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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Opinion] 기억의 지속이 아닌 달리를 만나기 위하여 [시각예술]
문득,교과서 밖을 넘어서 달리의 흔적들을 찾고 싶었다.
당신의 머릿속에 살바도르 달리는 어떤 이미지로 표상될까? 많은 사람이 ‘달리’하면 곧바로 떠올리는 것은 아마 중고등학교 미술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실리는 회화 작품, <기억의 지속(The persistence of memory>이 아닐까 싶다. 사실 나에게 달리는 <기억의 지속> 그 이상의 미술가는 아니었다. 독특함을 넘어서 의아함을 자아내는 회화들, 교
by
우제영 에디터
2020.04.15
오피니언
영화
[Opinion] '마루 밑 아리에티'를 더 의미있게 감상하게 해 줄 두 가지 Point [영화]
지브리 정주행 중인 당신에게 추천하는 글
지브리 스튜디오의 <마루 밑 아리에티>는 지브리의 다양한 명작들 중에서 대중들에게 그리 손꼽히는 작품은 아니다.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들이 워낙 압도적인 탓인지, 타작들에 비해 심심하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물론 소인족이 주인공이라는 점에서 판타지적 요소가 있긴 하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에 비하면 여러모로 임팩트가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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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정 에디터
2020.04.13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시로 세상을 바라보다, 일 포스티노 [영화]
우리의 일상은 생각보다 아름다웠다
자극적이고 재미있는 영화들은 많다. 한바탕 웃거나 울 수 있는 영화들 또한 많다. 나는 모든 종류의 영화를 즐기지만 그 중에서도 내 삶, 내 주위, 내 생각을 찬찬히 되짚어 볼 수 있는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이런 영화를 찾기란 참 어렵다. 사실 주위 사람들에게 보여주면 지루하다는 평을 받기도 하는 내 영화 리스트들에는 <일 포스티노>라는 영화가 있다. 우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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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경 에디터
2020.04.09
리뷰
도서
[Review] 버티는 것도 기술이 필요해 : 견디는 힘 [도서]
불확실한 오늘을 잘 버티기 위한 5가지 기술
깔끔한 책 표지가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중앙에 쓰인 책 제목이 글자의 형태만큼이나 믿음직해 보였다. 견디는 힘. 그 옆에 쓰인 '불확실한 오늘을 잘 버티기 위한 5가지 기술'이라는 문구까지 눈에 들어왔을 때 나는 이 책을 읽기로 마음먹었다. 게임을 할 때에도, 일상에서도 우리는 '존버'라는 말을 심심치 않게 들을 수 있다. 처음에는 한 게임에서 유래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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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리 에디터
2020.04.09
문화초대
[리뷰 URL 취합] 티끌 같은 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러시아 현대 여성의 야망과 사랑,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티끌 같은 나 - One of many - * 댓글로 기고한 리뷰 링크를 기입해 주세요! 자신의 글 외에도, 다른 가족분들이 쓴 글을 이 공간에서 스스럼없이 향유해 보셨음 합니다. 문화예술은 소통을 하고 함께 향유 했을때에 더욱 다채로워 지고 풍요로워 집니다. ** 이름 + URL 링크 자신의 글을 보실분들께 하실 말씀! 을 기입해 주시면 됩니다 ^^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07
오피니언
사람
[Opinion] 청춘에 대하여 [사람]
그 안에 제 꿈의 희미론 모습이 어른거리는 때문, 그뿐이겠지. 곧 흩어질 듯 위태론 제 꿈의 손짓을 따르는 것이겠지.
