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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도서
[Review] 무한한 시간의 얼굴, 특히 위로를 - 뉴필로소퍼 6호
무한한 시간의 얼굴, 특히 위로를
“반복된 행동이 미래의 당신이다.” 최근 어디선가 이런 문장을 보았다. 그 후로 현재가 앞당겨진 미래처럼 느껴지기 시작했다. 과거는 계속해서 지나가는 시간이고, 미래가 계속해서 다가오는 시간이라면 현재는 과거와 미래가 중첩된 그 어느 지점에 있을 것인데. 그렇다면 시간 구분은 의미가 없다는 사실을 믿어도 별문제는 없어 보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 <
by
환영 에디터
2019.05.12
리뷰
도서
[Review] New Philosopher 2019 6호 : 당신의 시간은 안녕하십니까?
무엇을 위해 나는 살아가는가. 무엇을 하며 나는 살기를 원하는가.
우리는 시간이 누구에게나 동일하게 주어지는, 희소성이 없는 자유재라고 배웠다. 그리고 이런 개념이 생성되던 최초의 시기에는 시간은 단순히 희소성이 없을 뿐만이 아니라 배재성도, 경합성도 없었을 것이다. 말 그대로 남녀노소 귀천을 막론하고 모든 개인에게 동일하게 하루가 주어진다고 인식해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맞이한 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by
석미화 에디터
2019.05.11
리뷰
도서
[Review] New Philosopher 6호 - 시간을 철학하는 방법
지금까지 정리되지 않았던 시간의 의미를 되돌아보다.
일상을 철학하다, New Philosopher <뉴필로소퍼>는 ‘일상을 철학하다’라는 그들이 내건 슬로건에 충실하다. 지금이 바쁘다는 이유로 삶의 기본이 되는 것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은 우리에게 본질을 마주할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생활철학잡지를 표방하는 <뉴필로소퍼>는 깊지만 무겁지 않고, 매력적이지만 가볍지 않은 내용들은 우리
by
김윤하 에디터
2019.05.10
리뷰
전시
[Preview]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Unnecessary Exhibition In Life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Unnecessary Exhibition In Life 이번 전시는 바로 서울미술관에서 진행하는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라는 전시를 가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다른 전시들과는 다르게 명확한 주제를 가지고 있지 않아서 그런지 몰라도 이 전시가 뭐지? 하는 궁금증이 생기던 이름이었습니다. 전시는 2019. 4. 3(수)
by
박은희 에디터
2019.04.23
리뷰
전시
[Preview] 안봐도 사는데 지장 없는 [전시]
분명 몰라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지만.
안봐도사는데 지장없는전시 Unnecessary Exhibition In Life 안봐도 사는 데 지장이 없단다. 그 문장이 상당히 솔직하고 도발적이라 한참 쳐다봤다. 사실 모든 예술이 그렇지 않나. 과거로부터 예술이란 장르가 상위계층이 누리던 고급문화였기에 먹고 살기 바쁜 노동자, 평민들은 예술을 즐기지 못했다. 그래도 사는 데엔 전혀 지장이 없었다. 오
by
장재이 에디터
2019.04.22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쨍하도록 선명하고 따뜻한 잔상, 리소그라프 [시각예술]
쨍하도록 생동감 넘치는 색감과 어딘가 모르게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재질이 맞물려, 자꾸만 시선이 가는 리소그라프의 매력에 초대한다.
한 때 스마트 디바이스의 급증과 전자책의 등장으로 출판 사업은 끝을 맞이했다고 여겨진 때가 있었다. 마치 종이책의 몰락이 도래한 듯 보였고, 출판업을 하는 사람들마저 출판사업의 미래를 비관적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다. 독립출판물, 종이 책의 재조명 개인과 단체가 소규모로 독립 출판물을 제작하는 시도를 하면서, 책의 형식 자체를 깨는 과감한 작업
by
고유진 에디터
2019.04.05
사람
ART in Story
[Interview] 안전가옥의 단편 모음집 '냉면', 다채로운 장르의 향연
모든 이야기들의 안식처, 안전가옥에서 스토리PD Shin을 만나다.
