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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소통이다
작품기고
[마음으로 보는 글씨] 세상 가장 슬픈 이별
찰나의 그 순간 얼마나 아팠니 눈을 감는 순간 얼마나 외로웠니 세상에 남긴 미련 얼마나 허무하니
저에게 4월은 세월호가 생각나는 슬픈 달이네요. 준비되지 않은 세상과의 이별이란 아무리 많은 시간이 흘러도 슬픔은 똑같은 듯 합니다. 임형주 - 천 개의 바람이 되어 언제 들어도 눈물이 나오는 노래입니다. 미처 준비되지 않은 이별에 눈물을 흘리던 유가족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립니다. 최근에 이런 갑작스러운 이별이 제 주위도 생겼습니다. 웃음이 예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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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에디터
2018.04.06
칼럼/에세이
칼럼
[ 쓰다 ]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좋은 작품은, 이야기가 무대에 오르기 전의 모습까지도 상상하게 만든다고.
05. 무대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펼쳐지는 곳 [쓰다] - 어떤 건물이나 장소를 일정 기간 사용하거나 임시로 다른 일을 하는 곳으로 이용하다. (출처: 표준국어대사전) 이런 말이 있다. 뛰어난 작품은 이야기가 끝나고 난 후에 관객들의 가슴 속에서 다시 새롭게 시작된다고. 극장 밖으로, 미술관 밖으로, 공연장 밖으로, 책장 밖으로 광활하게 펼쳐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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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 에디터
2018.04.0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왜 이별은 아픈가 _ '이터널 선샤인'을 보고 [영화]
왜 이별은 고통스러운가 사실 이 영화를 보며 누군가를 떠올렸다. 안타깝게도 필자는 사람이고, 궁상맞게도 누군가의 사랑 이야기를 보면 본인의 사랑이야기를 떠올린다. 사람이라면 다 그런것이 아닌가. 아무튼 무언가 공공연하게 ‘괜찮다’고 인정받은 영화를 보고 싶어 택한 것은 미셸 공드리의 ‘이터널 션샤인’이었고, 수많은 영화가 그렇듯이 이 영화는 사랑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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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경 에디터
2018.01.30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이별을 겪은 친구에게 [문화 전반]
오늘은 조금 다르다. 내가 스스로 즐겨 이야기하는 미술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이 시점, 세상이 솔로와 커플로 나뉘는 이 시점 이별을 겪은 내 친구에게 그리고 내 친구와 비슷한 상황의 사람들에게 보내는 편지다. 친구에게 너와 내가 친구가 된 것도 벌써 10년이 다 되어가네. 알고 있었냐. 고등학교 때 만나 장난만 치던 우리가 벌써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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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필 에디터
2017.12.2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헤어지고 본 '이터널 선샤인' [영화]
헤어지고 '이터널 선샤인'을 봤다
2005년 11월 개봉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영화 ‘이터널 선샤인’을 봤다. 전 남자친구와 사귀던 중 10주년 기념으로 재개봉했다는 소식을 듣고 함께 보자고 말했었는데 결국 나 혼자 보게 됐다. 영화는 반복되는 무료한 생활에 찌든 조엘(짐 캐리 분)이 출근길에 회사가 아닌 몬탁으로 향하는 기차를 타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몬탁은 합리적인 이유를 댈
by
이형진 에디터
2017.12.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이별에 잡아 먹힐 것 같은 당신에게... [문학]
이석원 장편소설『실내인간』리뷰
'좋은 이별은 없다'라는 말을 온몸으로 느끼고 있는 요즘, 손에 잡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안 그래도 집중력이 낮은 편인데 사소한 것에도 집중 못하는 나 자신을 보고 있으면 때론 한심하고 때론 안쓰럽다. 내가 놓지 못하는 건 그 사람에 대한 내 마음일까 아님 그 사람과 함께하던 날들의 내 모습일까. 어쨌거나 지금 내 상태를 본 사람들은 내가 포기하지 못하는
by
이형진 에디터
2017.10.22
칼럼/에세이
칼럼
[화담(畵談)] 제 2 화(畵) : 슬픔, 파랑으로 화(化)하다.
