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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Opinion] 런던 방문학생의 베를린 문화탐방-2 [여행]
독일의 역사적 장소 이해하기
1편에서는 베를린의 문화의 가장 기본인 예술을 탐방했다. 그리고 그중에서도 유명한 필하모닉과 예상치 못했던 국립회화관을 다녀올 수 있어 흥미로웠다. 총 5일간 다양한 역사적 예술적, 문화적 공간에 다녀왔는데, 다음에는 역사적 공간을 소개해 보고자 한다. 앞에서 소개했던 예술적 공간 두 곳에 이어 3일 차부터는 역사적인 공간에 다녀왔다. 바로 독일이 분단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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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윤진 에디터
2024.10.02
오피니언
운동/건강
[Opinion] 운동은 내 자존감 지킴이니까 [운동]
운동을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운동을 왜 그렇게 열심히 하는 거야? 요즘 들어 주위에서 나에게 자주 묻는다. '글쎼..? 특별한 이유라고 할 건 없고, 그냥 하는 건데?' 일주일에 3일 이상 많게는 5일까지도 운동을 하는 게 내 일상이 됐다. 그리고 일상을 올리는 인스타 스토리에는 헬스, 런닝을 하는 운동 이야기가 담긴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레 나는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란 인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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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희 에디터
2024.10.01
리뷰
PRESS
[PRESS] 어머니 안에 있었던 못된 년을 찾아서 - 도서 '그 많던 신여성은 어디로 갔을까'
100년의 언니들, 그리고 내 뒤의 100년의 동생들
학생 때 인상 깊은 디자인 강의를 들은 적 있었다. 강연자는 시장에 어지러져 있는 의자나 어색하게 엎어져 있는 봉투 같은 사진들을 여러 장 보여주고는, 우리에게 무엇처럼 보이느냐 했다. 걸레의 갈래갈래 찢긴 실오라기는 머리카락을 연상하게 하고, 세 개의 뚫린 구멍은 사람의 얼굴처럼 보였다. 그런 대답을 듣자, 교수님은 사람들은 종종 사물을 '사람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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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주 에디터
2024.10.01
문화소식
공연
[공연]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 연극 '백 번째 리뷰'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10월 공연
아동문학상 수상 원작 바탕의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 감동과 서스펜스를 함께 즐기는 연극 '백 번째 리뷰' 2024년 10월 9일부터 극단 포에버프렌즈의 연극 <백 번째 리뷰>와 뮤지컬 <폭풍우 치는 밤에>가 대학로 그라운드 씬에서 공연된다. <폭풍우 치는 밤에>는 일본 최고의 동화 작가 기무라 유이치의 ‘가부와 메이 이야기’ 시리즈 중 『폭풍우 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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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원 에디터
2024.09.30
칼럼/에세이
에세이
[에세이] 우연한 취향에 대해
그게 살구였다. 솜털이 촘촘하게 느껴지는 살구를 먹을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취향은 우연에서 발현된다. 그래서 날마다 취향을 찾아 살아가는 순간은 삶을 재밌게 만들어준다. 겨울의 차갑지만 나무 향이 더 진하게 나는 겨울의 한숨. 봄의 따뜻한 벚꽃과 햇살의 향, 여름의 시원한 바다향과 박하 같은 풀 향이, 가을의 낙엽과 도토리와 밤이 가득한 절 향이 내 취향이다. 이는 정말 우연하게 내 코 끝을 지나간 순간의 향과 느낀 감정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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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빈 에디터
2024.09.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평범한 사람이 특별해지는 곳 [문화 전반]
회빙환 소재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
이전 글에서 빙의 소재를 살짝 정리해보았으니, 기왕 이렇게 된 거 최근 몇 년간 크게 유행했고, 그 유행이 지금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회, 빙, 환” 소재에 대해 다뤄볼까 한다. “회, 빙, 환”은 “회귀”, “빙의”, “환생”을 묶어서 부르는 말로 대부분의 로맨스 판타지 소설의 전개방식을 담당한다. 처음 이런 소재가 등장했을 때는, 굉장히 신선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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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에디터
2024.09.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 - 사건을 자극으로 소비하는 태도 [영화]
사건을 소비하는 태도와 그를 바라보는 우리는 어떠한 시각을 가져야하는가.
