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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타인의 고통, 그리고 사진이 가진 권력에 대해 [문학]
전쟁 속 타인의 고통을 표현한 사진과 이를 다루는 포토 저널리즘에 관하여
현대사회는 타인의 고통에 대해 무지하다. 현대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여러 곳에서 상처를 받기 때문에 나 자신이 받는 고통이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타인의 고통까지 챙길 여념이 없다. 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본 순간, 주변 사람의 심리적 고통에 대해 언급하며 인간관계에 대한 문제를 다룰 것으로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타인의 고통을
by
조수경 에디터
2017.11.0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섬에 있는 서점 [문학]
어느 섬에 있는 작은 서점, 아일랜드 서점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랑 이야기.
Intro 섬에 있는 서점 저자 : 개브리얼 제빈 책소개 세상을 연결하는 동네의 작은 서점 이야기!동네서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책과 사랑의 이야기를 담은 지적인 로맨스, 스릴러를 닮은 반전, 따뜻한 비밀을 품고 있는 소설 『섬에 있는 서점』. 서점주인, 출판사 영업사원, 편집자, 독자이자 이웃인 사람들, 그리고 작가까지 책이 지나가는 길목에 있는 모든 종류
by
유지윤 에디터
2017.11.07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④ -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밝음보다는 흐림에, 봄보다는 겨울에 가까운 뮤지션 '오지은'의 솔직한 이야기! '익숙한 새벽 세시' 리뷰입니다 :)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④ ‘익숙한 새벽 세시’, 오지은 오히려 쥐죽은 듯 조용한 고요 속에서는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 요즘입니다. 해야 할 일도 하루의 끝까지 미뤘다가 겨우겨우 해내고, 이렇다 하게 힘을 쏟고 있는 일이 마땅치 않아서인지 잠이 잘 오지도 않더라고요. ‘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는 말처럼, 잠들기 전이라도 머리를
by
나예진 에디터
2017.11.0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독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 [문학]
[Opinion] 독서,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 제게 독서라 함은 일상의 쉼과 같은 존재입니다. 어떠한 지식의 창출보다 제게 더 큰 의미는 스스로 안정되는 기분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것이 독서입니다. 책을 읽는 행위의 의미는 개개인이 다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독서가 제게는 '위로', '피로회복제' 정도의 의미를 가집니다. 그 이유는 온전히 저 혼자만
by
고혜원 에디터
2017.10.29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③ -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2015년부터 꾸준히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이석원의 책,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 그 후의 이야기를 덧붙여 스페셜 에디션 판으로 출간되었습니다. 특유의 재치로 변함없이 솔직한 그의 일기장을 다시 한 번 펼쳐보았습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③ ‘언제 들어도 좋은 말’, 이석원 애가 닳도록 기다렸던 만큼 기뻤던 6월의 어느 날이 기억납니다. 마지막 앨범이라는 것을 알았기에 사실 기다리면서는 최대한 미루고 싶은 마음도 있었는데, 막상 당일이 되니까 시곗바늘을 초 단위로 세게 되더라고요. 6집 앨범의 타이틀곡 <홀로 있는 사람들>은 기대했던 것만
by
나예진 에디터
2017.10.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초콜릿의 역사 속으로 [문학]
초콜릿, 가장 친근하고 어렸을 적부터 많이 먹었던 간식이다. 그동안 초콜릿의 달콤함만 느낄 줄 알았지 초콜릿이 어디서 왔는지, 어떤 유래가 있는지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어떤 능력이 있어서 신들의 열매라고 불리는지 제목부터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알고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 초콜릿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들어가게 되었다. ▲ 칼 폰 린네 [출처 :
by
고지희 에디터
2017.10.2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끊임없는 사유의 중요성 [문학]
‘악의 평범성에 대한 보고서’ 라는 부제에 대해 궁금증을 품게 되었기 때문이다. 악이 평범하다는 말은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고민을 해 보았다. 그다지 크지 않은 죄를 뜻하는 말, 모두가 저지를 수 있는 위험한 악 등과 같은 여러 가지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악의 평범성 이라는 말은 이 책에 등장하는 아이히만을 가리키는 뜻으로 악이 평범한 모습으로 우리와
by
고지희 에디터
2017.10.1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책 < 침묵의 기술 >,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 [문학]
적절한 침묵은 말을 더 가치있게 한다.
< 침묵의 기술 >은 1700년대에 살았던 세속사제 조제프 앙투안 투생 디누아르가 쓴 책이다. 보수적인 기독교 종교인의 입장에서 어떻게 언어를 구사할 것인지에 대해 다루었다. 책의 제목처럼, 말을 하거나 글을 쓸 때 '침묵'해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주요 내용이다. 언어를 남발하는 것이 신의 이름을 욕되게 하기도 하고, 듣는 사람으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
by
주유신 에디터
2017.10.15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책 '다른 방식으로 보기'
존버거는 예술에 녹아든 권력의 언어를 이해하는 '다른 방식'의 보기를 강조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예술을 바라봐야 할까요?
존버거 다른 방식으로 보기 예술의 불평등에 반항하라 Vincent van Gogh, Wheatfield with Crows, 1890 혹은, '고흐가 그린 마지막 그림.' 일부 연구가들은 고흐가 이 밀밭에서 자살했다고 주장한다. 1. 예술품의 감상은 순수하지 않다. 인간은 시각정보를 ‘보고’,‘판단’한다. 회화도 감각기관을 통해 뇌로 흘러들어 오는 시각정보
by
손진주 에디터
2017.10.14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쇼펜하우어 인생론 에세이 < 사랑은 없다 > [문학]
쇼펜하우어의 인생론 에세이는 행복해지기 위해서라기보다는 삶과 인간에 상처받지 않기 위한 격언으로 느껴졌다.
"만일 인간이 바로 남의 눈을 의식하는 타인 본위의 유전적인 고질병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면 자신의 안정과 평화는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커져서 매사에 태연 자약할 수가 있으며 자유롭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수도자들이 은든 생활에서 큰 행복을 느끼는 이유는 남의 눈치를 안 보고 타인 본위의 속세 생활에서 자기 본위의 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일상 생
by
주유신 에디터
2017.10.07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우리 곁의 수많은 김지영을 위해 [문학]
대한민국의 여성의 삶을 그린 '82년생 김지영', 82년생 김지영은 소설 속 인물이 아니다.
‘82년생 김지영’ 한 번쯤은 들어보았을, 베스트 셀러에 이름을 올린 책이다. 이 책은 유난히 주변에서 빌려주겠다는 말이 많았다. 친구든 언니든 혹시 아직 그 책을 보지 않았다면 빌려주겠다는 그런 호의가 주변에 넘쳐났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를 기다리는 시간에 서점에 들렀다. 약 20분간의 시간이 있었고, 그 시간 동안 나는 사람들이 그렇게 빌려주고 싶
by
이지연 에디터
2017.10.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② -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인디밴드 '가을방학'의 보컬 계피의 소소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에세이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리뷰입니다!
우.사.인 4 FEATURE 인디뮤지션의 책방 - ② '언젠가 너에게 듣고 싶은 말', 임수진 이제는 흐릿한 고등학교의 기억을 떠올려보면 당시 제가 가장 소중하게 생각했던 물건은 비싼 스마트폰도, 선생님 눈을 피해 입고 다니던 사복도 아닌, 낡고 작은 MP3가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혼자 화장실에서 조용히 결과를 확인하고 싶었던 수시 결과 발표날 휴대폰을
by
나예진 에디터
201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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