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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문학
[Opinion] 마음을 다독이고 싶다면,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문학]
자연스럽게 마음을 다독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그 속에 녹아있는 보노보노의 삶과 그 삶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
얼마 전, 표지에 이끌려 ‘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라는 책을 집어 들었다. 보노보노는 모두 친숙하게 알겠지만, 우리가 아는 그 파란색 수달 캐릭터다. 표지에 캐릭터가 그려져 있어 끌리기도 했지만 가장 나를 끌리게 했던 것은 보노보노처럼 사는 게 어떤 삶인지 궁금해서였다. 그저 만화 속 캐릭터에 불과한 파란 수달이 삶이랄게 있을까? 비닐 포장에 쌓여
by
이지연 에디터
2017.09.16
오피니언
공간
[Opinion] 사람 냄새 나는, 제작자들의 천국 '을지로' [문화 공간]
제작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천국과 같은 을지로, 그곳에서의 제작 경험과 앞으로도 을지로가 세상의 발전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정감 가는 모습으로 우리의 곁에 남아있기를 희망한다.
사람 냄새 나는, 제작자들의 천국 '을지로'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는 것은 참 많은 과정이 필요하다. 어렸을 적 방학 숙제로 무언가를 만들었던 때를 생각해보자. 어른들 눈에는 마냥 귀엽기만 했던 우리들의 만들기 숙제도 정작 우리에게는 굉장히 복잡하고 섬세한 작업을 요구하지 않았던가. 하물며 쓸모를 가지고 원하는 외관이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은 많은 생각과 과
by
이지연 에디터
2017.09.1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신데렐라를 꿈꾸며 [영화]
우리는 여전히 신데렐라를 꿈꾼다. '록키', '황금광 시대'
勸善懲惡(권선징악), 事必歸正(사필귀정), 苦盡甘來(고진감래) ‘선을 권하고, 악을 징계한다.’ ‘무슨 일이든 결국은 옳은 이치대로 돌아간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아름다운 말이다. 아마 현실에 존재하기 힘든 것임을 알기에 더 아름답게 느껴지리라. 과거의 일까지는 알 수 없지만, 현대에서 저 고사성어들은 아름다움을 넘어 이상적인 것에 가깝게 느껴진다
by
김우식 에디터
2017.09.10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서정주의 시 [문학]
좋아하게 되면서도 좋아할 수 없는, 서정주의 시
본래 판타지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서 봤던 서정주의 시 [춘향 유문 - 춘향의 말 3] 은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고등학생일때 한동안 시에 빠져 지냈던 적이 있었는데, 시에 빠지게 한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춘향 유문 - 춘향의 말 3 안녕히 계세요 도련님 지난 오월 단옷날, 처음 만나던 날 우리 둘이서 그늘 밑에 서 있던 그 무성
by
이현빈 에디터
2017.09.08
오피니언
음악
[Opinion] 귀로 듣는 가을 [음악]
계절이 변하는 걸 알아차린 건 몸이 먼저였다. 며칠 전 코가 막히는 느낌에 새벽에 눈을 떴다. 비몽사몽 바라본 푸르스름한 창문 틈 사이로 쌀쌀한 바람이 불어왔다. 강렬하기만 하던 햇살의 색이 바랜 것을 느끼며, 길거리에 가득해진 가을 옷과 시즌오프 세일 중인 여름 옷을 보면서, 매미소리를 누르고 들려오는 풀벌레 소리를 들으면서 새로운 계절로 가고 있음을
by
김소원 에디터
2017.09.07
오피니언
문화 전반
[Opinion] 삶에 문화를 가져다 주는 어플 추천 [문화전반]
최근 굉장히 편리하고 획기적인 어플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최근 굉장히 편리하고 획기적인 어플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문화생활에 도움이 되는, 마음이 풍요로워지는 어플을 소개하고자 한다. (아이폰 앱스토어 기준) 1. 씀 : 일상적 글쓰기 '씀 : 일상적 글쓰기' 세상에는 멋진 생각들은 많고, 우리는 누구나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씀은 하루에 두 번씩 글감을 알려드립니다. 소중한 생각을 글로 기록해 보세요.