▲ 안전가옥 전경 갈대숲을 헤치고 들어가면 모습을 드러내는 고즈넉한 건물. 성수동에 위치한 이 곳은 모든 이야기들의 안식처, 안전가옥이다. 때마침 안전가옥이 다채로운 장르이야기가 모인 단편 모음집 ‘냉면’을 출시했다는 소식을 접했고. 화창한 어느 오후, 인테리어마저 독특한 이 곳에서 스토리PD Shin을 만나게 되었다. Q. 안녕하세요, 스토리PD님. 만나
by
박민재 에디터
2019.04.04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전시힐링 : 러빙빈센트展 (Loving Vincent Exhibition) [전시]
홍보에 비해 전시가 조금 아쉬웠다. 물론 그만큼 기대가 컸기 때문이다. 빈센트의 이름을 건 이상, 높아지는 기대감을 멈출 수 없기 때문이다.
러빙빈센트전 17.11.09 개봉한 뒤 첫 주말 다양성 영화 박스오피스 1위. 40여만 명의 국내 관객을 단숨에 홀린 영화 ‘러빙 빈센트’ 총 제작 기간 10년, 세계 각지 선발된 125명 화가. 고흐의 화풍을 재현하여 직접 그린 65,000점을 이어 만든 세계 최초의 유화 애니메이션. <러빙 빈센트展>에서 만날 수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원
by
오세준 에디터
2019.03.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내일을 잃더라도 해가 뜨지 않는 밤은 없다 [영화]
키리시마의 여러가지 의미들
* 스포일러가 있어요 일본은 학교 동아리 시스템이 정말 잘 갖춰져 있다. 그래서 그런지 일본 학원물 영화, 애니메이션을 보면 거의 교내 동아리 활동 이야기뿐이다. 알다시피, 동아리는 학창시절 아이들의 진로에 꽤나 영향을 주는데,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을 그만둔대>에 나오는 학생들도 마찬가지이다. 영화에 등장하는 학생들 대부분은 특정 동아리에 소
by
김다연 에디터
2019.03.15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검정치마, 비틀어진 욕망에 대해 노래하다 [음악]
1년 9개월만의 신보, 검정치마 <THIRSTY> 앨범 리뷰
검정치마가 우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이번 달 12일, 검정치마의 3집 Part.2 <THIRSTY>가 발매되었다. 정규 3집 Part.1 <TEAM BABY> 이후 1년 9개월 만의 앨범이었다. 팬들이 '일해라 조휴일'을 열심히 외친 보람이 있던 걸까? 오랜 공백 끝의 반가운 소식이었다. 사랑으로 넘쳐흐르던 지난 앨범과는 꽤나 대조적
by
임정은 에디터
2019.02.22
리뷰
도서
[Review] 여유롭게. 즐겁게. 진심으로. [도서]
일상을 철학하는 잡지, <New Philosopher>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 사람과 삶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 재밌는 이야기를 보는 것이 좋아서,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좋아서, 배울 점 많은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놓고 이야기하는 것이 좋아서 나는 이야기꾼이 되고 싶다. 내가 선택한 길이 좋다. 단순히 재미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힘들다고 투정부려도 몇 번의 힘듦을 잊게 만드는 몇 번의 크고
by
박민재 에디터
2019.01.26
리뷰
도서
[Review] New Philosopher 2018 4호 : 워라밸의 시대, 잘 논다는 것
그저 짧게 한 번 생각을 정리해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삶에 유희를 취하면 될 것 같다. 마치 순수하게 놀이에 집중하는 어린 아이처럼 말이다.
대학생 때 이후로 정기간행물을 읽는 일이 참 줄어든 것 같다. 종이신문은 인터넷 기사로 대체한 지 이미 오래고 종이간행물은 가끔 생각이 나면 한 번 사보는 정도로 줄어버렸다. 현재 정기구독하는 간행물이 없기 때문에 더더욱 간행물을 손에 쥐기가 쉽지 않은 것 같다. 그런 나에게, 이번에 아트인사이트를 통해 처음으로 접한 간행물 뉴필로소퍼(New Philoso
by
석미화 에디터
2019.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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