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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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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외로움을 품는 르누아르 [시각예술]
품는다는 의미를 자신만의 해석으로 표출하다.
그의 그림을 보면 의문이 들것이다. 이렇게 평화롭고 순수한 그림을 그리는 르누아르가 외로움을 품는다고? 이 의문을 해결하기 위해서 르누아르 본인의 자화상과 그가 그린 그림들을 비교해 보면 알 수 있다. 본인은 자화상은 정면이 아니라 측면이다. 그리고 르누아르는 본인의 그림은 여인들은 그린 그림들과 다르게 어딘가 모르게 쓸쓸하고 외로움이 담겨있다. 르누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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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에디터
2017.03.10
작품기고
[오늘의 마음일기] 누구나 삶엔 하이라이트가 존재한다.
이리저리 "흔들리는 청춘"이 현재를 즐기는 방법.
누구나 삶엔 하이라이트가 존재한다. 인생의 많은 순간들은 내 자신을 믿지않으면 이룰 수 없는 순간들이 찾아온다. 모두가 흰색이여서 내가 흰색이 아니라고 색이 아닌것은 아니다. 주위를 둘러보면 세상은 너무나도 다양한 색으로 넘쳐나고 있다. 그저 아직은 내가 무슨색을 만들고 있는지 여러가지 실험을 하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어떠한 재미있는 결과물이 나올지도 아
by
최민정 에디터
2017.03.09
오피니언
공연
[Opinion] 화려하고 천박한 남자들의 삶, '비스티' 를 보다 [공연예술]
천박한 자식이란 뜻을 가진 '비스티'. 이들과 우리가 다르다고 할 수 있을까, 각자의 욕심으로 인해 갈등을 빚고 타락하는 인간들의 이야기
지난 주말, 이벤트로 당첨된 티켓을 들고, 줄거리도 모른 채 한 대학로 뮤지컬 극장에서 ‘비스티’ 라는 작품을 보게 되었다. 극의 배경은 ‘개츠비(Gatsby)'라는 호스트빠, 주인공들은 그 곳에서 일하는 일명 ’선수들‘.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공간도, 인물들도 아니지만 순식간에 이야기에 흡입될 수 있었다. ‘비스티’는 창작 뮤지컬로 2014년
by
김민아 에디터
2017.03.07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그 순간
그 순간을 담을 수 있기에 행복했고 그 순간을 함께 기억할 친구가 있기에 감사했다.
시선을 가리는 것 하나 없이 트여있던 하늘과 그를 비추던 바다 복잡한 도시 속의 소음을 살포시 밀어내며 들어오던 파도소리 그동안 버티느라 수고했다며 위로하듯 토닥이던 바람 시계태엽이 풀어지듯 정신없이 흘러가던 나의 시간이 천천히 흘러간다. 마치 멈춘 것 같은 시간 속에서 오롯이 그 순간을 온몸으로 받아들인다. 그 순간의 풍경, 바람, 소리가 피부에 스며든
by
곽미란 에디터
2017.03.06
오피니언
도서/문학
[오피니언] 버티는 삶에 관하여 [문학]
이 땅에 두 다리로 버티고 서있는 이유
「버티는 삶에 관하여」 이 땅에 두 다리로 버티고 서있는 이유 「버티는 삶에 관하여」의 저자, 허지웅 ( 사진출처 ) 방송인으로서 더 익숙한 허지웅 ( 사진출처 ) 글 쓰는 남자, 허지웅을 떠올리면 나에겐 작가 허지웅 보다는 방송인 허지웅이 더 친숙하다. 마녀사냥과 썰전, 미운우리새끼 등의 예능이나 토크쇼형식의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허지웅은 강도 있는
by
고도영 에디터
2017.03.0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조르바가 주는 가르침 _ 그리스인 조르바를 다시 읽고 [문학]
진정한 삶에 대한 조르바의 가르침
읽을 때마다 그 느낌이 다른 책들이 있다. 책을 읽을 때의 주변 상황이 달라져서 그런 것 일수도, 생각이 달라져서 일수도 있다. 어찌되었든 나에게는 <오셀로>와 <그리스인 조르바>가 그러한데, 오늘은 그 중 <그리스인 조르바>얘기를 해볼까 한다. ‘그리스인 조르바’를 처음 읽은 것은 고등학교 2학년 때였다. 당시 나는 대입 준비를 위해 친구들과 독서 논술
by
김민경 에디터
2017.03.06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아가르타의 전설, 별을 쫓는 아이 [문화 전반]
죽음에 대한 교훈을 주는 애니메이션 영화
