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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 문화를 표현하는 또다른 방법 - 컬러의 방
내가 원하는 건 이 색이 아니야!!!
무슨 색을 좋아하시나요? 라는 물음에 대답은 다양할 것이다. 누군가는 투명한 초록색, 누군가는 선명한 파란색, 누군가는 아주아주 연한 분홍색, 좋아하는 색이 다르다. 어릴 적 색칠 놀이를 하면 다 같은 틀을 써도 모두 다르게 색을 채웠다. 비슷하더라도 미묘하게 달랐다. 누군가는 실제와 같은 느낌으로 누군가는 좋아하는 색들로만, 또 누군가는 또 다른 세계의
by
빈민지 에디터
2022.11.05
리뷰
전시
[Review] 안녕, 하리보 골드베렌. 생일 축하해!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전시]
함께해요, 모두 다. 행복해요, 하리보!
알록달록한 색에 달콤하면서 중독성 있는 젤리를 만드는 브랜드 하리보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젤리 브랜드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중적인 젤리인 곰모양 ‘골드베렌’ 젤리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골드베렌의 생일 파티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다.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은 하리보가 가진 100년의 역사를 담고
by
황시연 에디터
2022.11.05
리뷰
도서
[Review] 가볍고 우아하게 합스부르크 이해하기 - 도서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가볍고 우아하게 읽기
나카노 교코는 독문학자이자 유명 작가로, 이미 그의 저서는 여러 차례 국내에 소개된 바가 있다. '무서운 그림' 시리즈, '나카노 교코와 읽는 명화의 수수께끼'와 같은 대중을 대상으로 한 교양서이며, 이번에 발간한 새 책도 비슷하게 전개된다. 오늘 소개할 나카노 교코의 신작은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다. 이름 그대로 합스부르크 가문의 명화를 따라
by
이승주 에디터
2022.11.04
리뷰
전시
[Review] 몰캉몰캉 젤리같은 전시회 - 하리보 골드베렌 100주년 생일 기념전
귀여운 것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한다
대학 시절, 독어독문학을 배우던 나에게 가장 기억에 남는 단어가 무엇인지 물어보면 아마 하리보일 것이다. 단순히 곰 젤리로만 알고 있었는데, 하리보의 제품 중 하나였던 Goldbären이 gold 황금, bären - 곰(복수어)을 뜻하는 독일어였던 것이다. 그 때부터 우리나라 곳곳에 숨어있는 독일어(폭스바겐, BMW 등등)들을 찾는 재미가 있었다. 지금
by
배지은 에디터
2022.11.04
리뷰
도서
[Review] 색깔에는 수많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 - 컬러의 방
색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생물학자 티머시 H. 골드스미스는 2006년에 《사이언티픽 아메리칸》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색은 사실 빛의 속성도, 빛을 반사하는 물체의 속성도 아니다. 뇌에서 일어나는 감각이다." - <컬러의 방> 14~15p. 색은 우리의 눈에 닿아서 그것을 인식해야 그 존재 의미가 있다. 우리가 보지 않는 영역에서의 색은 그렇게 큰 의미가 있지는 않을 것이다
by
김민성 에디터
2022.11.04
문화소식
공연
[공연] 2022 제3회 ㅊㅊ-하다 페스티벌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
청년들에게 청-하여, 청춘들이 채-우다.