이별, 우울, 애도의 파랑
0. '슬픔이'의 승리가 의미하는 것. 시작하는 화(畵)에서 언급했던 ‘인사이드 아웃’으로 슬픔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려 한다. 2015년에 개봉한 애니메이션은 다섯 가지 감정들이 머릿속에서 ‘라일리’의 자아를 형성하는 과정을 그린다. 무의식을 의미하는 여러 비유가 너무도 적절 했기에, 근거없이 구축한 이야기가 아니라 여러 심리학적인 요소가 배치되었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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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마루 에디터
2017.09.2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이별해도 괜찮게, 괜찮은 이별을 하는 방법 [문화 전반]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좋은 연애 연구소장 김지윤 연사가 전하는, 괜찮은 이별을 하는 방법에 대해서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일명 “세바시”라 불리는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분야의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연사들이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길 수 있는 15분 가량의 시간동안 강연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이다. 내가 세바시를 처음 접하게 된 것은 sns를 통해서였다. 15분간의 강연을 5분으로 축약하여 업로드 되었던 각기 다른 영상들을 꽤 여러번 봤었는데, 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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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경 에디터
2017.09.2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나쁜 이별은 추억을 무가치하게 만들 수 없다. 영화, < 이터널 선샤인(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2004) > [영화]
나쁜 이별은 추억을 무가치하게 만들 수 없다. 영화의 주인공들은 추억 없이도 사랑을 반복하지만, 현실의 나는 추억을 지키기 위해 사랑을 반복하지 않으려 한다.
나의 첫사랑이 가장 좋아한다고 했던 영화. 여전히 누군가가 내게 가장 좋아하는 영화를 물을 때 내가 이 영화를 언급한다는 것을 그는 알까. 첫사랑과 헤어진 지 벌써 4년이 흘렀다. 그 친구는 나와 헤어진 직후 나보다 (대외적으로) 훨씬 더 멋진 여자와 사귀었고 나는 한동안 아무 일도 하지 못했다. 끝이 좋지 않은 연애는 모두 안좋게 퇴색되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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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신 에디터
2017.09.16
오피니언
공연
[Opinion] 관계와 사랑에 지친 이들에게, Be Mate [공연예술]
나와 같은 이의 이야기, 나를 이해해주는 사람의 한마디, “너의 마음을 다 이해해” - 나의 하소연을 묵묵히 들어주며 눈빛으로 하는 말들
‘mate. 확실히 이들의 음악은 누구에게나 친근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이었다. 특히 자신들과 같은 20대를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 생각과 감정을 솔직하고 분명하게 표현하고 있었다. 이미 각자의 영역에서 검증된 실력을 바탕으로 지속적 활동을 이어가던 세 남자의 화합이 언뜻 의구심을 일으키진 않았을까. 모르긴 몰라도 메이트 라는 이름은 세 갈림길을 한 데 모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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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린 에디터
2017.04.27
오피니언
미술/전시
[Opinion] 이별이 우리를 찾는 방식: 영화 '어느 날' [시각 예술]
이별은 예고도 없는 어느 날, 나를 찾아온다.
< 영화 '어느 날' 포스터 > 아내가 죽은 후 삶의 희망을 잃고 살아가던 보험회사 과장 ‘강수(김남길 분)’. 회사로 복귀한 그는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미소(천우희 분)’의 사건을 맡게 된다. ‘강수’는 사고 조사를 위해 병원을 찾아가고, 그 곳에서 스스로 ‘미소’라고 주장하는 한 여자를 만나게 된다. 자꾸만 자신에게만 보이는 ‘미소’를 수상하게
by
최서진 에디터
2017.04.14
작품기고
[Moonlight] 그리움
이제는 만날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하여
그리움 이제는 만날 수 없는 내 사람들. 내 곁을 떠나는 사람과 떠나게 되는 사람. 그들의 뜻과 나의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나는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 헤어짐은 나에게는 더 아프게 다가온다. 익숙함에 당신을 잊고 있었고, 죽음의 익숙함에 무뎌진 나는 곧 당신을 잊게 되겠지. 가끔씩 당신들이 그리울 때마다 이렇게 글을 쓰곤 한다.
by
김혜라 에디터
2017.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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