나의 지금, 청춘에 대하여 가는 시간은 늘 아쉽기만 한 시간이라, 오늘도 아쉬운 속이다. 보내는 시간이 귀한 만큼 아쉬움이 클 일이라, 여태의 매 오늘은 너무나 아쉬운 속이었다. 누구께나 청춘은 지나가는 시간이라. 얼마간 뒤돌아볼 미래에, 그래도 참 가득 찬 시간이었지 하고 스스로 기꺼이 위로깨나 할 수 있는 시간들이기를… 그것이 이 시간에 필요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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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상덕 에디터
2020.04.05
문화초대
[Vol.591] 티끌 같은 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러시아 현대 여성의 야망과 사랑,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티끌 같은 나 - One of many - <문화초대 일자> 티끌 같은 나 2020.04.15-17 수-금요일 (배송 도착 예정 일자) 1인 1권 신청 링크 (바로가기 클릭) 보도자료 받기 (바로가기 클릭) <주의 사항> 1. 문화초대에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04월 07일 화요일 오후 2시 까지 신청 부탁드립니다. (선정시 개별 공지 드리겠습니다 ^^) *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05
문화소식
도서
[도서] 티끌 같은 나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러시아 현대 여성의 야망과 사랑,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티끌 같은 나 - One of many -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러시아 현대 여성의 야망과 사랑 다른 누구도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책 소개> 시대를 앞선 페미니스트(pre-feminist) 러시아 현대문학의 거장 빅토리아 토카레바 중단편 선집 《티끌 같은 나》는 현존하는 러시아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꼽히는 빅토리아 토카레바의 중단편 선집이다. 표제
by
박형주 에디터
2020.04.02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온몸이 차분해지는 욕망의 쓴 맛 - '핫 걸 원티드', '핫 걸 원티드: 턴 온' [영화]
욕망, 사랑, 관계라는 고민의 끝에서
※ 스포일러가 많습니다. * 포르노에 대한 지극히 평범한 상상 머리를 차분하게 만들고 싶다면 역설적이게도 가장 자극적인 소재를 찾는 게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포스터만 보면 세상 저래도 되나 싶은 작품들을 볼 때 호기심이 동해서였다. 영화 "원초적 본능"이 그랬고, "님포매니악 1,2"가 그랬다. 포스터는 영화를 얼마나 담고 있을까. 발상의 전환이나 생
by
장지원 에디터
2020.04.01
오피니언
도서/문학
[Opinion] '시'를 읽다, '시'를 보다. [문학]
시는 설명할수록 진부해진다.
영화<일 포스티노> ‘시’를 좋아하는가? 그 전에 ‘시’를 접하는가? 마지막으로 시를 읽은 것이 언제인지 떠올려보자. 꽤 많은 이들이 흐릿한 기억 속 학창시절을 떠올릴지 모르겠다. 국어 교과서 속 빼곡히 나열되던 글자와 그것에 관한 분석들. 열심히 찾아 헤매던 시적 화자의 의도와 행간 사이 꾹 눌러 담긴 의미를 파악하고자 하던 좌절은 어느 새 먼 옛날 이
by
김유라 에디터
2020.03.31
리뷰
도서
[Review] 우리는 왜 비극에 반응할까 - 문학에 빠져 죽지 않기 [도서]
현재진행형의 셰익스피어 패러다임으로 읽는 비극, 그리고 문학
‘“문학은 누구의 삶도 구한 적이 없어”라는 친구의 핀잔에, 그가 준비한 대답은 그래도 ‘문학은 내 삶을 구했다’는 것이다. 비록 ‘가까스로’란 말이 덧붙여져야 할지라도.’ ‘그런 걸 왜 하세요’라는 악마 같은 질문 앞에 자주 발목을 잡힌다. 우리를 허무감으로 밀어 넣는 온갖 힘들, 발버둥 쳐도 소용없을 거라는 막연한 불안감. 그럴 땐 ‘죽음 충동(Than
by
윤희지 에디터
2020.03.30
오피니언
영화
[Opinion] 여성들의 삶에 정답은 없다 : 작은아씨들 [영화]
남북전쟁이 한창이던 186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콩코드. 여성의 인생에서 행복이란 ’배우가 되거나 가문 있는 부잣집에 시집가는 것‘이 하나의 정설로 받아들여졌던 그 시절, 편견을 깨고 자신의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하는 네 자매가 이야기를 담은 영화 <작은 아씨들>
* 영화를 해석하고 분석하는 과정에서 스포일러가 담겨 있습니다. 삶에 ‘정답’이 있을까. 최근까지도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을 나와 좋은 회사에 취직해 좋은 배우자를 만나서 떡두꺼비 같은 아이를 낳아 잘 기르는 것‘이 통상적으로 받아들여지는 행복한 삶의 공식이다. 이 루트를 타면 비로소 행복한 삶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이 이 사회 기저에 깔
by
박은정 에디터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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