2022 제3회 ㅊㅊ-하다 페스티벌 - 청년 전통예술가들이 벌이는 '청춘들의 판' - 청년들에게 청-하여, 청춘들이 채-우는 무대. 〈기획 노트〉 2022 제3회 <ㅊㅊ-하다 페스티벌>이 2022년 11월 9일(수)부터 2022년 11월 11일(금)까지 세종문화회간 S씨어터에서 개최된다. ㈜더원아트코리아가 주관하는 <ㅊㅊ-하다 페스티벌>은 한국 전통 춤,
by
백나경 에디터
2022.11.03
리뷰
영화
[Review] 사정을 이해하면 친구가 된다, 낮과 달 [영화]
민희의 사(事), 목하의 정(情)
관계에 대한 단상 가족 친구 연인이라는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관계들이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이라야 더 깊은 속내를 이야기하게 된다는 말도 있지 않은가. 정의 내리기 어려운 말로 맺어진 관계들은 대부분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지만 몇 개의 소중한 밀알들은 조용히 남아 서로를 지켜주기도 한다. 영화가 말하고 싶었던 것도 바로 이 지점이 아니었을까 싶다. 일반적
by
차소연 에디터
2022.10.21
리뷰
영화
[Review]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 낮과 달 [영화]
그리워하는 마음은 어디서부터 오는가
2022년 10월,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7회 서울독립영화제, 제17회 제주국제영화제, 제18회 제천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 상영된 화제의 작품이 찾아온다. 신예 감독 이영아의 장편 데뷔작 <낮과 달>이 바로 그 뜨거운 호평의 주인공이다. <낮과 달>은 남편과 사별한 후 남편이 그리워했던 제주도에서 살게 된 민희가 그곳에서 요가 강사이자 카페 사장인
by
황시연 에디터
2022.10.18
리뷰
도서
[리뷰] 새로운 눈을 단 미술 감상자 - 기울어진 미술관
내가 미술을 바라보는 방식을 넘어서
미술과 미술관 모두가 미술관과 박물관을 좋아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최근에 알게 되었다. 여행계획을 세울 때 지역의 미술관을 방문 1순위로 세우는 나와는 달리, 미술관이나 박물관에는 전혀 흥미가 없는 친구를 만나게 되면서 알게 되었다. 미술관, 박물관, 공연, 전시 등의 문화생활은 모두가 사랑하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꼭 그렇지는 않다는 사실이 내게는 굉장
by
이진교 에디터
2022.10.18
칼럼/에세이
칼럼
[칼럼] 만든 사람의 진심, 하는 사람의 진심 - 우마무스메 [게임]
모든 게임에는 나름대로 진심이 담겨 있다
글을 쓰면서 생긴 버릇이 하나 있다. 단어의 의미에 대해 예민해진다는 것이다. 물론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니다. 다만 그게 인간관계로 확장이 되면 골치가 좀 아프다. 예를 들자면 상대와 메시지를 주고받다가 답장이 끊기면 혹시라도 내가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 말을 한 게 아닐까 전전긍긍하는 식이다. 덕분에 나의 언어는 늘 뜸을 들였다. 나의 진심이 제대로 전달
by
이중민 에디터
2022.10.16
리뷰
PRESS
[PRESS] 내면의 두려움에 당당히 맞서 진정한 '나'에게로 이르는 길 - 헤르츠클란 [연극]
"아름다운 건 왜 우릴 스쳐 지나갈까"
20세기 중반. 독일이 동서로 나뉘었을 무렵, 규율이 엄격한 신학교 헤일리히에 부임한 수습교사 데미안은 수상한 특별활동반 '캄프'를 만든다. 방황하던 싱클레어는 데미안을 만나기 위해 '캄프'에 들어가고, 그곳에서 새로운 삶에 이끌리기 시작한다. 데미안 역의 김도빈, 싱클레어 역의 손유동, 크나우어 역의 허영손, 알폰스 벡 역의 오정택 배우가 출현하는 캐스
by
최세희 에디터
2022.10.14
리뷰
공연
[Review] 욕망이 불러온 파멸의 길 : 뮤지컬 '테레즈 라캥'
욕망의 끈질긴 변화
극장 안으로 들어가면 한 집안을 볼 수 있는 무대가 보인다. 마치 집을 반으로 갈라 단면을 보여주는 듯한 구조로, 1층에는 부엌과 가게, 2층에는 침실이 자리 잡고 있다. 곳곳에는 빈 액자가 걸려 있고, 단아하면서도 따스해 보이는 풍경이다. 겉으로 보기엔 아름다워 보이는 이 집 안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1. 욕망이 깨어나다 테레즈와 카미유, 라
by
김민성 에디터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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