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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06. here for you
변함없이 그 자리에 있다는 걸
illust by ESOM 06. here for you 뭐든 끝이 있다는 걸 알기에 굳이 더 묻지 않고 네 곁을 지킨다. 느리게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리는 더더욱 단단해지고 있으니.
by
이상아 에디터
2025.01.17
리뷰
전시
[Review] 영화와 삶 - 시네마 천국 이머시브 특별전
영화와 삶. 그 경계에 서볼 수 있는 체험.
영화와 음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영원한 고전명작 "시네마 천국"이 전시로 찾아왔다. 입장부터 음악 감독, 엔니오 모리꼬네의 음악이 흘러나오며 관람객들을 반겼다. 이 영화를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마음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는 음악들에 녹아들게 된다. 제4회 칸영화제 대상 수상작인 영화 ‘시네마 천국’은 한국 관객들의 오랜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전시를
by
이상헌 에디터
2025.01.14
문화는 소통이다
ART insight
[ART insight] 조화
행복한 삶의 조건
삶은 길게 늘어진 2차원 막대기를 일정한 속도로 굴러가는 공과 비슷합니다. 거시적으로 보기엔 그렇죠. 막대기의 길이는 사람마다 다르고 공이 막대기의 끝에 다다르면 그땐 삶이라는 여정이 끝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시간은 일정하게 흐릅니다. 삶이라는 과정이 진행 중에 있다는 뜻입니다. 언제 시작했는지도 모르게 시작하고, 끝나는 순간도 장담하기
by
이상헌 에디터
2025.01.14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빛, 어둠
빛을 활용한 사진의 이해.
요즘은 빛을 활용한 사진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시간과 공간에서 빛을 활용한 사진이 어떻게 카메라에 담기는지 직접 찍어보고 있는데요. 카메라는 아무래도 광학장비이다 보니, 빛이 렌즈를 통해 들어와야만 촬영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많은 빛이 들어올수록 이미지를 잘 처리하고 좋은 이미지를 만들어냅니다. 밝은 느낌이 드는 사진을 찍기 위해 다양한 시도
by
이상헌 에디터
2025.01.11
리뷰
PRESS
[PRESS] 과거의 소춘대유희, 지금 어떻게 다시 살아날 것인가 - 국립정동극장 '광대'
<광대>는 우리 소리부터 전통무와 창작무, 궁중음악과 민속음악까지 살아 숨 쉬는 전통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악가무희 총체극이다. 작품은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나타나며 10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신명과 유희, 광대 정신을 나누는 이야기를 그린다.
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의 2025년도 K-컬처시리즈 첫 작품 <광대>가 오는 1월 15일(수)부터 2월 16일(일) 국립정동극장에서 공연한다. K-컬처시리즈는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담아낸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공연 브랜드이다. 전통연희극 <광대>는 지난해 11월 장기 공연을 위한 쇼케이스로 나흘간 <소춘대유희 The Eternal Troupe>라는
by
김소정 에디터
2025.01.08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작은, 아주 작은 희망
어떻게 인식할 것인가.
"넌 무엇을 보고 있니?" 우리의 시선 안에 온전히 한 가지의 대상만을 담기는 어렵습니다. 메뉴판을 보다 보면 계산대에 서 있는 카페 직원의 어깨가 시선에 걸리고, 판서를 하는 교수님의 분필을 보다 보면 새로 바꾸신 안경도 눈에 띄기 마련이죠. 그러면 이 질문에는 도대체 어떻게 답해야 하는 것일까요? "교수님의 분필과 새로 바꾸신 안경, 학생들의 뒤통수,
by
이상헌 에디터
2025.01.04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새해엔 이런 콘텐츠를 보고 싶다 [드라마]
깊이와 다양성을 가진 콘텐츠가 풍부한 2025년이길 바라며
눈을 감고 가난한 국가의 모습을 상상했을 때 보편적으로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다. 몸의 절반만 한 식수통을 어깨에 짊어지고 메마른 땅을 끝없이 걷는 여성, 오랫동안 음식을 먹지 못해 배가 볼록하게 나온 갓난아기, 허물어져 가는 움막의 모습… 마찬가지로, 여성이나 노인, 아동 등 특정 집단을 떠올렸을 때 방송에서 이들에게 자연스레 기대하는 특수한 ‘역할’이
by
이예리 에디터
2025.01.03
작품기고
The Artist
[번지고 물들어서] 05. dream
깨어나고 싶지 않은 꿈
illust by ESOM 05. dream 곧게 맞닿은 시선과 부드러운 체온, 꿈결같은 순간들.
by
이상아 에디터
2025.01.03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정체성
흔들리고 바뀌면 뭐 어때.
나이가 들어가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확립시켜 나가죠. 점점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자신만의 철학이 생기며 자연스럽게 정체성이 형성됩니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자신을 가두고 있는 틀을 점점 단단하게 만든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나는 이런 사람이야! 많은 특징이 좀 더 명확하게 정리되고 본인만의 취향이 확고해지는 것. 자기 자신에 대해
by
이상헌 에디터
2024.12.28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착오적 이상과 상식의 전복 [영화]
누군가 정의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희생시키려는 범죄를 저지를 때, 그 착오적인 이상은 의구심을 제시하는 사람들에 의해 반드시 바로 잡힐 것이다.
자신의 착오적 이상을 위해서라면 누군가를 희생시키는데 거리낌이 없는 자들. 우리는 언제나 그런 사람들과 뒤섞여 살아가며, 상식과 도덕성은 그런 사람들에 의해 흔들린다. 너무나 일상적이어서 의심하지 못했던 이상적 사회와 일상이 평범한 인물이라 생각했던 특정인들에 의해 언제든 전복 될 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살아가는 요즘이다. '지극한 평범한 사람들이 평범
by
최태림 에디터
2024.12.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상의 탑이 무너진 뒤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지브리의 동화가 언제까지나 이어질 수는 없지만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은 어린 시절의 향수와 함께 날아온다. 집 근처 비디오 가게에서 빌려보던 그 애니메이션은 매번 새롭게 살아 숨 쉬는 판타지 세계를 보여주었다. 대단히 어른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조금은 어른이 되어 다시 본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작품들은 더 깊고 따뜻했다. 처음으로 보았던 <붉은 돼지>는 빨간색 비행기를 탄 돼지가 멋지게 파란색
by
윤희수 에디터
2024.12.21
작품기고
The Artist
[Snowflakes] 예술의 경계
예술의 혼합은 그 자체로 창의적이다.
전 그림과 사진을 좋아하는 만큼 영화도 좋아합니다. 그래서 독립영화 제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평소 그림과 사진으로 색에 대한 탐구를 많은 시간 하기에 영화 연출을 할 때에도 관객들이 화면으로 마주하는 색에 주의를 크게 기울입니다. 사진을 찍을 때도 전체적인 색감을 중시하고 작업에 임합니다. [도시와 사람, 네번째], 이상헌 외 1명, 2024 이 작
by
이상헌 에디터
2024.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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