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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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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리뷰
전시
[Preview] 야수파를 느끼다, '모리스 드 블라맹크 展' [전시]
가장 좋아하는 화가가 누구에요? 이 질문을 받으면 몇 년 전부터 망설임없이 '마티스'라 답했던 나로서, 이번 <모리스 드 블라맹크 展>이라는 이름이 생소하면서도 반갑다. 마티스를 좋아하는 이유를 한 가지 꼽으라면 '강렬한 색채'가 아닐까 싶다. 빨강, 파랑, 초록, 노랑 등 원색을 거침없이 사용하는 마티스의 그림에서는 원시적이고 역동적인 힘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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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5.19
리뷰
전시
[Review] 새로움에 대한 고민, 디자인 아트 페어 2017 [전시]
<디자인 아트 페어 2017>이 열리는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전시장은 사람들의 말소리와 카메라 셔터소리로 뜨거웠다. 박람회라는 장소가 생소했던 내게, (물론 전시의 목적도 있겠으나) 그 자리에서 작품의 가치가 돈으로 평가되는 상업적 행사인 박람회가 처음에는 낯설게 다가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작품에 대해 디자이너와 즉석에서 소통할 수 있고,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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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5.16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더럽고 추한 것을 좋아하세요? [시각예술]
오랜만에 서울대 미술관에 방문했다. 지난 3월 7일부터 새로운 전시가 열린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사실은 전시 제목의 ‘추한’이라는 단어가 호기심을 자극했다. 아름다움과 추함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전시가 될 것 같았다. 언젠가 한 번쯤 고민해보리라 했던 것을 이 기회에 영감을 얻어 파고들고 싶었다. ⓒ서용선 서용선 작가의 나무 조각 작품과 인상적인 문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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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4.30
리뷰
전시
[Preview] 당신에게 새로운 영감을 선사할, 디자인아트페어2017 [전시]
새로운 시선, 새로운 영감 다른 사람의 작품을 구경하는 것은 언제나 재미있다. 남들은 일상에서 어떤 통찰을 얻고, 그것을 어떤 방식으로 표현했는지 보면 내가 몰랐던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여러 기획전이나 작게는 미대생들의 과제전, 교양 과목 수강생들의 과제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이별을 이렇게도 표현할 수 있구나, 색깔을 이렇게 쓸 수 있구나, 이것도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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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4.25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평범한 인간들의 몸부림을 생각하다 [문학]
스물 한 살 나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평범함과 특별함에 있다. 유독 그 주제를 많이 생각한다. 아직까지 나는 특별해지고 싶은 사람이다. 뻔한 삶은 싫고, 남과 다른 나만의 인생을 살고 싶다. 나의 인생 자체가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 삶을 살고 싶다. 항상 두려워하는 것은 내가 ‘아무 것도 아닌 인간’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다. 대부분의 어린 아이들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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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31
리뷰
공연
[Review] 시간의 흐름을 잊다, '스타바트 마테르' [공연]
클래식, 종교 음악, 예술의전당. 서울오라토리오 정기연주회 <스타바트 마테르> 공연을 보러 가기 전에는 저런 단어들에 지레 움츠러들었다. 그 분야에 대해 거의 아는 것이 없고, 쓸데없는 편견만 가득했기 때문이다. 물론 가기 전에 ‘스타바트 마테르’와 드보르작, 서울오라토리오에 대해 얄팍한 지식을 갖추었기 때문에 약간의 기대는 있었지만. 죽은 예수를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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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우리가 보여주는 한국,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서울 [문화전반]
이번 학기 들어 유난히 외국인들을 대할 일이 많아졌다. 학교에 온 교환학생들과 어울리며 한국 문화를 소개해주는 동아리에 가입했고, 교내 어학당에서 근로를 하며 한국어를 배우러 온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안내 업무를 한다. 기숙사에 중국인 유학생 두 명도 새로 들어왔다. 새로운 문화, 새로운 배경을 지닌 사람들과 부딪히며 소통하는 과정이 재미있다. 모든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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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28
리뷰
공연
[Preview] 서울오라토리오의 열 번째 위대한 유산, '스타바트 마테르' [공연]
드보르작은 30대 후반일 무렵, 1875년을 시작으로 2년 간 자신의 세 자녀를 차례로 병으로 잃게 되고, 그 슬픔으로 매일 늦은 시각까지 기차를 타고 돌아올 것만 같은 아이들을 기다리며 역전에 서있곤 했다. 그런 그가 위안을 얻게 된 것은 고통과 죽음을 이겨 부활한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을 통해서였고, 이후 예수의 죽음을 바라보는 성모의 슬픔을 음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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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19
리뷰
도서
[Review] 노련한, 그러나 담담한 '연애;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문학]
첫 연애를 시작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젊은 층의 연애 경험 횟수도 늘어나고 있지만 '좋은 연애'에 대한 고민은 누구나 하게 되는 것 같다. 대체 '좋은 연애'란 게 뭘까. 누가 그것을 말해줄 수 있을까. 연애란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생에서 누구나 한 번 이상 경험하는 아무것도 아닌 것이지만, 결국 누군가의 일상을 뒤흔들 수 있는 '모든 것'이다. 사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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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19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는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2) [여행]
떠나기 전날 밤에는 좀처럼 잠에 들지 못했다. 설렘보다는 두려움과 걱정이 컸다. “어떻게 하지?” 그런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았다. 위기와 절정 새벽같이 준비를 하고, 마무리 짐을 싸고 공항으로 향했다. 수면 시간은 부족했지만 피곤하지는 않았다. 이것 다음에 이것, 단계별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신경을 최대한 곤두세우고 있었기에. 평소 같았으면 부모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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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01
오피니언
여행
[Opinion] 나는 내가 여행을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1) [여행]
누구나 배낭 하나 들쳐 메고 어디론가 훌훌 떠나는 것을 상상한다. 일상을 벗어난 곳이라면 어떤 풍경이든 새롭고 마주치는 사람들 모두가 친절하고 여유롭다. 우리는 대부분 여행을 그렇게 생각한다. 적어도 나는, 그렇게 생각했다. 발단 고등학교 시절에는 어디든 자유롭게 갈 수 없으니 더욱 그랬다. 매일같이 책상 앞에 앉아 하는 생각이 유럽으로, 남미로, 호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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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3.01
리뷰
도서
[Preview] 연애 ; 아무것도 아닌, 모든 것 [문학]
연애, 사랑 이야기만큼 흥미진진하고 들어도 들어도 질리지 않는 것이 있을까? 그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무어라 말할 수는 없어도. 나에게도 요즘 최대 관심사는 연애다. 아무리 많은 이야기를 주변에서 들어도, 나의 연애에 빗대어보면 비슷하기도, 또 다르기도 한 것이 연애다. 고민해보았자 아무 소용 없는 것들도 자꾸자꾸 곱씹어 보기 일쑤다. "연애를 글로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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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진 에디터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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