비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아가르타를 향한 인간의 신념과 열망을 표현한 애니메이션 영화 별을 쫓는 아이 ‘별을 쫓는 아이’ 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작품, ‘별을 쫓는 아이‘는 전설의 지하세계 '아가르타'를 배경으로 한 유토피아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는 소녀 ’아스나‘가 혼자 산에 올라 아버지의 유품인 광석 라디오를 통해 우연히 듣게 된 신비한 음악을
by
김지수 에디터
2017.03.0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죽음'의 기술 [문화전반]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또다른 표현, '어떻게 죽을 것인가'
내가 사는 모양새를 보면 '일단 질주하자'는 건가 싶을 때가 있다. 항상 활동하느라 바쁘고 뭔가를 생산해내느라 바쁘다. 삶의 내용을 채우기 위해 일단, 질주하는 것이다. 문제는 이 질주의 종착지에 대해 고민하진 않는다는 것이다. 사실 삶의 종착지가 무엇인지 모르는 사람은 없다. 아침에 일어나 눈 껌뻑이며 앉아있으니 나는 살아있는 것이고, 과거 어느 순간엔
by
이서윤 에디터
2017.03.01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죽음 이후 남겨진 삶에 관하여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시각예술]
영화 < 맨체스터 바이 더 씨 >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Manchester by the Sea 처음 이 영화의 제목을 들었을 땐 어떤 내용일지 감도 잡히지 않았다. 영화 제목을 짓는 많은 방식들 중 가장 무난하고도 재미없는 방법이 영화의 배경을 제목으로 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바다 옆 맨체스터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겠구나, 정도만 상상하고선 영화관에 앉았다. 이 영화는 배우 맷 데이먼이 제작에 참여해 많
by
이영서 에디터
2017.02.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행복을 권하는 사회
행복만이 최고 가치라는 전 세계적인 화두가 잘못이다. 행복은 불행의 상대적인 개념일 뿐 그 자체를 목적으로 가지면 안 된다. 그럴수록 더 박탈감을 가지고 자살율이 높을 뿐이다. 행복의 울타리에서 벗어나야한다.
우리나라는 지나치게 행복 추구 국가다. 마치 행복하지 않으면 삶은 가치가 없다는 식으로 가르친다. 인생은 아리스토텔레스의 행복론으로 사는 게 아니라 니체의 허무주의로 사는 거다. 니체를 허무하니 죽자라고 한 철학자로 오해하지만 니체의 허무는 허무하기 때문에 그 속에서 가치를 찾아야 한다는 긍정적, 적극적 허무주의다. 허무를 뛰어넘는 허무. 생에의 의지다.
by
김정은 에디터
2017.02.22
오피니언
도서/문학
예정된 죽음으로의 여정.
볼품없게 살다가 스스로에게 시한부를 선고하고 자신의 선택을 지켜나가기 위해 힘쓰는 한 여자의 성장기.
아홉수..라는 단어는 흔하면서도 흔하지 않다. 그 이유는 그것이 지칭하는 대상보다 지칭하지 않는 대상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홉수는 그 수량이나 질량 등 어떠한 물리적인 치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그러한 배경, 사연 등의 외적인 것에 매우 치중해져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열 아홉 - 사회초년생이 되기 직전의 단계로 입시에 대해 무수히 많은 고민과
by
황준하 에디터
2017.02.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나는 다만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다 [문학]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오래된 책, 그 책 속 한마디에 밑줄 긋기
제목에 이끌려 집에 오래 전부터 있던 색바랜 책을 꺼내 들었다. 책 속에 있던 내 마음을 울리는 문장들을 적어 본다. 스쳐 지나갈 수 없었던 문장들을 모아본다. 나를 깨우는, 나의 마음을 울리는 한마디, 한마디가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지금 어떤 자세로 살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지 생각해보게 한다. 어쩌면 인간 정신의 자유는 과거에서 벗어나는
by
이예은 에디터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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