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inion] 2019년 나의 첫 책, 스펙트럼 [도서]

이보균 저자의 스펙트럼을 통해 보는 새해 다짐
글 입력 2019.01.0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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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 그리고 새해 다짐



"우리 모두는 길 없는 곳에서 길을 만들어 간다. 과거에도 그렇고 지금은 물론 미래에도 그럴 것이다. 나의 길이다. 내 길을 가는데 남 아닌 내가 먼저 보여야 하지 않을까? 스펙트럼 모델 SPE-CTR-UM의 의미다."


- 이보균, 《스펙트럼》 중에서



다사다난한 2018년 한 해도 저물고, 새로운 2019년이 다가왔다. 새해를 맞이하며 지난 한 해 동안 있었던 시간들을 정리하고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은혜를 베풀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새롭게 다가오는 한 해에는 조금 더 발전된 내가 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 보기에 앞서 삶의 전반적인 목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소개하고자 한다.


세계적 기업 카길글로벌 경영현장에서 길어올린 이보균 저자의 삶과 경영철학을 담은  《스펙트럼》은 저자가 위기 상황에서도 비전을 잃지 않고 균형 있게 사안을 보며 어려움을 극복한 힘으로써, 경정자 초기부터 개념화하고 활용했던 삶과 경영의 모델을 SPECTRUM(스펙트럼)이라는 여덟 글자에 연결된 개념을 구체화하고 관계를 구성하며 통합적인 의미와 활용을 체계화했다. 이 책은 기업의 경영현장에 대한 팁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을 관점으로 바라보아도 부족할 것이 없다. 이 책의 SPECTRUM 모델을 둘러보며 더 나은 2019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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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TRUM의 S는 Self – awareness ‘성찰’이라는 의미로, 성찰은 반성을 하기 위한 목적이 아닌, 스스로 자세를 정렬하는 것이 성찰이라고 말한다. 성찰이라는 의미를 곱씹어 보며 반성의 목적이 아닌, 지난 2018년의 나를 돌아보며 올바른 마음가짐으로 재정리하여 새해를 맞이해 본다.
   

SPECTRUM의 P는 Perspective ‘관점’이라는 의미로, 다른 사람들이 아닌 나 스스로 인생과 세상을 어떻게 보는지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말한다. 동일한 대상을 우리는 각자 여러 관점으로 보는데 이때 어떤 관점과 깊이로 보는지가 나를 결정한다. 따라서 다른 관점, 다양한 관점으로 보는 것은 중요하다. 저자는 관점을 이야기 하는 것은 구별이 목적이 아닌, 나와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는 것이며 존재의 특성을 이해하고 다름을 포용하는 것이 목적이라 말한다. 2018년의 나는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았는지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동안 나는 타인의 기준에서 관점을 두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다양한 관점을 생각하지 않고 타인의 관점을 무시한 것은 아닐까? 나의 관점에 대해 돌아보며 새해에는 나를 중심으로 조금 더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다짐해 본다.


SPECTRUM의 E는 Engagement ‘몰입’이라는 의미로, 과거나 미래에 집착하지 않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며 현재를 최대로 사는 것이라 말한다. 몰입은 삶을 사는 방식이며 자신의 역량을 키우는 일이며 몰입할 수 있다는 것은 자신의 에너지를 써야 할 때, 써야할 곳에 효과적으로 쓸 수 있다. 2018년의 나는 어떤 것에 몰입을 했었으며, 2019년에는 어떤 몰입을 할 것인가 생각해 본다.


SPECTRUM의 C는 Connect ‘연결’이라는 의미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하나의 길을 만드는 것이라 저자는 말한다. 특히 타인과 새로운 연결의 길을 만들 때 집착하지 말고 버려야 할 3가지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배경’, ‘나이’, ‘지위’이다. 그동안 사람들과의 연결에서 나는 어땠을까? 지나치게 배경과 나이, 지위에 집착하며 사람들과의 관계에 선을 그었던 것은 아니었나 반성해 본다.


