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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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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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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삶의 끝자락에서 절망을 조우할 때, 당신에게 비추는 따사로운 햇빛
0. 드디어, 관람 대망의 1월 27일이 밝았다. 아침부터 설렌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다. 오늘은 뮤지컬 '라이온 킹 인터내셔널 투어'를 보러 가는 날이기 때문이다. 같이 뮤지컬을 보러 가는 친구와 일주일 전부터 부산을 떨었다. 둘 다 뮤지컬을 아주 사랑하는 사람들이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디즈니 애니메이션'이 원작인 뮤지컬을 보러 가는 것이기에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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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에디터
2019.02.22
오피니언
문화 전반
사랑만 하기에도 아까운 우리의 삶에게
사람들은 일한다는 핑계로 사랑을 자꾸만 까먹어.
글을 시작하기에 앞서 모두에게 묻고싶다. 각박한 세상이라는 굴레에 맞춰 각박해진 자기 자신을 발견한 적이 있는지. * 누군가 나에게 묻는다면, 단연코 '열아홉살 때의 나' 였다고 말할 것이다. 열아홉살.. 낭랑18세보다 고작 한 살 더 많은 나이에 각박해진 자기 자신을 발견했다는 나의 말이 조금은 기가 차고 '아직 세상 물정 모르네!' 라고 생각할 수도
by
김민지 에디터
2019.02.22
작품기고
그네안에 세상
어느 여름 날, 가볍게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이 나에게는 많은 생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연애는 그네같다. 신나게 높이 뛰어올라 하늘과 맞닿은 것 같다가도 어느새 뒷걸음질 쳐 땅 밖에 안보이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가 내려오지 않으면 계속 그네를 탈 수 있다. 그러나 오래도록 그네를 타는 데엔 그만큼 노력이 필요하다 다시 생각해보니 연애만 그럴까, 모든 인간관계가 그렇고 세상의 모든 일이 그렇다. 나는 지금 나아가고 있을까, 뒷걸음질 치고 있을
by
양하연 에디터
2019.02.18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죽음에 대하여 [기타]
문득 죽음에 대하여 생각해보았다.
죽음에 대하여 "모든 사람은 죽는다. 소크라테스는 사람이다. 소크라테스는 죽는다." 삼단논법하면 바로 떠오르는 예시이다. 이 예시를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인간은 자기 자신이 죽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죽음이 숙명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인간의 끝은 죽음이다. 나 역시 인간이기 때문에 죽을 것이다. 심지어 죽
by
김량희 에디터
2019.02.13
오피니언
드라마/예능
[Opinion] 세 번의 삶, 단 하나의 사랑-삼생삼세 십리도화 [드라마]
중국 드라마, 삼생삼세 십리도화
중국 드라마(이하 중드)라고 하면 어떤 이미지인가. 촌스럽고 괴상한 CG와 어색한 더빙, 쌍꺼풀이 두껍고 전체적으로 진한 인상의 남자주인공이 마초처럼 등장해서 여자주인공에게 '넌 내꺼야'라고 말하는 시대착오적인 드라마? 아니면 타오바오에서 '韩版'(한국판)이라고 치면 나올 것 같은 묘하게 촌스러운 옷을 입고 한국드라마를 어설프게 따라한 모습? 실제로 이런
by
장재이 에디터
2019.02.13
오피니언
문화 전반
삶을 풍요롭게 해준 필름카메라 취미
사진찍기 잘 한 것 같다. 사진찍으면서 내 주변 모든 것을 새롭게 보게 된다. 계절별로 바뀌는 나무 색이나 구름모양이나 친구들 표정같은.
일년 전에 필름카메라를 잃어버려서 친구들과 카메라 사러 갔다. 분명 내 카메라를 사기 위해 갔는데, 각자 하나씩 카메라를 샀고 그날부터 사진찍기 시작했다. 좋아하는 동네를 찍거나 서로를 찍어주거나 여행하면서 함께 일상을 보냈다. 서로 영감을 주고 받으면서. -- 오랜만에 동네서점에 놀러갔다. 서점에서 진행하고 있는 전시회를 보며 친구들과 사진찍은 결과물로
by
송다혜 에디터
2019.02.03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존재의 숨
각자의 자리를 지키며 숨 쉬고 있다.
