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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Preview] 독도 듣기, 독도 느끼기, 독도 감상하기 - 라메르에릴 제14회 정기연주회 [공연]
책을 넘어 온몸으로 독도를 체험하는 시간
당신에게 독도는 무슨 존재인가요? 당신에게 독도란 무슨 존재인가? 사실 나에게 독도는 그다지 친근한 대상은 아니다. 대외적으로 논란이 되는 곳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기본 상식으로 여겨지기 때문에 조금은 무겁게 느껴지기도 한다. 직접 가 본 적은 없어도 노래 가사, 교과서로 수없이 읽고 공부했던 곳, 독도. 그런 독도가 '공연'이 되었다고? 딱딱해 보이기만 하
by
이현지 에디터
2019.07.26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위태롭고 투명한, 유리알같은 단편집 [도서]
앤드루 포터의 <빛과 물질에 관한 이론> 단편집을 소개한다.
빛과 그림자, 여름과 겨울. 인생의 많은 부분들이 이러한 이분법적인 방식으로 이야기 되고 구분되곤 한다. 한때는 나도 행복한 삶은 행복만 가득하고 슬픈 삶은 슬픔만이 가득하리라 여기곤 했다. 그러나 자연스럽게도 삶의 흐름을 여러 해 동안 느끼고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생각이었는지 굳이 따져보지 않아도 알게 되었다. 모든 반대되는 개념들이 홀로 존재하지 못하
by
김유라 에디터
2019.07.25
칼럼/에세이
칼럼
[삐딱한 유희] 01. 당신의 예술은 안녕하신가요?
대체 무슨 글인지 알려주는 프롤로그.
하나. “그것 참 예술이다.” 도대체 예술이 뭐길래. “이거요, 음식 플레이팅 참 예쁘지 않나요.” “정성이 느껴지네요. 먹기 아까워요.” “요즘은 음식만 잘 만들면 끝! 이렇지가 않아. 먹음직스럽게 꾸미는 것도 중요하잖아요. 음식 만드는 것도 예술이라니까요. 이런 거 보면 무슨 미술 작품 보는 것 같아.” “음, 그런가요. 맞아, 이름 붙이기 나름이지.”
by
이소현 에디터
2019.07.19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여행의 이유 [도서]
어둠이 빛의 부재라면, 여행은 일상의 부재다
타인의 이야기를 듣는 건 재밌다. MBC예능, 나 혼자 산다가 인기 있는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닐까. 우리가 모르는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곳에서 우리와 공통점을 발견하면 왠지 모를 동질감도 느껴지고, 다른 점을 보면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바로 이곳에서 우린 재미를 느낀다. 알지 못 했던 걸 뭔가 아는 기분. 어릴 적 친구들이 "이
by
이선희 에디터
2019.07.01
오피니언
미술/전시
공존 속 괴리감, 괴리감 속 공존에 대하여
색맹의 섬에서 공존 속 괴리에 대해 묻다
박사장은 기사로 일하게 된 주인공 기택의 행동에 대해 ‘선을 넘을락말락 한다.’라고 말한다. 그러나 기택에게서 풍기는 반지하 냄새, 지하실에 숨어 살던 근세의 악취에 얼굴을 찌푸린 그의 행동은 도리어 기택에게 ‘선을 넘은 행동’으로 받아들여지고, 기택은 충동적으로 박사장을 죽인다. 이는 2019년 개봉한 영화 <기생충> 속 장면으로, 서로의 영역
by
유수현 에디터
2019.06.22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섬세하고 날카롭게 풀어내는 여성들의 이야기 – 내게 무해한 사람 [도서]
“너도 조심해. 밤에 밖에 돌아다니지 말고.”