<고양이는 건드리지 마라: 인터넷 킬러 사냥>은 넷플릭스 제작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제목에 ‘고양이’가 포함되어 있다 보니 어떤 콘텐츠를 볼지 고민하는 시청자 입장에선 고양이가 잔뜩 나오는 귀여운 다큐라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혹은, 페이크 다큐라 생각해 재생할지도 모를 일이다. 하지만, 이 다큐멘터리는 실제 사건을 보여준다. 연출과 편집은 마치 영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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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주 에디터
2024.09.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큐를 위한, 다큐에 의한 영화제 [영화]
이번 DMZ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 영화들을 관람하며 말하지 않거나 만들지 않고는 배길 수 없다는 강력한 동력을 느꼈다.
다큐멘터리 영화를 좋아하는 나에게 항상 기다려지는 영화제가 있다. 바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다. 제16회를 맞이한 이번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가 지난 26일 개막하여 10월 2일까지 고양시 일대에서 43개국 140편의 최신 다큐멘터리를 상영한다. 부쩍 바람이 선선해져서 마음이 들뜨는 가을날,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이 슬로건인 제16회 DMZ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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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정 에디터
2024.09.29
오피니언
만화
[Opinion] 떠나는 방법을 연습하는 아이들 - 집이 없어 [만화]
와난의 '집이 없어' 완결을 맞이하며
※ 이 글은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의 결말을 담고 있습니다. 최근 작가 와난이 그려낸 청소년의 성장형 드라마인 네이버 웹툰 「집이 없어」가 완결했다. 2018년부터 연재되어 269화라는 대장정을 끝마친 작품은 독자들에게 많은 울림과 눈물을 안겨주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고등학교를 배경으로 한 「집이 없어」는 주인공인 고해준과 백은영, 그리고 그들과
by
조유진 에디터
2024.09.2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조연도 사람이라고 [도서/문학]
구경하는 들러리양 추천글
오늘은 오랜만에 도서 하나를 추천하는 글을 쓰고자 한다. 읽기 어려운 내용도, 교훈이 담겨 있는 것도 아니지만, 내가 꽤 외로웠던 시절을 버티게 해주었던 책이기에 아무런 생각 없이 깔깔거리며 웃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책 제목은 “구경하는 들러리양”이다. 이 책은 흔한 빙의 소재를 기반으로 하되 빙의 소재 작품이 갖는 클리셰에서 일부분 벗어난 전
by
이세연 에디터
2024.09.29
작품기고
The Artist
[Labtyrinth] 그림 한 장 과정 함께 보기 [完]
그림 한 장을 그리며 했던 고민들, 그리고 그것을 마무리 지으며.
간만에 [그림 한 장 과정 함께 보기]를 올리는 것 같습니다. 다른 작업을 함께 진행하며 속도가 늦어지기도 했고, 동시에 완전히 끝난 그림도 아니지만 시리즈를 너무 늦지 않게 완결 짓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이어지는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작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임승유 시인의 [윤달]이라는 시에서 모티프를 얻어 시작했던 그림이지만, 사실 그림이
by
윤소영 에디터
2024.09.28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문장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 문장독본 [도서/문학]
문장을 쓰는 방법이란
우리는 매일 문장을 쓴다. 시 또는 소설 작법에 관한 것이 아니더라도, 꼭 일상적이고 단조로운 형식의 글이 아니더라도 우리는 매일 문장을 고민하고 만들어낸다. 그럴 때마다 '문장을 어떻게 써야 할 것인가'에 대한 방법론에 골몰하며 이리저리 글자들의 조합을 다듬기 마련인데, '문장이 무엇을 향해 가는가'에 대해 나는 과연 몇 번이나 관심을 가지고 다루었을까
by
유민 에디터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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