SPECTRUM의 T는 Trust ‘신뢰’라는 의미로, 사람과 사람의 연결 속에서 서로 믿고 의지하는 것이며, 생각하는 가능성에 대하여 상대에게 기대하는 정도가 신뢰라고 한다면 저자는 다양한 관계 속의 신뢰 뿐만 아니라 자신의 신뢰도 되돌아보고 잘 만들어 가야한다고 했는데 특히나 그 말이 공감이 간다. 사실 2018년 한 해 동안 가장 뿌듯했던 일은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의 신뢰를 쌓는 일이었다. 이전의 나는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본적이 없었고, 또 신뢰라는 것은 타인과 나 사이의 관계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타인과의 관계에서 신뢰가 중요한 것만큼 나 자신과의 관계에서도 신뢰 또한 굉장히 중요한 것이었음을 깨닫게 되었다. 나 자신과의 신뢰가 없으면 늘 불안하고, 무엇이든 하는 일에 자신감이 없어지며 타인에 의해 나의 삶이 흔들리고 위태로워질 수 있다. 그러나 나 자신에 대한 신뢰가 쌓이기 시작하고 커져갈 수록 불가능할 것 같은 일에도 도전을 하고 성공할 수 있으며, 무엇이든 하는 일에 자신감이 생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더욱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게 된다. 새해에도 나 자신과의 신뢰를 더욱 단단히 하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SPECTRUM의 R은 Respect ‘존중’이라는 의미로, 신뢰가 드러나는 형식이 존중이라고 한다. 즉 신뢰는 믿음이고,존중은 믿음 위에서 발현되는 구체적인 태도이며 행동인 것이다. 존중은 상대적이며 서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내가 먼저 존중하면 존중이 확산되고 상대도 존중하게 된다. 저자는 존중은 마음의 자물쇠를 여는 부드럽지만 강력한 열쇠라고 말한다. 저자가 말한 ‘존중’에 대해 생각해 본다. 그동안 누군가에게 무례하게 굴었던 적은 없는지 생각해 보며, 무례하게 굴었다고 생각이 든다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과와 감사의 말을 전하는 것은 어떨까. 2019년은 더 나아가 존중을 받아야 존중해주는 사람이 아닌, 내가 먼저 존중하여 존중 받는 사람이 될 수 있기를 바라본다.


SPECTRUM의 U는 Unleash ‘도전’이라는 의미로, 한계를 짓지 않고 과감히 나아가는 것이다. 저자는 Challenge가 일상의 도전이라면, Unleash는 자기 창의력과 역량을 분출하는 도전이라고 말한다. 도전과 관련하여 중요한 개념은 자신의 능력을 믿고 가능성을 추구해야 한다. 완벽을 추구하고 준비하며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때를 놓치지 않고 불가능한 목표에 도전하면서 보완하고 다시 진행하는 것이라 한다.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보다 희망을 가지고 계속 나아가는 것이다. 이 말을 곱씹으며 2019년은 더 많은 것들을 도전하는 시간을 가져볼 예정이다.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들에도 도전을 하고, 실패하더라도 다시 재정비하여 도전하는 시간들을 보낼 것이다. 저자의 말처럼 “도전하는 열정은 아름다우며, 도전의 과정에서 보람과 행복의 에너지가 흐르기”때문이다. 마지막 20대를 보내는 나의 2019년 또한 아름답고 에너지가 넘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해 본다.


SPECTRUM의 M은 Make & Measure ‘성취와 성공’이라는 의미로, 성취나 성공은 자체로 이룸(make)에 더해 측정하고 평가하는(measure)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 ‘이룸과 측정’에 대하여 성취는 내 시각의 표현이라면, 성공은 타인이 나를 평가하고 인정하는 시각의 표현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성취는 과정의 준비와 의지 그리고 자신의 성숙과 성장을 전제로 하며 내가 살아있고 타인이 함께 성장하는 것이다. 분명한 비전이나 목표 없이 막연히 살아가는 그런 하루는 나의 것이 될 수 없고 대부분 타인의 시간이 되고 타인의 욕망으로 채워지기 때문에 나의 목표 설정은 제 1조건이며 삶의 만족이나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근거라고 저자는 말한다. 새해 목표를 정할 때에도 생생한 비전을 마음에 품고 목표를 설정하고 상황에 맞는 전략을 개발하며 세부 목표와 실행 계획을 실천해 가야 한다.



[윤재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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