조금 늦었지만 최은영 작가의 두 번째 소설집 <내게 무해한 사람>을 읽었다. 소설 전체에 뿌리내리고 있는 특유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감성 때문에 감상을 글로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덕분에 첫 문단을 몇 번이고 썼다 지웠다. 그래도 한 마디로 힘겹게 가다듬어 보자면, <내게 무해한 사람>은 시리면서 뜨거운 울음을 삼키며 상처를 반추하
by
이현지 에디터
2019.06.16
리뷰
공연
[Review] 음악과 함께했던 낭만적인 하루: 2019 레인보우 페스티벌 [공연]
도심속을 벗어나 음악과 여유를 함께 즐기기 더없이 좋았던 페스티벌
2019.06.01~02 2019 레인보우 페스티벌 @ 가평 자라섬 페스티벌의 계절이 돌아왔다. 햇살은 뜨겁고, 하늘은 맑고 푸르다. 여름이 시작되고 있다. 내 생애 첫 록 페스티벌은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이었다. 영상 속에서만 보던 좋아하는 밴드의 공연을 눈앞에서 보게 되었다. 얼마나 설레고 행복했는지 모른다. 그때 난 고등학생이었으니, 이것도 벌써 꽤나
by
임정은 에디터
2019.06.11
리뷰
공연
[Review] 그럼에도 불구하고 떠나야 하는 이유,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방콕하는 그대에게 권하고픈 휴식법
Review 2019 자라섬 레인보우 뮤직 & 캠핑 페스티벌 Jarasum Rainbow Music & Camping Festival 올해의 첫 번째 페스티벌이었다. 몇 달 만에 찾은 가평은 여전히 초록빛으로 빛나고 있었고, 가릴 것 없는 하늘은 고요했다. 산과 강이 길게 늘어진 모습과 점점 크게 들리는 음악 소리가 도심을 뒤로하고 떠난 이 순간을 명확하게
by
염승희 에디터
2019.06.11
리뷰
공연
[Review] 힐링을 하는 건 각자의 선택, 레인보우 뮤직&캠핑 페스티벌 [공연]
셔틀버스, 주차, 화장실, 푸트트럭 등 라인업 빼고 모든 게 바뀌어야 할 축제
가평이 경기도인 줄만 알았던 내 세계가 다시 깨졌다. 가평은 경기도라기보다는 강원도 방향이었다. 그래서 엠티를 갈때 굳이 서울의 상부로 올라가서 기차를 탔다는 것을 나이를 먹고서야 알게 되다니, 충격적이다. 새로운 곳으로 향할 때는 늘 그런 새로운 깨달음을 얻게 된다. 내가 멍청해서이든,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넘어간 것들이 새로운 곳에서는 상식 밖의
by
박지수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Review] 그냥 한번 경험해보세요 - 레인보우 페스티벌
음악 취향 상관없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고대하던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어썸!!!!! (예 영어 단어 awesome입니다) 원래 글 쓸 때 이런 말투를 잘 안 쓰는데 이번에는 나의 신남을 주체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써야겠다. 사실 가기 전까지는 "페스티벌 = 텐션 높은 청춘들의 축제"라는 이미지가 있어 텐션 낮은 나로서는 약간의 두려움과 막연함을 가지고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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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희 에디터
2019.06.09
리뷰
공연
[Review] 레인보우 페스티벌, 재방문 의사 99%! [공연]
레인보우 페스티벌 / 2019년 6월 1일~6월 2일 / 가평 자라섬
자라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에 다녀왔다. 하루 종일 자소서를 쓰다가 박차고 나간 그 곳에서 만난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나의 묵은 스트레스를 날려주기에 너무나 충분했다. 2019년 6월 1일. 날씨도 좋았고, 내 기분도 좋았다. 라인업 벤, 케이윌, 자이언티부터 시작해서 빈지노, 백예린, 정준일, MFBTY, 그리고 YB까지. 너무나 다채로운 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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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재 에디터
2019.06.08
리뷰
공연
[Review] Don't stop me, Keep me young&free _ 레인보우 페스티벌 [공연]
사람도 많고, 거리도 멀었지만 내년에 또 페스티벌에 갈 것이냐고 묻는다면 당연히 Yes 라고 대답할 것이다.
인천에서부터 지하철을 타고, 왕십리에 내려 셔틀을 타고, 멀고도 먼 자라섬에 도착했다. 이 먼 거리를 달려가게 만든 원동력은 좋아하는 가수를 직접 보고 싶은 덕심이다. 물, 돗자리, 간식 등과 함께 피크닉 분위기를 한껏 내고 도착한 자라섬은 생각보다 음산한 분위기였다. 유난히 구름이 많고 우중충한 날씨 때문이었다. 자고로 페스티벌이란 쨍쨍하고 화창한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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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에디터
2019.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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