, 계속 그럴 것인 아네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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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정선 에디터
2019.07.03
리뷰
전시
[리뷰] 모든 인생을 그리면서 살았던, 베르나르 뷔페
평생 그림을 그렸고, 그림을 그리며 죽음을 맞이했던 베르나르 뷔페. 나에게 뷔페는 모든 인생을 그리면서 살아갔던 예술가로 남을 것 같다.
특히, 그림에서는 예술가의 모습이 더욱 확실하게 보이는 것 같다. 한 작품을 만들 때의 심정이 어떠했는지, 어떤 상황이었는지, 만들면서 행복했는지 불행했는지. 예술가가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하는 것은 어떠한 말이나 행동보다 강한 메시지를 전달해준다. 그래서 나는 전시가 매력적이라고 생각한다. <베르나르 뷔페>의 작품은 예전 한 전시의 마지막에서
by
나정선 에디터
2019.07.03
리뷰
도서
[Review]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도서]
책 읽는 도시를 위하여
*** REVIEW *** <도서>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 독서는 개인의 행위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역사회와 독서, 책문화가 무슨 관계가 있을지 궁금했었다. 그래서 책 <지역사회의 책문화 살리기>를 읽어보게 되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는 독서는 단순히 개인의 활동이라고 여긴 내 생각이 얼마나 편협했는지 알게 되었다. 책은 총 3부로
by
정선민 에디터
2019.07.0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서부 신화의 몰락과 소녀 [영화]
매티는 극 중 자신의 신념과 목표를 성취한 중심 인물이다. 서부극의 주인공으로 나오던 기존의 남성들은 매티의 조력자로 등장한다. 아버지의 모자와 큰 외투를 입고 그들과 함께 위험한 모험을 감행하는 매티의 모습은 가히 매력적이다. ‘
단순히 이야기하면 이 영화는 아버지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나선 딸의 모험기다. 새로울 것 없는 내용이지만, <더 브레이브>는 기존의 서부극의 중심이었던 남성의 시각에서 벗어나 여성, 그것도 성인이 아닌 소녀를 앞세워 이야기를 이끌어 나간다. 이 영화 속엔 OK 목장, 술집, 성적 매력을 강조한 여성 캐릭터나 카우보이 간의 최후의 대결 등의 고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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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은 에디터
2019.06.22
리뷰
공연
[Preview] 연대를 말하는 페미니즘 연극, "마음의 범죄" [공연]
연대를 통한 페미니즘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다.
*** PREVIEW ***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마음의 범죄>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 작년 여름, 제1회 페미니즘 연극제를 관람했던 기억이 있다. 처음으로 개최된 페미니즘 연극제에서 관람한 연극들은 새로웠고 그동안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을 떠올리게 했으며, 앞으로 더 많이 만나고 싶은 작품들이었다. 그래서인지 제2회 페미니즘 연극제는 1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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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홀로일 때 마주할 수 있는 나.
생선의 [너도 떠나보면 나를 알게 될 거야]-불완전한 나여도 괜찮아.
계획없는 여행에 관한 생각을 하다 오랜만에 다시 읽었던 여행에세이다. 누구나 꿈꾸는 불현듯 떠나는 여행. 이 책을 쓴 지은이는 음악작가로 지내왔던 방송국에서 어느 날 해고통보를 받자마자 정말 불현듯, 계획없이 미국으로 떠나 자신이 겪었던 여러감정들과 사람들에 대한 얘기들을 들려준다. 외국영어로 익힌 고전적 영어를 구사하며 자동차로 미국을 횡단하는 전직음악가
by
정선희 에디터
2019.06.10
리뷰
전시
[Preview] 나는 광대다, 베르나르 뷔페
베르나르 뷔페의 작품을 처음 만난 건, 지난 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됐던 “예르미타시 박물관“전시에서였다. 지금까지 이 작품을 기억하고 있는 이유는 당시에 전시의 맨 마지막 작품이자 대형 작품이었기도 하면서 특유의 독특함이 인상적인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바로 베르나르 뷔페의 <겨울궁전>이었다. 이 작품은 상트페테르부르크 여행에서 받은 인상을
by
나정선 에디터
2019.06.08
리뷰
전시
[Review] 따뜻한 감성이 가득했던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 展 [전시]
그들의 다음 작품은 어떤 캐릭터와 어떤 메세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된다.
톤코하우스 애니메이션展 "호기심과 상상으로 그린 빛의 세계" 금요일 오후, 해가 뉘엿뉘엿 넘어갈 즈음 압구정에 위치한 톤코하우스 전시회를 방문했다. 평일이여서 그런지 전시회장은 한적했고, 곳곳에 귀여운 그림들이 가득했다. 톤코하우스에 대해 자세히는 알지 못한채 방문한 전시였지만 귀여운 캐릭터들을 무척 좋아하기에 전시에 대한 기대감으로 마음이 부풀었다. 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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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민 에디터
2019.06.03
리뷰
공연
[Review] 음악으로 떠난 아프리카 여행 - 아프리카 오버랜드
노래와 아프리카
*** REVIEW *** <아프리카 오버랜드> 멀고도 낯선 아프리카. 한번쯤 아프리카 탐험을 꿈꿔보지만 현실적인 문제를 생각하면 아프리카라는 공간은 나에게 막연하기만한 미지의 세계이기도 하다. 그런데 지난주 토요일, 대학로의 한 지하공연장에서 공연<아프키라 오버랜드>와 함께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날 수 있었다. <아프리카 오버랜드
by
정선민 에디터
2019.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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