야생에서 피어난 작은 꽃 한 송이 돌멩이에 눌리고 바람에 치여도 꿋꿋하게 자라나 자신이 선택한 자리에서 자린의 존재를 뽐내며 숨 쉬고 있다. 누군가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자그마한 돌 탑 발끝에서 차이고 굴러다녀도 꿋꿋하게 버티다 누군가가 선택한 자리에서 누군가의 의미를 담으며 숨 쉬고 있다. 자신이 선택한 혹은 누군가에게 선택되어 같은 공간, 같은 선상에서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31
오피니언
공연
[Opinion] 삶과 사랑, 죽음과 자유 [공연예술]
뮤지컬<엘리자벳>을 보고...
뮤지컬 <엘리자벳>을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정말 만족스러운 공연이었다. 옥주현 배우는 엘리자벳 그 자체였고 박강현 배우의 익살스러운 루케니도 매력이 넘쳤다. 조연들도 하나하나 개성 있는 캐릭터로 강한 인상을 주었다. 노래, 연기, 서사, 춤, 의상, 무대 등 어느 하나 빠지지 않았다. 앞으로 누군가 나에게 뮤지컬이 뭐가 재밌냐고 묻는다면 엘
by
정영동 에디터
2019.01.31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이 땅 위 모든 삶이 교차하는, <지상의 밤> [영화]
영화의 무대는 이 넓은 세상 속 무수한 만남의 표본 같다. 카메라의 시선은 각 도시의 언어로 이루어진 대화에 녹아 들어, 여러 개의 세계가 교차하는 순간을 조용히 담아낸다.
태어나 처음으로 해외에 살면서 느낀 것은 세상은 정말 넓고 다양한 사람들도 많다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인종, 국적, 성장 환경 등이 모두 다른 사람들이 낯설게 느껴지기도 하고 공통점을 찾을 수 있을 지 의문이 들기도 했다. 하지만 다르게 살아왔기에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은 너무 당연한 것이었고, 중요한 사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어만 통한다
by
임예림 에디터
2019.01.28
작품기고
[그대 삶의 쉼표] 물들다
나는 여전히 세상에 물들어 가고 있다.
어릴 적 미술 시간에 그렸던 밤 하늘은 언제나 검은색, 하나뿐이었다. 나는 점점 세상에 물들어 가면서 조금씩 세상의 색을 배워갔다. 그렇게 지금의 내가 떠올리는 밤 하늘은 검은색, 보라색, 남색 등 수많은 색들로 이루어 지게 되었다. 단편적인 색으로만 이뤄진 줄 알았던 세상은 수백 만 가지의 색들로 채워져 있었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만이 전부인 줄 알았던
by
곽미란 에디터
2019.01.2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죽음에 대하여 [영화]
죽음은 그냥 죽음이다.
눈이 시리게 푸른 색감의 포스터와 감성적인 제목, <소년, 소녀 그리고 바다>. 단순하지만, 이것이 내가 이 영화를 보기로 한 이유였다. 청량하면서도 몽환적인 포스터는 영화의 영상미를 기대하게 했고, 영화의 제목은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난 내 멋대로 이 영화를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
by
정지영 에디터
2019.01.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2019년 나의 첫 책, 스펙트럼 [도서]
이보균 저자의 스펙트럼을 통해 보는 새해 다짐
스펙트럼 그리고 새해 다짐 "우리 모두는 길 없는 곳에서 길을 만들어 간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나의 길이다. 내 길을 가는데 남 아닌 내가 먼저 보여야 하지 않을까? 스펙트럼 모델 SPE-CTR-UM의 의미다." - 이보균, 《스펙트럼》 중에서 다사다난한 2018년 한 해도 저물고, 새로운 2019년이 다가왔다. 새해를 맞
by
윤재연 에디터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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