by
정주희 에디터
2017.09.06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다른 온도의 시선이 만나는 곳, The table [영화]
누군가를 떠오르게 하는 영화
한적한 길가 한 켠의 카페 창가에, 테이블이 있다. 완연한 아침햇살 아래의 테이블 위에 싱그러운 꽃 두송이가 담긴 조그만 물컵 하나가 놓인다. 이 테이블 하나를 사이에 둔 네 가지 이야기가 영화를 이루고 있다. 그 하루동안 인물들이 바뀔 때마다, 창밖의 온도가 바뀌고 무릎 맡의 잔 속 온도가 바뀌고 두 송이 꽃의 온도가 바뀐다. 말간 햇살이 피었다가, 따
by
강우정 에디터
2017.09.04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음이 피곤해 세상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 [영화]
9월, 장국영을 기억하며
感情所困 無心戀世 ‘마음이 피곤해 세상을 사랑하고 싶지 않다.’ 2003년 4월 1일, 거짓말처럼 장국영이 세상을 떠났다. 매 해 만우절이면 많은 이들이 거짓말 같던 그의 죽음을 떠올린다. 아직도 전문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장국영은 유서를 통해 당시 그의 연인이던 당학덕에게 460억 원 가량의 유산을 남겼다. 그리고 그의 유서에 다음과 같은 말을 남긴 것으
by
김우식 에디터
2017.09.0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 Midnight In Paris, 2011" [영화]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도시 파리, 그곳에서 벌어지는 과거로의 기묘한 시간여행.
도시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에펠탑. 광장을 중심으로 마치 부채꼴 모양처럼 펼쳐져 있는 건물들. 낭만, 예술, 감각 그 모든 것들이 하나의 접점으로 만나는 듯 한 도시 파리는 내게 있어 로망 그 자체였다. 언젠가 꼭 가볼것이라 다짐했던 로망의 도시, 그 아름다운 전경을 눈에 담아 보고자 하는 마음에 파리를 배경으로 촬영된 영화를 찾아보던 것이 영화 “ Mi
by
유경 에디터
2017.09.03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삶이 있는 한 희망은 있다 [문학]
파격적인 제목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책이다. 왜 이렇게 어린나이에 죽기로 결심했을까 라는 궁금증에 사로잡혀 책을 읽어나가기 시작했다. 혼자만의 생일 그리고 바닥에 떨어져 버린 딸기케이크.. 먼지 범벅된 딸기에 손을 뻗는 순간, 눈물이 쏟아지기 시작했다. 작가 하야마 아마리의 자전적 에세이이다. 스스로 1년의 시한부 삶을 택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by
고지희 에디터
2017.09.02
칼럼/에세이
에세이
[우.사.인] 시즌 4. 첫 인사, 그리고 9월 공연 정리
인디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 새 시즌의 출발, 첫 인사와 함께 9월의 공연을 정리하고 추천해드립니다. 선선한 가을은 역시 인디 음악과 함께하세요!
[우.사.인] 시즌 4. 첫 인사, 그리고 9월 공연 정리 새 시즌 맞이 단장 안내 및 9월 공연 추천-정리 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와 '우.사.인'을 찾아와주신 여러분 모두 반갑습니다. '우.사.인'은 <우리가 사랑한 인디뮤지션>의 줄임말로, 필자가 좋아하는 인디 음악과 아티스트들을 추천하고 공유하고자 시작했습니다. 2015년 8월, 첫 시즌 이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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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연 에디터
2017.08.3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상처받은 어른이를 위한 그림책 5선 [문학]
어쩌면, 우리는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를 미처 치료받지 못한 채 성장하였기 때문에 동화를 찾게 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굉장히 많은 동화들에게 힐링 받았지만, 그 중에서 5권을 소개할까한다.
나에게 동화는 그저 어린이들만 읽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동화수업을 들으면서, 또 많은 동화책을 접하면서 동화에게서 위로 받는 힘이 굉장했다. 어쩌면, 우리는 어린 시절 받았던 상처를 미처 치료받지 못한 채 성장하였기 때문에 더욱 동화를 찾게 되는 이유일지도 모르겠다. 굉장히 많은 동화들에게 힐링 받았지만, 그 중에서 인상깊었던 5권을 소개할까한다.
by
김정하 에디터
2017.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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